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탑 PC 하드웨어 (특히 메인보드 등) 추천 부탁드립니다.

차리서의 이미지

5년 이상 운영하던 개인 Linux PC 서버를 중단하고 지금까지 필요로하던 웹/DB 서버 기능을 웹호스팅 업체에 위탁했습니다. 이제 집에서는 더이상 서버를 운영하지 않을 생각이며 서버로 쓰던 SCSI 기계에는 MS Windows XP를 깔아서 어머님께 전용으로 드릴 예정입니다. 저는 지금 Pentium III 700 Mhz - 384 MBytes 기계 한 대를 MS Windows XP 데스크탑으로 쓰고 있는데, 여기에 추가로 데스크탑을 하나 더 장만해서 Linux나 FreeBSD 데스크탑으로 쓰려고 합니다. 외부에서 두드릴 수 있는 서버 기능은 전무할 예정이고 KT-ADSL Premium (혹은 조만간 이사 후에 VDSL)에 IP 공유기로 상기 WinXP 박스들과 함께 물려서 순수하게 클라이언트 용도로만 쓰려고 합니다.

제가 하드웨어에 대해서 너무하다싶을 정도로 문외한입니다. 전산 전공이라고 말하기 창피할 정도로 아는게 없을 뿐더러, 수 년 전에 한동안 Linux-only mode로 살아보려고 발버둥치던 시절에 몸으로 체득한 노우하우들은 이제 완전히 구닥다리 지식이 되어버렸네요. 당시에는 X도 너무나 하드웨어를 민감하게 탔을 뿐더러 특히나 onBoard 장비는 절대 엄금이었는데 요즘은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고, 메인보드나 CPU, 메모리의 여러가지 새로운 개념들도 저를 컴맹으로 만들고 있을 정도입니다. :cry: 용산에 몇 년 전까지 단골로 드나들던 작은 조립 업체가 있어서 일반적인 사항은 그곳 실장님께 상담하고 고르면 되겠지만, 아무래도 Linux나 FreeBSD에 특화된 문제점들은 그곳에서도 상담 받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몇 가지만 이곳에서 문의드리고자합니다.

일단 예전 버릇대로 Linux나 FreeBSD와 궁합이 잘 맞는 하드웨어를 고르기 위해서 며칠동안 이것 저것 검색하면서 얼추 목록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참고한 문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KLDP BBS의 게시판 검색: KLHP도 찾아보려했지만 사라진 듯 하더군요 :cry:
  • 'FreeBSD/i386 5.2.1-RELEASE Hardware Notes': 4.9-RELEASE를 쓰게될지도 모르지만 4.9-R보다는 5.2.1-R이 목록의 양으로 보아 아무래도 하드웨어 지원이 조금 더 약한 것 같아서 일부러 5.2.1-R을 기준으로 맞추고 있습니다. 5.2.1-R에서 되면 4.9-R에서도 아마 되겠죠? Linux와 FreeBSD는 차이가 있겠지만, 왠지 FreeBSD에서 작동하는 하드웨어는 Linux에서도 지원되지 않을까 하는 얇팍한 기대도 작용했습니다.
  • 'Driver Status for XFree86 4.3.0': 반드시 FreeBSD 5.2.1-R을 쓴다는 보장도 없고 Linux도 꼭 Gentoo를 쓴다는 보장도 없지만, 어쨌든 지금 'FreeBSD Ports: X11-servers'Gentoo Online Package Database에 공히 XFree86 4.3.0 버전이 들어가있길래 이 문서를 참고했습니다. (그런데 Fedora Core 2 test에 X.org 물건이 들어간다는 얘기는 뭘까요? 이제 XFree86 안 쓰려나?)
  • PC4All 웹 사이트 컴퓨터 부품 목록
새로 컴퓨터를 조립하는 이유는 무슨 최신형 64bit 슈퍼 멀티미디어 괴물딱지를 갖고자 함이 아닙니다. 지금 WinXP 박스로 쓰고 있는 Pentium III 700 기계에도 여전히 꽤 만족하고 있고, 다만 추가로 한 대가 더 필요하며 최소한 기존의 WinXP 박스 이상의 성능을 내주기만 바라고 있을 뿐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Gnome이나 OpenOffice 등 FreeBSD port와 Gentoo portage의 대규모 소스를 컴파일하는 데에 큰 부담이 없을 정도면 됩니다. 단, 반나절 이상 컴파일하다가 시스템 불안정으로 뻑나는 일만은 절대 없기를 바랍니다. 단순한 속도나 화려한 멀티미디어 기능보다도 훨씬 중요한 최우선 요구조건은 '충분히 안정적이어야 한다'는 점이고, 두 번째 조건은 'Linux나 FreeBSD에서 기계의 기능과 성능을 충분히 발휘해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새로 조립하는 컴퓨터로 주로 하려는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X 데스크탑: 아마도 Gnome 2.6
  • 약간의 로컬/서브넷 전용 서버: 금전출납부 등 몇가지 작고 개인적인 용도로 PostgreSQL 데몬이 (로컬 접속 전용으로) 떠 있을 수 있으며, 소스 관리 체계도 돌아갈 예정입니다. 공유된 PC들 간의 파일 공유를 위해서 서브네트워크 전용으로 파일 서버가 돌아갈지도 모르고, WinXP 박스에서 접속하기 위한 ssh 데몬이 떠 있을지도 모르며, IP 공유기만으로 프린터 공유가 여의치 않으면 프린터 서버도 돌아갑니다.
  • 웹 서핑과 메일 송수신, 메신저
  • 문서 작업: DocBook/TeX, 오피스 (OOo), PDF, (혹시 사게 되면) 리눅스용 아래아한글
  • 약간의 멀티미디어: 동영상과 음악은 편집 작업 없이 주로 감상만 합니다. 혹시 화상 채팅용 카메라 정도는 쓸지도 모르지만 중요하지 않으며, DVD도 안 쓸 예정이고, 당분간은 TV 카드도 달지 않을겁니다. 음악 CD에서 mp3 ripping/encoding하고 간단한 픽셀아트나 사진 보정하는 정도가 편집 작업의 전부입니다. 그리고 막귀에 막눈이라서 소리 제대로 나오고 화면 번짐이나 흐림 없이 깨끗하기만하면 됩니다.
  • 연구/개발: vim/emacs 기반 코딩, CVS 등 소스 관리, 수 천 줄 이내의 간단한 C 컴파일, 조금 복잡한 Haskell/OCaml 컴파일 등이 자주 있을 예정입니다. 연구 목적으로 Lego, Coq, HOL 등 주로 각종 proof assistant들도 뻔질나게 돌아가겠지만 크게 부하를 주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 Quake 1이나 2 정도의 비교적 가벼운 FPS 게임과 Gnome에 포함된 퍼즐 게임들
  • 이상 나열한 것들 중 대부분을 X 상에서 동시에 창을 띄우고 함께 사용합니다. (다른 요소 보다도 일단 메모리에 여유가 있어야하지 않을까 생각중)
이 기계의 가동 시간은 평일 하루 평균 6 시간 남짓, 주말 끼고 연속 가동 시간은 대략 48시간 정도를 예상합니다. 다시 말해서 약 하루 주기로 반 이상 꺼져있어서 충분히 쉬게 되는 기계며, 제가 외출하거나 잘 때에는 얘도 잘겁니다.

절대로 하지 않거나 옆에 있는 WinXP 박스로 해결할 일들:

  • 외부 접속 가능 서버 전무: 기껏해야 ssh, 파일, 프린터 서버 정도고 그나마 공유기 이하 서브넷 전용입니다. 프린터는 IP 공유기만으로 공유하는 방법이 없을까 고려중이어서, 만일 특정 컴퓨터를 켜놓아야하는 제약 없이 프린터를 공유할 수 있다면 프린터 서버로서의 기능도 필요 없습니다.
  • 고사양 3D 게임 전무: 위에서 말한 게임 외에는 안 합니다. StarCraft는 plex86을 돌리는 데에 성공하기 전까지는 WinXP 박스에서 할겁니다.
  • 전문 멀티미디어 작업 전무: 그 흔한 실시간 동영상 녹화나 편집조차 절대 안합니다.
이런 요구 조건에 맞춰서 지금까지 얼추 만들어본 부품 목록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는 이미 가지고 있는 PS/2 분지기로 WinXP 박스와 함께 씁니다. 아래 목록에서 모델명은 확정은 아니지만 대략 같은 칩셋이나 같은 계열로 선택할 예정입니다. 가격 우측의 괄호 속 부연은 그 계열로 바뀔 수도 있다는 얘기고, 그래픽 카드나 사운드 카드 등은 비슷한 계열의 더 저사양 구모델이 싸게 나와있으면 그걸로 바꿀지도 모릅니다:
  • Main Board : 미정
  • CPU (Pentium IV 2.40 GHz 정도까지) : ₩ 200,000 이내
  • 메인 메모리 (DDR SDRAM 512 MBytes ~ 1 GBytes) : 512 MBytes 당 ₩ 120,000 남짓
  • 하드 디스크 (Seagate Barracuda 80 GB ST380011A - 7200.7) : ₩ 88,000
  • 플로피 디스크 (삼성 정품) : ₩ 10,000 (플래쉬 메모리카드 드라이브 겸용 FMD7501N는 ₩ 46,000)
  • CD-RW (LG GCE-8525B 52 × 32 × 52) : ₩ 55,000 (DVD 겸용 GCC-4521B COMBO는 ₩ 67,000)
  • 그래픽 카드 (ATI Radeon 7000 64MB) : ₩ 48,000 (nVIDIA GeForce2 MX급도 거의 동일가)
  • 사운드 카드 (SoundBlaster Live DE 5.1SE) : ₩ 44,000
  • 이더넷 카드 (Intel PRO/100 M Desktop Adapter) : ₩ 35,000
  • IP 공유기 (ipTIME Ve) : ₩ 57,000 (AnyGate GW200A: ₩ 52,000 / GW300A: ₩ 74,000)
  • 케이스 (마이크로닉스 ATX 미들타워 제품군) : ₩ 45,000 ~ ₩ 65,000
  • 파워 서플라이 (Micronics MP-360W - Dual Fan) : ₩ 48,000 (세븐팀, 잘만은 6만원 대)
자, 여기서 몇 가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지금부터가 본격적인 질문입니다:
  1. CPU: 속도는 지금 쓰고 있는 WinXP 박스의 Pentium III 700MHz만 해도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으므로, 딱히 속도 지향형 성능에 목말라있지는 않습니다. 무엇을 쓰든 오버클럭도 전혀 안 할 생각입니다. AMD 계열이나 Intel Celeron은 왠지 별로 생각이 없고, 그렇다고 Xeon까지 올라갈 필요도 없어서 그냥 약간 구 모델 Pentium IV (478pin) 시리즈 1.8 ~ 2.4 정도 중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평가가 좋은 것으로 고를 생각입니다. 다만, 제가 요즘 정보에 어두워서 Dual CPU가 어떤 장점이 있는지 전혀 정보가 없습니다. 2cpu.co.kr도 가 봤지만 역시 잘 모르겠더군요. Dual CPU의 장단점과 용도에 따른 실제 효용성, 안정성에 대해서 대략적인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특히 메인보드나 메모리와의 궁합에 따른 안정성이 중요합니다. 가능성은 낮지만, 상당히 안정적이면서도 요긴하겠다고 판단되면 메인보드부터 메모리까지 싹 Dual 식으로 꾸며볼 생각도 있습니다.

  2. 메인 보드: 가장 모르겠는 부분입니다. 일단 CPU를 Intel Pentium IV (478pin) 싱글로 쓰고 전체적으로 미들 타워에 조립하는 ATX 보드라고 전제하고서도 여전히 선택의 기로에서 오리무중입니다. 제조사를 Intel과 GigaByte로 좁혀놓고 봐도 여전히 잘 모르겠습니다. 메인 보드야말로 돈을 조금 써서라도 적지 않은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써보고 안정적이라고 공통적으로 평가하는 물건을 고르고싶은데, 일반적인 하드웨어 비교 사이트들의 사용기만으로는 뭔가 불안합니다. Linux나 FreeBSD를 올려놓고 오랫동안 잘 쓰고 계시는 Intel 478pin ATX 보드 추천하시는 것 없나요? 잡다한 신기술보다도 안정적이고 다른 부품들과 궁합이 좋은 보드를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3~5번 문항과 관련해서, onBoard가 좋을지 그냥 순수 메인 보드에 따로 싸구려 사운드 카드와 적당한 랜 카드를 추가하는게 좋을지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만일 후자가 낫다면 onBoard 기능 없는 순수한 (?) 메인보드도 하나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사운드 카드와 메인 보드: 예전에는 onBoard 사운드 카드나 랜 카드는 금물이었는데 요즘은 그렇지만도 않나보네요. 무슨 칩셋을 써서 박아넣었는가가 중요할까요? 지금 WinXP 박스에 잠깐 FreeBSD를 깔았을 때 ESS Allegro 드라이버가 무슨 라이센스 문제로 커널에 들어가지 못해서 따로 모듈 올리고, 그래도 결국 안되는 등 난리를 친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사블 AWE나 Live로 고르긴 했는데, 요즘 대부분의 보드가 audio on board더군요. 무조건 각 보드마다 오디오 칩셋을 확인하고 FreeBSD Hardware Note와 일일이 대조해보는 수밖에 없을까요? 그리고, 그렇게 대조해서 맞아떨어지면 FreeBSD나 Linux에서 대개 별 문제 없이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요? (무서워요~~)

  4. 이더넷 어댑터와 메인 보드: 많은 괜찮아보이는 (뭘 안다구?) 보드들이 이더넷 카드까지 onBoard입니다. 이게 무지하게 골때리는게, FreeBSD Hardware Note 중 이더넷 어댑터 부분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Quote:
    On-board Ethernet NICs on many Intel motherboards.
    그렇다면 온보드 이더넷 어댑터는 인텔 보드에 있는 것 외에는 어렵다는 뜻일까요? 게다가 인텔 보드들의 사양을 쭉 보면 상기 문서에는 전혀 나와있지 않은 이상야리꾸리한 칩셋이던데요. -_-;

  5. 그래픽 카드: XFree86 문서를 토대로 대충 ATI radeon 9000 이하 (DRI 드라이버가 여기까지만 지원하는군요)나 nVIDIA GeForce 2 MX급 이하의 가능한 한 평범한 물건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데, 사실 이정도만 되어도 제게는 너무 고사양이거든요. 게다가 이들이 갖고 있는 그래픽 카드 쿨링팬을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그래픽 카드 주제에 뭔 짓거리를 그리 하길래 쿨링팬 씩이나……? 가뜩이나 돈 없어서 무소음 사양으로도 못 꾸미는 판에……. 그런데, 아직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간혹 줏어들었던 정보로는 그래픽 카드마저도 온보드인게 있다는군요. 저는 그냥 1280*1024 정도까지의 해상도에 최소 24bit 컬러를 쓸 수 있고 (이건 전적으로 그래픽 메모리 문제겠죠?) 화질이 선명(주로 글자 읽는 일이 대부분이라서 부드러운거 싫습니다. 선명!!)하기만 하면 됩니다. 혹시 온보드 그래픽카드에서 X 띄워보신 분 계시면 간단한 후일담 좀 부탁드립니다. 만일 괜한 고생문만 훤하다면 그냥 괴물딱지 고사양 카드들 중에서 제일 싸고 XFree86 문서에 명시된 구모델로 고르렵니다.

  6. 디스크 제어: 오랜 세월 하드웨어에 무관심하던 동안에 듣도보도 못한 개념들이 많이 등장했고, 그 중 하나가 SATA (serial ATA?) 입니다. SCSI는 분명히 아니고, ATA가 IDE와 거의 묶여다니는 것으로 보아 그냥 제가 알고 있던 IDE 방식과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은데, 실제로 이곳 BBS 등을 검색해보면 의외로 SATA 장비가 Linux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더군요. 오히려 SCSI에 필적하는 성능(정확히 어떤 면에서의 성능인지는 모르겠지만)을 보여준다는 찬사도 있고요. 여기저기에서 줏어들은 정보를 바탕으로 일단 하드디스크를 Seagate Barracuda로 골라놨는데, 거의 같은 사양의 바라쿠다가 IDE 방식과 SATA 방식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SATA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Linux에서의 장단점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7. 기타: 그 밖에 위에 제가 대충 골라놓은 물건들 중에서 제 요구 조건들에 비추어볼 때 "어? 이건 아무리 봐도 좀 아닌데……!" 싶은 것이 눈에 띄시거든 딴지를 좀 걸어주셨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을 쓰는 사람으로서 정말 못할 짓을 했군요. 이렇게 길어질 줄이야……! :shock: 여기까지 다 읽어주신 분께는 비록 답변 없이 가시더라도 읽어주셨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드립니다. :wink:[/][/][/][/][/]
blacknblue의 이미지

꼼꼼히 읽고 배워갑니다.
저런것들을 고려해야 되는구나...하고.

질문이 너무 구체적이어서 쉽게 답변들이 올라올까 걱정 되는군요..^^;

답변도 쥑이는 내용이 있어야 한다는 부담이...

그냥 암것도 모르는 나부랭이가 도움도 못주고 지나갑니다..
좋은 답변들이 올라오면 좋을텐데...(나도 필요하걸랑요...)

Prentice의 이미지

차리서 wrote:
이더넷 어댑터와 메인 보드: 많은 괜찮아보이는 (뭘 안다구?) 보드들이 이더넷 카드까지 onBoard입니다. 이게 무지하게 골때리는게, FreeBSD Hardware Note 중 이더넷 어댑터 부분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Quote:
On-board Ethernet NICs on many Intel motherboards.
그렇다면 온보드 이더넷 어댑터는 인텔 보드에 있는 것 외에는 어렵다는 뜻일까요? 게다가 인텔 보드들의 사양을 쭉 보면 상기 문서에는 전혀 나와있지 않은 이상야리꾸리한 칩셋이던데요. -_-;

인용해주신 부분은 fxp 드라이버에서 인텔의 ethernet 카드가 매우 다양하게 지원이 되는데, "fxp 드라이버는 온보드 ethernet까지도 많이" 지원한다는 부분입니다.

많이 지원한다고 하니까 이름이 안나와 있더라도 지원할 가능성은 있지 않을까요..?

또, 칩셋만 맞으면 다른 드라이버에서 다른 온보드 이더넷도 지원하지 않을까요..?

offree의 이미지

저도 하드웨어에는 잘 모르는 편이라 제가 경험(?) 한것에 의해 말씀드립니다.

우선 메인보드는 아주최신(?) 것이 아니면 무난하게 인식 하는 것 같습니다.(freeBSD 에서는 잘 모르겠네요..)

전 linux fedora 를 씁니다.

온보드는 SiS 계열이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인식은 잘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SATA 제품들은 아직 나온지 얼마안되긴 하지만..

http://bbs.kldp.org/viewtopic.php?t=36570&start=0&postdays=0&postorder=asc&highlight=

를 보면 꽤 좋은 성능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AMD 계열은 별로 안좋아하시는 것 같긴하지만,

AMD 바통 시리즈는 꽤 칭찬을 많이 하는 것 같구요.

그냥. 참고로 ..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병맛의 이미지

이더넷 카드와 사운드 카드는 온보드 꺼를 쓰지 마시고
그냥 따로 구입을 해서 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얘네들이 뭐 돈 엄청 드는 부품도 아니려니와, 성능과
호환성 면에서 아직은 우세한 듯 싶습니다.

sangwoo의 이미지

리눅스는 잘 모르므로.. FreeBSD에 대해서 아는 것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oops:

차리서 wrote:

[*]'FreeBSD/i386 5.2.1-RELEASE Hardware Notes': 4.9-RELEASE를 쓰게될지도 모르지만 4.9-R보다는 5.2.1-R이 목록의 양으로 보아 아무래도 하드웨어 지원이 조금 더 약한 것 같아서 일부러 5.2.1-R을 기준으로 맞추고 있습니다. 5.2.1-R에서 되면 4.9-R에서도 아마 되겠죠?

5.X가 훨씬 많은 하드웨어를 지원합니다. 보통 -current 에서 드라이버가 개발된
후, -stable로 포팅(MFC)되기 때문입니다.

Quote:

[*]메인 보드: 가장 모르겠는 부분입니다. 일단 CPU를 Intel Pentium IV (478pin) 싱글로 쓰고 전체적으로 미들 타워에 조립하는 ATX 보드라고 전제하고서도 여전히 선택의 기로에서 오리무중입니다. 제조사를 Intel과 GigaByte로 좁혀놓고 봐도 여전히 잘 모르겠습니다. 메인 보드야말로 돈을 조금 써서라도 적지 않은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써보고 안정적이라고 공통적으로 평가하는 물건을 고르고싶은데, 일반적인 하드웨어 비교 사이트들의 사용기만으로는 뭔가 불안합니다. Linux나 FreeBSD를 올려놓고 오랫동안 잘 쓰고 계시는 Intel 478pin ATX 보드 추천하시는 것 없나요? 잡다한 신기술보다도 안정적이고 다른 부품들과 궁합이 좋은 보드를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3~5번 문항과 관련해서, onBoard가 좋을지 그냥 순수 메인 보드에 따로 싸구려 사운드 카드와 적당한 랜 카드를 추가하는게 좋을지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만일 후자가 낫다면 onBoard 기능 없는 순수한 (?) 메인보드도 하나 추천 부탁드립니다.

회사에서는 ASUS P4P800 + P4 2.4C에다 FreeBSD-current를 쓰고 있습니다.
3c940 기가빗 이더넷과, ALC650 사운드를 비롯한 모든 온보드기기들이 잘
작동합니다. sk(4)와 snd_ich(4)에 의해 지원됩니다. 다만, SATA는 아직
문제가 좀 남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PATA를 사용하고 있어서 문제는
없습니다.)
집에서는 옛날 슬롯 I 형식의 인텔 듀얼 서버보드를 쓰고 있는데,
역시 FreeBSD-current를 사용하고 있구요. 이것 역시 온보드 랜이 잘
지원됩니다. (fxp(4)) 그리고 야마하의 YMF754 사운드카드(훈테크꺼)와
시그마 TV 2 카드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각 snd_ds1(4)과 bktr(4)로 지원됩니다.)

저는 AMD 1700+와, MSI의 nforce2 메인보드를 한때 잠시 사용했었는데
(역시 FreeBSD-current) 온보드 랜을 제외하고는 문제가 없었던 기억입니다.
그때는 nvnet이 나오지 않았으니.. 기회가 된다면 요즘 말도안되게 저렴한
Barton을 써서 조립해보고 싶긴 하네요. :-)

Quote:

[*]사운드 카드와 메인 보드: 예전에는 onBoard 사운드 카드나 랜 카드는 금물이었는데 요즘은 그렇지만도 않나보네요. 무슨 칩셋을 써서 박아넣었는가가 중요할까요?

그렇습니다.

Quote:

지금 WinXP 박스에 잠깐 FreeBSD를 깔았을 때 ESS Allegro 드라이버가 무슨 라이센스 문제로 커널에 들어가지 못해서 따로 모듈 올리고, 그래도 결국 안되는 등 난리를 친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사블 AWE나 Live로 고르긴 했는데, 요즘 대부분의 보드가 audio on board더군요. 무조건 각 보드마다 오디오 칩셋을 확인하고 FreeBSD Hardware Note와 일일이 대조해보는 수밖에 없을까요? 그리고, 그렇게 대조해서 맞아떨어지면 FreeBSD나 Linux에서 대개 별 문제 없이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요? (무서워요~~)

제 경험으로는, 5.x버전은 Hardware Note보다도 좀더 많은 디바이스를
지원합니다. 일단 온보드된 녀석을 먼저 사용해보시고, 안되면 따로 구입하셔도
될 듯 하네요 :-)

Quote:

[*]이더넷 어댑터와 메인 보드: 많은 괜찮아보이는 (뭘 안다구?) 보드들이 이더넷 카드까지 onBoard입니다. 이게 무지하게 골때리는게, FreeBSD Hardware Note 중 이더넷 어댑터 부분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Quote:
On-board Ethernet NICs on many Intel motherboards.
그렇다면 온보드 이더넷 어댑터는 인텔 보드에 있는 것 외에는 어렵다는 뜻일까요? 게다가 인텔 보드들의 사양을 쭉 보면 상기 문서에는 전혀 나와있지 않은 이상야리꾸리한 칩셋이던데요. -_-;

그렇지 않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하드웨어 노트의 업데이트는 실제 개발
속도를 못따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들 문서보다는 코딩을 좋아하니.. :-)
인텔칩셋 외에도 Broadcom이나 마벨의 많은 기가빗/Fast ethernet 칩셋과,
리얼텍의 온보드 기가빗인 RTL8110S, sis의 많은 칩셋들이 잘 지원됩니다.
(각각 bge(4), bfe(4), sk(4), re(4), sis(4) 의 매뉴얼 페이지를 보세요.)
또, xl(4), dc(4), vr(4) 등등등.. 수없이 많이 지원됩니다. 물론 안되는 것도
있겠습니다만.. :-) 너무 최신의 것이 아니고, 어느정도 지명도가 있는 녀석은
대부분 잘 지원됩니다.
버전 5.x에는 ndis라는 윈도우 드라이버 wrapper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걸로도
상당수의 NIC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AMD로 가신다면, nforce의 MCP
에 내장되어있는 녀석은, ports의 net/nvnet 의 모듈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Quote:

[*]그래픽 카드:

DVI있는 녀석중에 제일 싼 Radeon 700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족합니다. :-)

Quote:

[*]디스크 제어: 오랜 세월 하드웨어에 무관심하던 동안에 듣도보도 못한 개념들이 많이 등장했고, 그 중 하나가 SATA (serial ATA?) 입니다. SCSI는 분명히 아니고, ATA가 IDE와 거의 묶여다니는 것으로 보아 그냥 제가 알고 있던 IDE 방식과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은데, 실제로 이곳 BBS 등을 검색해보면 의외로 SATA 장비가 Linux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더군요. 오히려 SCSI에 필적하는 성능(정확히 어떤 면에서의 성능인지는 모르겠지만)을 보여준다는 찬사도 있고요. 여기저기에서 줏어들은 정보를 바탕으로 일단 하드디스크를 Seagate Barracuda로 골라놨는데, 거의 같은 사양의 바라쿠다가 IDE 방식과 SATA 방식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SATA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Linux에서의 장단점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리눅스는 잘 모르겠지만.. FreeBSD에서는, 물론 잘 쓰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라면 STAT는 1년쯤 후에 선택하겠습니다. :-) 결국에는 SATA 쪽이
이기겠지만..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부럽습니다 ^^
언제쯤 펜티엄3 650을 벗어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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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shut up and code.

maindb의 이미지

Intel D865PERLX (i865PE) 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 메인보드에는 1394, SPDIF 가 없습니다.

사운드, 랜카드는 온보드 이지만 신경쓸 필요는 없습니다.

AS 까지 3년 보장 입니다.

네임밸류가 아닌 진짜 퀄러티가 좋은 보드 입니다.

근데 전 사용 안합니다... 오버가 안되서... ㅎ

박영선의 이미지

온보드 이더넷 잘되더군요.

사무실 피시들이 대부분 브로드컴 4400씨리즈인가하는 이더넷칩셋을 쓰는것들인데, 프비는 다 잘 작동하더군요.(버전 5.1)

리눅스는 2.4에서 2.6으로 커널 올리면서 이더넷인터페이스가 안올라와서 한참 애먹었습니다.

그리고 돈이 많이 튄다면 인텔쪽으로 하셔도 좋겠지만, 가격대 성능으로는 AMD가 매우 훌륭합니다.

비용이 너무 많이들어서 그렇지 컴파일 할 일이 많으시다면 SMP구성도 추천할만합니다.

^^;;

ganadist의 이미지

Quote:

[*]CPU: 속도는 지금 쓰고 있는 WinXP 박스의 Pentium III 700MHz만 해도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으므로, 딱히 속도 지향형 성능에 목말라있지는 않습니다. 무엇을 쓰든 오버클럭도 전혀 안 할 생각입니다. AMD 계열이나 Intel Celeron은 왠지 별로 생각이 없고, 그렇다고 Xeon까지 올라갈 필요도 없어서 그냥 약간 구 모델 Pentium IV (478pin) 시리즈 1.8 ~ 2.4 정도 중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평가가 좋은 것으로 고를 생각입니다. 다만, 제가 요즘 정보에 어두워서 Dual CPU가 어떤 장점이 있는지 전혀 정보가 없습니다. 2cpu.co.kr도 가 봤지만 역시 잘 모르겠더군요. Dual CPU의 장단점과 용도에 따른 실제 효용성, 안정성에 대해서 대략적인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특히 메인보드나 메모리와의 궁합에 따른 안정성이 중요합니다. 가능성은 낮지만, 상당히 안정적이면서도 요긴하겠다고 판단되면 메인보드부터 메모리까지 싹 Dual 식으로 꾸며볼 생각도 있습니다.

저도 SMP의 효용성은 개인 데스크탑에서는 회의적입니다. 그렇게 높은 Load가 걸리는 작업이 아닌 이상은 그냥 사치일것 같습니다. 그 돈으로 하드디스크나 더 다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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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보드: 가장 모르겠는 부분입니다. 일단 CPU를 Intel Pentium IV (478pin) 싱글로 쓰고 전체적으로 미들 타워에 조립하는 ATX 보드라고 전제하고서도 여전히 선택의 기로에서 오리무중입니다. 제조사를 Intel과 GigaByte로 좁혀놓고 봐도 여전히 잘 모르겠습니다. 메인 보드야말로 돈을 조금 써서라도 적지 않은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써보고 안정적이라고 공통적으로 평가하는 물건을 고르고싶은데, 일반적인 하드웨어 비교 사이트들의 사용기만으로는 뭔가 불안합니다. Linux나 FreeBSD를 올려놓고 오랫동안 잘 쓰고 계시는 Intel 478pin ATX 보드 추천하시는 것 없나요? 잡다한 신기술보다도 안정적이고 다른 부품들과 궁합이 좋은 보드를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3~5번 문항과 관련해서, onBoard가 좋을지 그냥 순수 메인 보드에 따로 싸구려 사운드 카드와 적당한 랜 카드를 추가하는게 좋을지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만일 후자가 낫다면 onBoard 기능 없는 순수한 (?) 메인보드도 하나 추천 부탁드립니다.

뭐 취향대로 하시는게 좋을껍니다. 그냥 싸게 하고싶으면 OnBoard, 주변기기에 정성을 들이고 싶으면 Onboard가 없는놈.. (개인적으로는 후자를 선호합니다만, 작업하면서 여러가지 OnBoard기계들을 몇개 만져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성능을 냅니다. 다만 사운드카드는 잡음이 좀 거슬린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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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카드와 메인 보드: 예전에는 onBoard 사운드 카드나 랜 카드는 금물이었는데 요즘은 그렇지만도 않나보네요. 무슨 칩셋을 써서 박아넣었는가가 중요할까요? 지금 WinXP 박스에 잠깐 FreeBSD를 깔았을 때 ESS Allegro 드라이버가 무슨 라이센스 문제로 커널에 들어가지 못해서 따로 모듈 올리고, 그래도 결국 안되는 등 난리를 친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사블 AWE나 Live로 고르긴 했는데, 요즘 대부분의 보드가 audio on board더군요. 무조건 각 보드마다 오디오 칩셋을 확인하고 FreeBSD Hardware Note와 일일이 대조해보는 수밖에 없을까요? 그리고, 그렇게 대조해서 맞아떨어지면 FreeBSD나 Linux에서 대개 별 문제 없이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요? (무서워요~~)

Intel i8xx시리즈와 via c3-2 보드는 리눅스의 alsa드라이버로 이상없이 잘 잡힙니다. 리눅스에서는 별 신경 안써도 될듯합니다. (다만 alsa의 몇가지 특성을 미리 알아두면 좋을껍니다.)

Quote:

[*]이더넷 어댑터와 메인 보드: 많은 괜찮아보이는 (뭘 안다구?) 보드들이 이더넷 카드까지 onBoard입니다. 이게 무지하게 골때리는게, FreeBSD Hardware Note 중 이더넷 어댑터 부분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Quote:
On-board Ethernet NICs on many Intel motherboards.
그렇다면 온보드 이더넷 어댑터는 인텔 보드에 있는 것 외에는 어렵다는 뜻일까요? 게다가 인텔 보드들의 사양을 쭉 보면 상기 문서에는 전혀 나와있지 않은 이상야리꾸리한 칩셋이던데요. -_-;

Intel Express Pro시리즈가 박힌놈은 리눅스에서 별 이상없이 잘 동작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3Com칩셋이 박힌놈은 리눅스 커널 2.4에서는 별도 드라이버가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리눅스 커널 2.6에서는 tulip모듈로 정상적으로 동작합니다.

Quote:

[*]그래픽 카드: XFree86 문서를 토대로 대충 ATI radeon 9000 이하 (DRI 드라이버가 여기까지만 지원하는군요)나 nVIDIA GeForce 2 MX급 이하의 가능한 한 평범한 물건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데, 사실 이정도만 되어도 제게는 너무 고사양이거든요. 게다가 이들이 갖고 있는 그래픽 카드 쿨링팬을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그래픽 카드 주제에 뭔 짓거리를 그리 하길래 쿨링팬 씩이나……? 가뜩이나 돈 없어서 무소음 사양으로도 못 꾸미는 판에……. 그런데, 아직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간혹 줏어들었던 정보로는 그래픽 카드마저도 온보드인게 있다는군요. 저는 그냥 1280*1024 정도까지의 해상도에 최소 24bit 컬러를 쓸 수 있고 (이건 전적으로 그래픽 메모리 문제겠죠?) 화질이 선명(주로 글자 읽는 일이 대부분이라서 부드러운거 싫습니다. 선명!!)하기만 하면 됩니다. 혹시 온보드 그래픽카드에서 X 띄워보신 분 계시면 간단한 후일담 좀 부탁드립니다. 만일 괜한 고생문만 훤하다면 그냥 괴물딱지 고사양 카드들 중에서 제일 싸고 XFree86 문서에 명시된 구모델로 고르렵니다.

Intel온보드 그래픽카드는 몇가지 제약(X사용중에 vc를 바꾸면 불안해짐, 등등)을 제외하고는 거의 정상적으로 동작하는 것같습니다. 그리고 ati, nvidia같은 경우에는 벤더에서 제공하는 드라이버를 이용하면 비교적 최신 하드웨어도 다 지원됩니다.

Quote:

[*]디스크 제어: 오랜 세월 하드웨어에 무관심하던 동안에 듣도보도 못한 개념들이 많이 등장했고, 그 중 하나가 SATA (serial ATA?) 입니다. SCSI는 분명히 아니고, ATA가 IDE와 거의 묶여다니는 것으로 보아 그냥 제가 알고 있던 IDE 방식과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은데, 실제로 이곳 BBS 등을 검색해보면 의외로 SATA 장비가 Linux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더군요. 오히려 SCSI에 필적하는 성능(정확히 어떤 면에서의 성능인지는 모르겠지만)을 보여준다는 찬사도 있고요. 여기저기에서 줏어들은 정보를 바탕으로 일단 하드디스크를 Seagate Barracuda로 골라놨는데, 거의 같은 사양의 바라쿠다가 IDE 방식과 SATA 방식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SATA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Linux에서의 장단점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내부 동작방식은 기존의 IDE와 거의 동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속도는 이론적으로 최대 150Mb/s정도까지 나오는것으로 알고 있고 실제로는 평균적으로 50-60Mb/s정도 나오는것 같습니다.
현재 리눅스 2.4 시리즈에서는 ide드라이버 형식으로 일부만 제공되고 있지만 리눅스 2.6시리즈에서는 scsi드라이버 형식으로 지원됩니다. (아마 2.4.27에서 2.6용 드라이버가 백포팅 되어서 들어갈것 같습니다.) 일단 Intel 메인보드에 있는 sata칩셋에서는 사용하면서 별 이상을 못느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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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임베디드 삽질러

cjh의 이미지

참고로 요즘 온보드로 많이 들어있는 브로드컴 440(기가비트 말고 100Mbps)라는 칩셋은 FreeBSD 4.9에는 드라이버가 없습니다. 5.2.1에는 있죠(bfe). 백포팅된게 있는데 한번 써보려다 계속 커널 패닉이어서 그만 두었는데, 혹 해보시려면 모듈로 올리지 말고 그냥 커널에 넣어 쓰시기 바랍니다. 브로드컴 기가빗도 마찬가지 증상이더군요.

그외는... 저도 모르는 하드웨어 지식이 난무하니 아는게 없군요. :) 요즘 일반적인 하드웨어 사양은 잘 지원하니까 일단 하드웨어를 적절히 구매하고 OS를 맞추어 보는게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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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Necromancer의 이미지

ganadist wrote:

Intel Express Pro시리즈가 박힌놈은 리눅스에서 별 이상없이 잘 동작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3Com칩셋이 박힌놈은 리눅스 커널 2.4에서는 별도 드라이버가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리눅스 커널 2.6에서는 tulip모듈로 정상적으로 동작합니다.

제가 당한거 말씀드린다면

알바트론 온보드 랜칩이 3com이라고 하는데, 이거 3com 드라이버로 절대
잡히지 않더군요. 이때문에 굴러다니는 리얼텍 꽂고 걍 썼었는데
나중에 페도라를 깔면서 이것의 정체를 우연히 알게 되었죠.

/proc/pci에서는 분명히 3com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드라이버 모듈을 올리니
ADMTek이라는 처음들은 이름... 드라이버도 3com 시리즈 모듈이 아닌 tulip 모듈을
쓰더군요. 페도라에서 자동검색 안됐다면 몰랐을 :( 만일 tulip으로 잡히는
3com 랜카드라면 필히 dmesg로 칩 이름이 뭔지 확인해보세요.

그 칩 온보드 말고도 랜카드로도 팝니다. 모델명이 3cSOHO100B-TX입니다.
3com 랜카드 중에서는 만원대의 저가형인데 이거 조심하세요. 낭패봅니다. :x
제대로 된 3com 랜카드는 최소 3만원대는 받는거 같더군요.

그외에 asus p4p800 se 사서 쓰고 있는데, 이넘의 기가비트 랜카드는
첨들은 회사 껍니다. (Mavell E88xxx였던가... 칩 이름이 가물가물하네요.)
커널을 2.6.5로 업데이트하면서 보니까 드라이버 목록에 있더군요.
물론 젠투 깔때 이넘 못쓰고 다른 컴의 인텔랜카드 빼다 끼우고 깔았습니다. :cry:

CSA라는 괴상한 버스 쓰는 인텔 온보드랜은 겁낼건 없습니다.
pci 랜카드와 똑같이 잘 잡히고 잘 됩니다. 다만 배포본이 최근 버전인지
확인하세요. (레드햇 계열이라면 9 이후에만 잡힐겁니다)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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