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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지갑 얼마나 쓰세요?

jxlife의 이미지
글쓴이: jxlife / 작성시간: 금, 2004/05/28 - 11:31오후

궁금하네요 ^^ 남자분들 지갑 얼마나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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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jedi의 이미지

글쓴이: jedi / 작성시간: 금, 2004/05/28 - 11:40오후

춥고 배고프고 가난한 사람이라 지갑이 없습니다.

어떤 분은 가방 가득 돈을 넣고 다녀서 지갑이 없다고 하지만......... 진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lacovnk의 이미지

글쓴이: lacovnk / 작성시간: 금, 2004/05/28 - 11:42오후

학교 문방구에서 3단 지갑을 사서 쓰고 있습니다.

정말 작습니다 :) 가장 큰면이 카드 크기이니..

500원짜리 넉개쯤 우겨넣을수 있는 동전주머니도 한면에 달려있습니다 ㅎㅎ

작은게 편하더군요. 플래너를 갖고 다니니 쿠폰이나 기타 잡다한 것은 그 곳의 백?에다가 넣어놓고 다닙니다.

jachin의 이미지

글쓴이: jachin / 작성시간: 토, 2004/05/29 - 1:05오전

음. 고등학교 때 사서 쓴 지갑... 아직도 가지고 다니고 씁니다.

가죽으로 만든것 치곤 싼 가격이었지만...

그래도 요즘까지 잘 들고 다닙니다. ^^

(지갑에 땀 냄세가 베어서 묘한 냄세가 납니다만... 쩝...)

sangheon의 이미지

글쓴이: sangheon / 작성시간: 토, 2004/05/29 - 8:06오전

99년도에 선물 받은 것을 쓰고 있습니다. 넣어두었다가 2000년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아직까지 쌩쌩하군요.

--

Minimalist Programmer

차리서의 이미지

글쓴이: 차리서 / 작성시간: 토, 2004/05/29 - 10:03오전

jachin wrote:
……
(지갑에 땀 냄세가 베어서 묘한 냄세가 납니다만... 쩝...)

게다가 제 경우에는 10년 가까이 바지 뒷주머니에만 넣고 다녔기때문에 '엉덩이에서 나서 팬티 속을 흐르던 땀' 냄새가 납니다. :roll:

--
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자유마저 돈으로 사야하나보다.
사줄테니 제발 팔기나 해다오. 아직 내가 "사겠다"고 말하는 동안에 말이다!

nohmad의 이미지

글쓴이: nohmad / 작성시간: 토, 2004/05/29 - 10:23오전

차리서 wrote:
jachin wrote:
……
(지갑에 땀 냄세가 베어서 묘한 냄세가 납니다만... 쩝...)

게다가 제 경우에는 10년 가까이 바지 뒷주머니에만 넣고 다녔기때문에 '엉덩이에서 나서 팬티 속을 흐르던 땀' 냄새가 납니다. :roll:

'포스'가 느껴지는군요. 나중에 이 포스를 식별/탐지할 수 있는 '스카우터'만 개발되면 도난/분실 걱정이 없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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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ohmad.tumblr.com/

서지훈의 이미지

글쓴이: 서지훈 / 작성시간: 토, 2004/05/29 - 11:23오전

지갑...?

술먹고 잃어버릴때까지는 사용합니다.

제 기억에 분실하지 않고 바꾼건 단 한 번 뿐인거 같다는...-_-ㅋ
그땐... 정말 많이 헤어져서...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하양 지훈'>

#include <com.h> <C2H5OH.h> <woman.h>
do { if (com) hacking(); if (money) drinking(); if (women) loving(); } while (1);

박영선의 이미지

글쓴이: 박영선 / 작성시간: 토, 2004/05/29 - 11:50오전

예전에 지갑을 몇번 잃어버린이후로는 지갑을 안쓰다가 와이프가 지갑을 선물해주는바람에 지금 쓰고있습니다.

그때가 결혼전이었는데, 지갑 선물해주면서 절대 잃어버리면 안된다고해서 무지 신경쓰면서 삽니다.

처음에는 약간의 스트레스가 되더군요.

역시 지갑 없는게 편합니다.

^^;;

maylinux의 이미지

글쓴이: maylinux / 작성시간: 토, 2004/05/29 - 11:51오전

5년정도 쓴 싸구려 지갑을 얼마전 바꿨습니다.

제친구 지갑잃어버린게 다시 우편으로 돌아와서, 새로샀던거 제가 얻었습니다 ^^

지갑을 바꿀이유는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지갑에 특수장치가 새로 달려나오지 않는이상 --;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세벌의 이미지

글쓴이: 세벌 / 작성시간: 토, 2004/05/29 - 12:27오후

마르고 닳도록 -.- 지금 쓰고 있는 지갑 10년 이상 된 것 같음.

세벌 https://sebuls.blogspot.kr/

rainbird의 이미지

글쓴이: rainbird / 작성시간: 토, 2004/05/29 - 12:31오후

항상 뒷주머니에 꼽혀있죠 :) 없으면 허전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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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zone7의 이미지

글쓴이: hzone7 / 작성시간: 토, 2004/05/29 - 6:59오후

기억으로는 고2때부터 사용한것 같은데...
음 벌써 10년이 넘었군요...요즘은 지갑이 많이 헐어서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언제까지나 지금 그대로다.

brain의 이미지

글쓴이: brain / 작성시간: 일, 2004/05/30 - 1:11오전

모두 선물을 받아서 사용을 했으니..
한 4년 전인가? 5년정도 사용한 지갑이 너무 너덜너덜해져서 5년전에 선물받은 지갑을 사용하기 시작했죠.. (너무 어렵나 ㅡㅡ? )

그러니깐.. 지금이 2004년 ..
2000년에 구버전 지갑사용 종료 & 1995년선물 받은 지갑사용 시작..

그런데 지갑이 없는게 더 편하더군요.. 요즘엔 필요한거 몇개만 들고 다닌답니다.

shs0917의 이미지

글쓴이: shs0917 / 작성시간: 일, 2004/05/30 - 3:26오전

중학교 2학년때인가 제 손에 들어온 지갑을 아직도 사용중입니다.
물론 좀 너덜너덜 해졌지만.. 기능상 문제가 없네요..
음.. 10년 정도 쓴거 같네요..

컴퓨터가 이해할수 있는 코드는 어느 바보나 다 작성할 수 있다. 좋은 프로그래머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코드를 짠다 - 마틴파울러

charsyam의 이미지

글쓴이: charsyam / 작성시간: 일, 2004/05/30 - 4:01오전

음, 서울오면서 부모님이 선물해준 지갑을 한 2년 정도 쓰는듯, 고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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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Syam ^^ --- 고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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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ico의 이미지

글쓴이: ssaico / 작성시간: 일, 2004/05/30 - 4:09오전

놀러갈 시간도 없고 주로 굴러다니는 곳이 서울인지라 몇년째 신용카드 한장+천원짜리 몇장만 들고 다녔습니다. (실은 뭘 들고 다니는 걸 안좋아해서 휴대폰 없앤지도 몇년됩니다)

세상이 바뀌어서 그런지 신용카드 한장만 들고 다니면 그렇게 불편한 점이 없더군요. 택시를 제외하고는 대중교통이용에는 문제없고, 전화도 신용카드되는 공중전화를 쓰거나 콜렉트콜 사용하고, 밥집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카드로 결재하고, 꼭 필요할때만 가까운 ATM에서 현금찾아서 사용하니 별로 지갑들고 다닐 필요를 못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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