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트렁크에 넣고 다니는 것은...?

se7enkey의 이미지

최근에 오너 운전자가 되었습니다.

등산,낚시를 좋아해서...

출퇴근 보다는 장거리를 주로 뜁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은 차 트렁크에 주로 뭘 넣고 다니시는지요...?

제 경우...
성능 좋은 랜턴, 두꺼운 지도책, 공구박스, 예비타이어,
두터운 옷(저녁에 출발해서 차에서 자는 일이 많습니다.)등입니다.

있으면 요긴하게 사용할수 있는게 또 뭐가 있을까요...?

azoth의 이미지

아이스 박스가 필수죠....

주로 마눌이랑 놀러 다니다 보니. 뭐 괜찮은 과일 같은 거 파는 곳이 있으면...
기타 생선.... 요긴하더군요...

ㅋㅋㅋ

mach의 이미지

책이 좋습니다.
여러모로 쓸모가 있습니다. 음 주로, 본인이 직접 더이상 차를 운전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을때 유용합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때는 더욱 좋습니다.
* 참고로 동행이 있을때는 삼가하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다양한 쟝르로 구비하심이 옳고요. 저는 다음과 같은 책을 주로 선호합니다.

평소 읽고자 했으나, 끝까지 보기 힘들었던 책.
다시 보고자 하는 책.
한번 보았으나, 이해가 덜된 책.
보면 즉시, 졸음이 쏟아지는 책.
노트할 필요 없이 볼수 있는 책.
반강제적으로 봐야만 볼것 같은 책.
보기 쉬우며, 이해하기 쉽고, 빠른 속도로 볼수 있으며, 시간보내기에 좋은 책.

하여간 저는 '차' 와 '책'을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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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오픈해서 검증받아야 산지식이된다고 동네 아저씨가 그러더라.

불량청년의 이미지

저는 DIY를 자주 하는 편이라

전동드릴 및 각종 공구, 쓰던 순정오디오,

세차용품(휠크리너, 왁스, 유리크리너, 타이어왁스, 카샴푸),

전투복, 전투화, 축구공, 축구화등을 넣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트렁크에 2kg 이상 넣으면 연비가 1~2km씩 차이난다는

소릴 듣고 세차용품만 넣고 다닙니다. ㅡ,.ㅡ;

요즘 하나 사고싶은게 있는데 엔진열기로 라면 끓여 먹을 수 있는

버너가 있던데... 고놈 하나 사고 싶네요. *^^*

H/W가 컴퓨터의 심장이라면 S/W는 컴퓨터의 영혼이다!

iolo의 이미지

텐트
침낭
버너
코펠
커피믹스
라면

아 그리고... 마시마로 체중계.. (선물로 산건데... 몇달째 못전해주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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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mile has left your eyes...

lobsterman의 이미지

Quote:
그런데 트렁크에 2kg 이상 넣으면 연비가 1~2km씩 차이난다는

소릴 듣고 세차용품만 넣고 다닙니다. ㅡ,.ㅡ;


앗 그런가요?
저두 DIY를 하는 편이라 컴프레서 페인트용품(서페이서.클리어.빠데) 에어브러쉬 샌더기
세차용품 공구상자 와이어로프 등등 꽉 넣구 다니는데…
연비가 그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지 몰랐습니다.
좀 빼넣구 다녀야 겠군요…

무한한 상상력과 강한실행욕구는 엔지니어의 마지막 무기~

Rainmaker의 이미지

돗자리 3개.

좋은장소 발견하면 누울라고 언제나 가지고 다닙니다.

3개인 이유는 가끔 덮기도 하고 바닥이 고르지 못할때 3개를 겹쳐서 깔면

그나마 좀 낫더라구요 ^^;

세상은 날 삼류라 하고 이 여자는 날 사랑이라 한다.

cychong의 이미지

유모차 :-)

Life with fun...

penrose의 이미지

보드게임. -_-;;;

What a wonderful world!

bugiii의 이미지

연, 공, 접이식 간이 의자 (작은 것), 우산, 담요 (비행기에서 뽀린 것), 돗자리, 햇빛 가리개 (텐트 비슷한...), 사고시 카메라와 마커, 후레쉬 등입니다.

kukuman의 이미지

농구공,
인라인,
인라인보호대,
인라인헬멧,
청바지,
운동화,
돗자리 ...

Be at a right place at a righ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