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가 beta1으로 릴리즈 되었습니다.

iwall의 이미지

지난 3월만 해도 버전이 0.3 정도여서 별로 기대를 하고 있지 않았는데.
지난 17일 에 beta1 이 릴리즈 되었습니다.

.net framwork runtime이 많은 부분 포팅되었더군요..

http://www.go-mono.com/beta1-press.html

다음은 간단하게 계산 폼을 가진 GUI 입니다.
비주얼 스튜디오에서 C#으로 컴파일해서, 컴파일 된 바이너리만을
linux로 복사해서 실행 시킨 결과입니다.
별로 놀랍지도 않게 실행이 되더군요.
(Int32.Parse() 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보기는 했지만.)

무엇보다도 놀란것은 아무짓도 하지않은 바이너리가 그냥 실행되는데
놀라웠습니다.

앞으로 linux에서 C#으로 짜여진 프로그램을 기대해도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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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ix의 이미지

그나 저나..

C#이 어느정도의 가치를 가지는지 날이 갈 수록 궁금해 지는 군요.

mono는 날이 갈수록 완성도가 높아져 가는데 말이죠.. ^^a

평온하다~

hey의 이미지

저렇게 미워서야 누가 쓰겠어요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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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garlessgirl의 이미지

Mono 가 지향하는 목표라던가.. (그게 뭔지는 잘 모릅니다. -_-;)

이넘이 우리에게 어떤 가능성을 가져다 줄 것인가 하는 뭐. .그런..

아무튼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요~~!!

ssggkim의 이미지

wooix wrote:
그나 저나..

C#이 어느정도의 가치를 가지는지 날이 갈 수록 궁금해 지는 군요.

mono는 날이 갈수록 완성도가 높아져 가는데 말이죠.. ^^a

Windows 쪽에서는 많은 개발자들이 C#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C++과 유사한 syntax를 가지니까요.
많은 메모리 사용량과 느린 속도 등등이 걸려서 실제 제품으로 나오려면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만...

가장 큰 장점은 coding이 엄청 편해졌다는 거죠.
한 예로 WMI 써서 hardware에서 정보를 얻어오고자 할 때, C++이라면
수십 줄을 coding 해야 하는 것을 단 몇줄에 끝내버립니다. :shock:
XML, ado 같이 com으로 지지고 볶고 해야하는 것들도 그냥 몇줄로 쓱싹.

Whidbey가 나오면 얼마나 더 좋아지려는지 궁금해지는 군요. :wink:

함기훈의 이미지

오옷 드디어 GUI가 되는군요 (아직 밉게 보이지만..)
앞으로가 정말 기대됩니다 :D

간다.

멈출까 나아갈까
망설이고 있을 때에는
나아가라고 배웠다.

offree의 이미지

http://www.go-mono.com/screenshots.html

자세히 보지 않았지만. 위 링크에 나오는 스크린샷이
mono로 개발된 것인가요?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nainu의 이미지

offree wrote:
http://www.go-mono.com/screenshots.html

자세히 보지 않았지만. 위 링크에 나오는 스크린샷이
mono로 개발된 것인가요?

그렇습니다. 전부 다는 아니구요.. 설명을 보시면 아실 것 같아요. :)

sDH8988L의 이미지

솔직이 저는 C#이 어떤 점에서 Java보다 우월한 지 모르겠습니다...

C++에 대해서 C#이 가지는 거의 모든 장점들은 Java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Coding이 간단해지고 CrossPlatform이 되고 등등... 모두 Java에서 다 가능한 부분들입니다...

도데체 무슨 부분에서 C#이 Java보다 우월할까요???

물론, 실행 속도 부분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약간 다른 방식을 이용하죠... 그렇지만, 그런 Detail한 부분들을 제외하고 Major 부분에서 C#의 어떤 점이 Java보다 우월할까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Mono Project를 별로 기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별로 획기적일 것은 없고 단지, 개발툴 하나 추가되는 정도라고나 할까요...

뭐... Mono가 아무리 좋은 의미를 가지고 시작했다하더라도 나중에 MS의 라이센스 장난에 놀아나지나 않을까 하는 것도 좀 걱정이구요...

hackexpert의 이미지

sDH8988L wrote:
솔직이 저는 C#이 어떤 점에서 Java보다 우월한 지 모르겠습니다...

C#은 Java와 비교해서
그리 우월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
.Net 과 Java를 놓고 본다면
지향하고 있는바가 .Net 이 조금 더 크다고 해야 할까..

플랫폼 독립적일뿐만 아니라..
.Net 프레임웍 안에서는 프로그램언어의 제약을 받지 않죠..
(.Net 프레임웍에 맞춘 Java컴파일러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MC++ 의 경우에는
네이티브 코드와 매니지드 코드를 쉽게 섞어서 쓸 수 있다는것이 큰 장점이지요..

pyrasis의 이미지

저 mono 스크린샷의 GUI가 그 유명한 WINE의 GUI 입니다. :D

GUI 클래스인 Windows.Form은 Winelib을 사용하는군요.

sangu의 이미지

모노로 만들고 있는 오픈소스 프로그램들...

http://nat.org/dashboard/
Muine is a music player for GNOME
F-Spot : personal photo management to the GNOME desktop
Monodevelop : development environment for Unix systems for C# and Mono
GtkSharpRSS - rss reader
등등등...

대부분 GTK#(Gtk# is a .Net language binding for the gtk+ toolkit and assorted GNOME libraries)을 이용해서 개발 중입니다.

ssif의 이미지

hackexpert wrote:

C#은 Java와 비교해서
그리 우월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
.Net 과 Java를 놓고 본다면
지향하고 있는바가 .Net 이 조금 더 크다고 해야 할까..

플랫폼 독립적일뿐만 아니라..
.Net 프레임웍 안에서는 프로그램언어의 제약을 받지 않죠..
(.Net 프레임웍에 맞춘 Java컴파일러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MC++ 의 경우에는
네이티브 코드와 매니지드 코드를 쉽게 섞어서 쓸 수 있다는것이 큰 장점이지요..

제가 잘 모르고 있을 수 있겠지만 자바가 플랫폼에 독립적이지 않던가요?

봄들판에서다

hey의 이미지

ssif wrote:
hackexpert wrote:

C#은 Java와 비교해서
그리 우월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
.Net 과 Java를 놓고 본다면
지향하고 있는바가 .Net 이 조금 더 크다고 해야 할까..

플랫폼 독립적일뿐만 아니라..
.Net 프레임웍 안에서는 프로그램언어의 제약을 받지 않죠..
(.Net 프레임웍에 맞춘 Java컴파일러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MC++ 의 경우에는
네이티브 코드와 매니지드 코드를 쉽게 섞어서 쓸 수 있다는것이 큰 장점이지요..

제가 잘 모르고 있을 수 있겠지만 자바가 플랫폼에 독립적이지 않던가요?


'플랫폼 독립적일뿐만 아니라'의 의미는 .NET만이 플랫폼 독립적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것에 더하여 언어 독립적인 플랫폼이라는 얘기 아닐까요?

플랫폼으로써의 자바와 언어로써의 자바를 구분해서 생각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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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hys545의 이미지

hackexpert wrote:
sDH8988L wrote:
솔직이 저는 C#이 어떤 점에서 Java보다 우월한 지 모르겠습니다...

C#은 Java와 비교해서
그리 우월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
.Net 과 Java를 놓고 본다면
지향하고 있는바가 .Net 이 조금 더 크다고 해야 할까..

플랫폼 독립적일뿐만 아니라..
.Net 프레임웍 안에서는 프로그램언어의 제약을 받지 않죠..
(.Net 프레임웍에 맞춘 Java컴파일러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MC++ 의 경우에는
네이티브 코드와 매니지드 코드를 쉽게 섞어서 쓸 수 있다는것이 큰 장점이지요..

java컴파일러 이미 잇ㄴ느데여
ms의 j#
르그리고 mono의 일부분으로 흠수될 ikvm

즐린

byung82의 이미지

몇일 전에 봤는데 여기에도 올라와 있군요 ^^;

일단 자바와 .NET의 차이점은 자바는 언어 독립적이 않습니다.

자바는 오직 자바만 돌아갑니다.

그러나 NET은 언어 독립적입니다.

VB.NET Python.NET, C#.NET등등...

개발언에어 상관없이 개발이되며 그 개발된 라이브러리가 호환이 됩니다.

이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개발자가 VB를 잘하면 VB로 만들어서 넘기면 C#을 잘하는 개발자가 아무런 노력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것 입니다 ^^:

일단은 모노 로드맵을 보면 C# 2.0 까지 로드맵이 보이던데 어여 2.0이 나와서 제너릭 C#을 사용해보고 싶습니다.

윗비에서 사용해보고 있는데 매력이 많이 보이더군요 ^^:

그럼 ~~:

jedi의 이미지

언어 독립적이라는 것이 결국

"모든 언어로 작성된 프로그램이 .net에서 실행된다." 이것입니까?

그런데 어차피 "모든 언어로 작성된 프로그램이 컴퓨터에서 실행된다."가 원래부터 있었던 진실 아닌가요?

어차피 기계어를 만드는 것이 프로그램 도구이고 기계어는 컴퓨터에서 실행 되는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자꾸 계층을 추가 해서 점점 복잡하고 느리게 만들면서 편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그럽니다. 효율적이고 간단하고 편하게 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더 복잡하고 느리고 어렵게 만들어서 비용이 많이 들도록 진화하는 것같습니다.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neocoin의 이미지

byung82 wrote:

...

일단 자바와 .NET의 차이점은 자바는 언어 독립적이 않습니다.

자바는 오직 자바만 돌아갑니다.
...

http://c2.com/cgi/wiki?OtherLanguagesForTheJavaVm

위에 어떤 분께서 말씀대로 Java Platform 과 Java Language 는 구분해야 겠지요.

제가 보기에는 둘의 차이는 별로 크지 않습니다. ;; 누가 이기냐 힘싸움이 겠지요. 그나마 잘나가는 IBM 덕분에 MS와 손을 잡아 Java-.NET 호환 스펙이 나올것을 기대합니다.

SUN MICROSYSTEMS가 Java Spec을 풀었으면, Mono 같거나 linux에 내장된 java 버전이 나왔을텐데 아쉽네요.

sangu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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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out의 이미지

sDH8988L wrote:
솔직이 저는 C#이 어떤 점에서 Java보다 우월한 지 모르겠습니다...

C++에 대해서 C#이 가지는 거의 모든 장점들은 Java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Coding이 간단해지고 CrossPlatform이 되고 등등... 모두 Java에서 다 가능한 부분들입니다...

도데체 무슨 부분에서 C#이 Java보다 우월할까요???

물론, 실행 속도 부분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약간 다른 방식을 이용하죠... 그렇지만, 그런 Detail한 부분들을 제외하고 Major 부분에서 C#의 어떤 점이 Java보다 우월할까요...

기술적인 면보다... 겁나는 것은 MS의 배포 능력이지요. 사용자야 새 버전 윈도우즈가 나오면 쓰고 싶으면 쓰고 안쓰고 싶으면 그만이지만 개발자는 MS가 차기 버전부터는 이거다... 그러면 따라갈 수 밖에 없으니까요. .NET 플랫폼이 좋건 싫건 간에 윈도우즈 개발자의 입장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사용자도 MS가 차기 윈도우즈에 닷넷 플랫폼을 끼워넣어버리면 어쩔 수 없이 닷넷 플랫폼을 쓸 수 밖에 없을 것이구요.

Quote:

그런 의미에서 저는 Mono Project를 별로 기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별로 획기적일 것은 없고 단지, 개발툴 하나 추가되는 정도라고나 할까요...

뭐... Mono가 아무리 좋은 의미를 가지고 시작했다하더라도 나중에 MS의 라이센스 장난에 놀아나지나 않을까 하는 것도 좀 걱정이구요...

하나 모노에 기대해볼만한 것은 지금까지 오픈 소스 진영에서 Win32 환경에서 주도권(Initiative)를 잡을 방법이 없었지만 모노는 상황이 괜찮다는 것입니다. 이미 닷넷이 나오기 전에 주요 API들을 구현해 놓았으니 닷넷이 일반화되고 모노 역시 성숙해지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모노를 통해 오히려 닷넷 환경에서 개발된 어플들이 리눅스로 쏟아져 들어올 수도 있다는 것이죠. 바이너리 수준의 호환이 아니더라도 재컴파일 수준의 포팅만 잘 된다고 하더라도 파급 효과가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feanor의 이미지

JVM에서 자바만 돌아간다는 건 완전히 거짓말입니다.

그럼 Jython, Jacl, Kawa는 도대체 뭡니까? (각각 Python, Tcl, Scheme의 JVM 구현입니다.)

Jython이 현재로써는 Python.NET보다 훨씬 앞서있다는 점도 부정하시진 않겠지요?

--feanor

fender의 이미지

제가 볼 때 오픈소스 스펙트럼에서 모노가 차지하는 위상은 '차세대 Wine 프로젝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지금도 와인을 통해 Win32 응용프로그램을 리눅스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리눅스용 어플리케이션을 비주얼 스튜디오로 MFC를 이용해 작성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왜 앞으로 모노를 통해 윈도우즈 닷넷 어플리케이션을 리눅스에서 실행할 수 있다고 해서 모노를 오픈소스 진영의 차세대 개발 플랫폼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지금 대다수가 사용하는 윈도우즈나 익스플로러, MFC 등등에 안주하지 않고 리눅스, 모질라, GTK/QT 등을 개발해 나가는 것이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앞으로도 오픈소스 진영의 개발 플랫폼으로써 MS의 영향력을 벗어날 수 없는 닷넷이 아닌 다른 대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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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vacancy의 이미지

이런 프로젝트도 있습니다.

http://dotgnu.org/

사실 .NET이 M$의 영향력 아래 있기는 합니다만,
( 사실 Java도 Sun의 영향력 아래 있죠. -_- )
그 철학 자체는 무시할 수준이 아닌 것 같네요.
Platform independent한 programming은 이제 거의 대세가 아닌가 싶고요.
솔직히 C/C++보다는 Java/C# 쪽이 생산성도 높죠.

그리고 사실 C#은 볼랜드에서 Delphi 개발자 돈주고 빼다 만든거지만,
( Delphi 창시자인 앤더스 헤즐스버그요. -_- )
Java에 비해 괜찮은 점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C#보다는 Java로 코딩할 일이 많아서 C#은 문서만 좀 보긴 했는데,
Call by reference 하나만으로도 저한텐 상당히 매력적인 것 같더군요. -_-;
Java도 경쟁상대를 얻었으니 조금씩 더 나아져가겠죠.
( 초기 발전과정에서 생긴 잡다한 것들이 좀 깔끔하게 정리가 됐으면 좋겠네요. )

어쨌든 개발자 입장을 떠나 그냥 유저 입장에서,
소스코드가 공개되지 않은 .NET용 바이너리[?]를 가져다가
그냥 실행해서 쓸 수 있다는 건 상당히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NET 개발자가 점점 많아져가는 이 시점에서는요.

saxboy의 이미지

전에 테스트겸 & 심심풀이로 C#으로 태블릿PC용 어쩌고저쩌고를 만든 적이 있는데, C# 개발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사실은 랭귀지 레퍼런스도 없이 대충 느낌으로만 쓱쓱 만들었는데도 하룻밤에 코딩이 다 끝나더군요. 디버깅은... 솔직히 별로 할 것이 없었고... MFC나 gtk+ 로 만들었다면 아마 좀 많이 귀찮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http://saxboy.pe.kr/mywiki/index.php?display=SaxyTabletBlogger

sDH8988L의 이미지

저는 .NET(C#이 아니고)이 Java에 대해서 가지는 하나의 큰 특성인 'Language Independence'가 과연 얼마만한 효율을 지니고 의미를 지닐 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부정적인 입장이랄까요?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여러 개의 Language를 쓰는 경우는 거의 없지 않습니까?

여러개의 Language를 환경에 최적화 시켜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이라는 부분 때문에 .NET을 선택하는 경우가 얼마나 될 지 궁금하기는 하네요...

예전에 .NET에서 Language Independence를 표방할 때 내세웠던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Language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라는 것은 프로젝트의 특성을 고려할 때, 어불성설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유지 보수의 문제 때문에 프로젝트는 거의 무조건 하나 내지는 2개의 Major Language로 제작되는 것이 일반적 아니겠습니까? 자신이 손에 익은 뭔가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효과가 아주 미미한 허구라고 봅니다...

그리고 Managed Code와 Unmanaged Code 실행 부분도 좀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지요...

프로그래머에게 얼마만한 자유를 주는 것은 그만큼 Bug를 낼 수 있는 부분을 늘리는 것과 다른 말이 아니기 때문이겠죠...

vacancy의 이미지

Quote: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여러 개의 Language를 쓰는 경우는 거의 없지 않습니까?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여러 언어를 쓰지 않더라도,
남이 다른 언어로 만든 라이브러리를
무슨 언어로 만들었는지 신경 쓰지 않고도
그대로 가져다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모든 라이브러리를 직접 만들어 쓴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요.

그리고 Unmanaged Code는 특별한 경우들이 아니면
( Device driver 개발이라던가요. -_-a )
점차 안쓰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plusme의 이미지

위에 분들이 말씀해주셨다시피

JVM과 Java lang 은 구분하셔야 합니다.

JVM은 byte code를 실행해주는거죠

이 byte code는 java lang으로도 생성할수 있지만

perl 이나 python 같은언어의 컴파일러도 있습니다..

.net의 CLR(?) 과 같은 개념 아닙니까?

.net을 만든회사가 MS가 아니라면야

C# 따위야 java에 상대될리가 없습니다.

언어의 우수성은 제쳐두고라도,,

벌써 시장에 나온지 7~8년이 되어 어느정도 검증된 환경을

기능이 조금 더 나을지도 모르는 새로운 걸로

교체하려는 기업은 별로 없겠죠..

하지만 .net을 만든 회사가 MS 이기에

저런 이치가 적용되지 않을수도 있고

매우 위협적으로 느껴지는군요

클라이언트에 이어 서버사이드 까지 잠식되는걸까요?MS에?

윈도우에서 부터 메인프레임 까지

거기에 들어가는 모든 크리티컬한

소프트웨어에는 MS 마크가 붙어 버릴지도..

sDH8988L의 이미지

fender wrote:
제가 볼 때 오픈소스 스펙트럼에서 모노가 차지하는 위상은 '차세대 Wine 프로젝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사실, 저는 MONO에서 이걸 기대하는 것도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표준으로 풀린 것은 C# Lang + CLR Spec 아닙니까??? Library에 대해서는 표준이고 뭐고 없는 것으로 아는데요...

그렇다면, 당연히 VS.net으로 만든 것이 Mono에서 잘 돌아갈 리가 없지 않겠습니까???

뭐... 물론, 간단한 것들이야 돌겟지만, MS가 풀지 않은 Library를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의 경우 Mono에서 돌지 않겠죠...

그렇다면, Mono로 만든 것은 Mono에서만 도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WINE Project보다 나은 점도 없을 거 같은데요...

좋은 Lang이 LINUX 진영에 추가된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괜한 기대를 가지는 것은 더 큰 실망을 가져다 주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Open Source 진영 사람들이야 원래부터가 License 같은 것에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을 테니까(MS에 비해서) 나중에 할만 하면 MS에 놀아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그래서 Mono가 좀 꺼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