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좀 추천해주십시요..^^

richface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마땅한 여가생활을 찾고 있는데..인라인을 해 볼려고 합니다.

어렸을적에 롤러장에서 좀 타봤는데..지금은 잘 탈수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완전 초보는 아닌 제가 탈 만한 적당안 인라인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meinside의 이미지

저는 2월부터 타기 시작한 초보입니다 :lol:

레이싱이나 어그레시브 같은 특수(?)한 용도로 타실게 아니면
만만한 피트니스쪽으로 찾아보심이~

저는 롤러블레이드의 에어로9(2004년도 모델)을 쓰고 있는데,
끈 조이고/풀고가 편해서 아주 좋더군요.

--

“Life is like riding a bicycle. To keep your balance, you must keep moving.”

- Albert Einstein

noohgnas의 이미지

escape wrote:
안녕하세요..
마땅한 여가생활을 찾고 있는데..인라인을 해 볼려고 합니다.

어렸을적에 롤러장에서 좀 타봤는데..지금은 잘 탈수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완전 초보는 아닌 제가 탈 만한 적당안 인라인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저는 인라인 전문가는 아니지만 주말이면 가끔 혼자서 인라인을 즐깁니다. 이곳 'kldp'에서는 까비님이 인라인 타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분은 저 분밖에 없네요..

저는 'K2' 라는 회사의 인라인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가격 대비 성능이 다른 인라인 제조회사 보다 낫다고들(!) 하더군요.. =) 우선은 인라인 동호회에 가입하셔서 정보를 많이 얻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롤러 스케이트를 타셨다니 .... 잘 타시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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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therefore I am.

McKabi의 이미지

제 이름이 나왔으니... -_-a
(KLDP에 저 말고도 스케이팅하는 분 많답니다.)

1. http://spark.dreamwiz.com/
정보가 많으니 눈팅 계속 하시다 보면 머리로는 빠삭해집니다. 종종 이상한 뽐뿌질이 벌어지기 때문에 저는 잘 안 가요. 비빌 언덕이 없다면 추천하는 사이트입니다. 단, 머리로만 빠삭해지면 바보됩니다. :-D

2. '비빌 언덕'을 찾아보세요. 가장 가깝고 분위기 편한 동아리를 찾는겁니다. 큰 동아리는 여러곳 찔러 보셔도 좋지만 한 곳에 정착하는게 중요하지요. 큰 동아리보다 가까이에 있는 작은 동아리가 좋다면 잘 알아보셔야 하고요. (가끔 이상한 동아리가 나타나기 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전 가는 곳 마다 동아리를 만들거나 영향을 끼치고 다녔기 때문에 작은 동아리가 맞더군요.

서울이라면, 로드런 동아리 '아바' 추천, FSK 동아리 Let's FSK(지금은 freespin?) 추천합니다. 뭐... 특별히 좋다기 보단 제가 인연이 닿아있던 곳인지라 :-)

3. 어떤 스케이트를 살건지는 1, 2번에서 미리 정보를 얻어두신 뒤 스케이트를 파는 점빵을 다녀보세요. 이거다 저거다 남 말은 대충 흘려들으세요. 신어보고 나서 자기 발에 맞고 주머니 사정에 맞는게 가장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레이싱 바람을 전 좀 삐딱하게 보기 때문에 제껴놓고, 슬라럼이나 어글은 상당한 노력과 함께 그보다 큰 성취감을 얻으실 수 있으므로 추천하고 싶지만 당장 '여가생활'로서는 로드런을 더 추천합니다. 로드런에 익숙해지다보면 다양한 상황에 적응할 수 있어 사고날 확률이 많이 줄어들거든요.

스케이트를 추천해 드리고 싶지만 '돈'과 '환경'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그만두렵니다. (사실 요새 나오는 모델은 몰라요 -_-;; 전 한 번 사면 평새 신기 때문에 3~4년 된 놈들만 빠삭)

ㄲ ㅏ ㅂ ㅣ / M c K a b i / 7 7 r b i / T o D y

jw0717의 이미지

noohgnas wrote:
escape wrote:
안녕하세요..
마땅한 여가생활을 찾고 있는데..인라인을 해 볼려고 합니다.

어렸을적에 롤러장에서 좀 타봤는데..지금은 잘 탈수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완전 초보는 아닌 제가 탈 만한 적당안 인라인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저는 인라인 전문가는 아니지만 주말이면 가끔 혼자서 인라인을 즐깁니다. 이곳 'kldp'에서는 까비님이 인라인 타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분은 저 분밖에 없네요..

저는 'K2' 라는 회사의 인라인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가격 대비 성능이 다른 인라인 제조회사 보다 낫다고들(!) 하더군요.. =) 우선은 인라인 동호회에 가입하셔서 정보를 많이 얻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롤러 스케이트를 타셨다니 .... 잘 타시겠군요.. =)

음 제경우엔 롤러스케이트 인란 전혀 아니더군요..

고1때까정 롤러스케이트 탔습니다. 거짓말 조금 아주 많이 보태서..

뒤로 공중2회전 반 할정두로요.. :oops: 한참후에 롤러스케이트 탔더니

그만큼은 아니더라도 웬만큼 타켔던데.. 인라인 신으니 롤러스케이트

첨배울때처럼 계속 넘어지고..균형도 못잡고 그랬습니다.. :D

bugslife의 이미지

가용한 자본 안에서 가장 발에 잘 맞고 편하게 느껴지는 걸 사면 됩니다.
여기서 발에 잘 맞는거는 진짜 딱 맞는걸 고르세요. 발가락이 구부러지지도 않고 헐렁하지도 않는.
평소 신발을 어떻게 신으시는지 모르겠지만 약간 작다는 느낌이 드는 정도가 맞더군요.
메이커는 한 2~3년 전까지만 해도 K2가 짱이었는데...(제게 K2 ^^. 그 당시에 나온 것들 중에서 발이 가장 편했습니다. 다른 메이커 지닌 사람들도 제거 신어보고는 편하다고 인정.)
그 동안 다른 메이커들도 계속 업그레이드 했을 것으로 생각되는군요.

롤러스케이트 타보셨다면 앞으로 가는 건 쉽게 되실 겁니다.
브레이크가 오른쪽 뒤에 달려있어서 그건 약간의 적응이 필요하시겠지만요.

적당한 공간만 있으면 (서울의 한강변 같은...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만 도로도 작년보다 많이 좋아져서
로드런 하기에는 딱 입니다.)
한달에 두세번 정도 바람 쐬고 기분전환하기는 딱 입니다.

그럼.. 즐거운 여가 생활 즐기세요.

어느순간부터인가 하루살이의 하루를 알고싶다.

richface의 이미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근데 지금 지내고 있는 곳이 지방이라 아쉽게도 동호회 활동은 하기 힘들 것 같아요. 그냥 혼자 열심히 타는 수 밖에...ㅠ.ㅠ

저도 빨리 고수가 되고 싶어요...^^

삶은 매 순간 사라져 가고 시간이 흐르면 우린 모두 사라진다.

Renn의 이미지

인라인을 고를 때 중요한 건 우선 목표라고 생각됩니다.

보통 시작할 때는 입문용 저가형 모델을 고르고 나중에 바꾸지 하고 생각하시는데,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상당히 짧은 기간(6개월 정도 기준?) 내에 바꾸시는 것 같습니다. 보통 나눌 수 있는 목표로는 그냥 달리기(로드런 등), 빨리 달리기(레이싱), 현란하게 달리기(슬라럼), 아무데나 달리기(FSK - Free Skating, Urban Skating, Free Riding, F2R - Free to Ride), 아름답게 달리기(피겨), 멋 대로 달리기(어그레시브) 등이 있겠네요.

가격이 비싼 본격적인 레이싱 장비를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피트니스(혹은 트레이닝급), FSK(혹은 슬라럼), 어그레시브, 하키, 피겨 등등으로 장비 특성이 나누어 지겠네요. 하지만 초반에 이런 목표를 설정하기 힘들 수도 있으니 피트니스 계열로 시작하셔도 별 무리는 없을 것 같기도 하네요. ^^; 제가 특정 동호회 소속이다 보니 스케이트 결정 부분에서 목표의식을 아주 중요시 하다 보니...

스케이트 결정에서 그 다음 중요한 것은 자신의 발에 잘 맞고 편한 모델을 찾는 것입니다. 아무리 예쁜 모델을 찾더라도 발에 맞지 않으면 무척 괴롭습니다. 온라인 샵 등에서 몇 가지 모델을 봐 두시고, 직접 오프라인매장을 방문하셔서 골라둔 모델 들을 하나하나 신어보시고 느낌을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능한 오래 신어 보고 움직임에 걸림이 없는지, 압박 부위가 없는지 잘 판단해 봐야 합니다.

레이싱, 트레이닝, 그 밖에 몇 가지 고급형 모델의 경우는 열성형도 가능하니 이런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보통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자주 고르는 메이커가 아마도 K2, 롤러블레이드 등입니다. 살로몬은 좀 비싸서 그런지 처음 구입하시는 분들은 잘 안보는 메이커 같더군요. 그 밖에 국산 Razor 같은 경우도 최근에는 어느정도 잘 만든다고 평가가 있더군요. 테크니카의 경우는 트플을 제외하고는 거의 몰락(?)...

혹시 슬라럼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살로몬 FSK 계열(크로스맥스, 디맥스 등), 혹은 테크니카/롤러블레이드의 트위스터 플러스 등을 추천합니다. 이 스케이트들은 프리스케이팅(혹은 프리라이딩) 에도 유용합니다.

하지만 글로는 아무리 설명 해 봤자 별 도움은 안될 것 같군요. 아무래도 가까운 동호회에 가입하셔서 도움을 받으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동호회 지정 매장이 있거나 공구 등을 이용할 수 있거든요.

m2770의 이미지

http://shop.daum.net/jsp/front/product/ProductDetail.jsp?PID=A413_gongu72_4124&CID=2322&CAHCE=ON&GONGU=ON

이거 어떤가요?
7.9만원이면 괜찮은거같기도 한데...
가격에 비해 스펙이 높아서 의심이 가긴합니다만..

mook의 이미지

m2770 wrote:
http://shop.daum.net/jsp/front/product/ProductDetail.jsp?PID=A413_gongu72_4124&CID=2322&CAHCE=ON&GONGU=ON

이거 어떤가요?
7.9만원이면 괜찮은거같기도 한데...
가격에 비해 스펙이 높아서 의심이 가긴합니다만..

인라인 경력이 오래되진 않지만..2년좀 넘게 탔습니다.

위의 상품보다는 인라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K2,롤러블래이드,로체스,쌀로몬 등..의 제품으로 피트니스용으로 사시면

20만원전후로 마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 배울때는 베어링은 아백5나 7정도에 휠의 크기가 78~80정도면 무난할 것 같구요..

마땅히 어떤 제품을 추천하기보다는..

인근에 매장이 있다면 주저마시고 가서 직접 신어보시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그냥 막무간에로 샀다가는 발이 고생하는 결과가 나타납니다..

저도 그래서 첨에 산거 걍 팔고 다시 산적도 있구요.

아 이렇게 날씨좋고 점심도먹고 따땃할때는

그냥 달리는게 좋은데~~~휙휙~~달료~~=3 -0-;;죄송.

지난주 주말에 친구와 같이 타는데..그놈이 프레임만 50만원넘는걸로 - -;

바퀴도84에... 같이 달리는데 전속력을 내도 따라잡기 힘들더군요....

그래서 저도 이번에 바꿀까 생각중.-_-;;근데 항상 문제는 이놈의 돈이죠.ㅜㅜ

cd /MyLife/Memories/Women/
No such file or directory
cd /MyLife/Future/Women/
Permission denied

richface의 이미지

저도 직접 신어보고 사고 싶은데..
제가 있는 곳이 너무 시골이라 마땅한 매장이 없네요..ㅠ.ㅠ
인터넷으로 그냥 구매할려고요..

근데 필라제품은 어떤가요?
가격이나 디자인이 맘에 드는게 필라제품인데..
한번더 답변 부탁드립니다. :o

삶은 매 순간 사라져 가고 시간이 흐르면 우린 모두 사라진다.

야야의 이미지

------------------ 펀글 --------------------------------------------------
[1] 처음 시작하는 초보 입니다. 준비물은 무엇이죠?

필수 : 인라인 스케이트, 보호대(손목,팔꿈치,무릎), 헬맷

선택 : 약간의 구급약, 자외선 차단제(여름), 배고플때 간식, 인라인 정비도구 등 , 그리고 그외 자신이 필요하는 물품들..

필수사항이 다 없다고 고민마세요.

맨첨엔 그냥 여의도에서 인라인 대여(시간당 3000원)해서 신어보시고 하나하나 장비를 갖춰가는 거도 방법이 될테니까요. ^^

[1-1] 초보가 탈만한 인라인을 권해주세요~~ ??

이런 질문은 바로 대답을 해드리기 어려운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인라인을 타시는 분들이라면 다음과 같이 답해드리는게 대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 님이 신어봐서 발이 편하고 딱 맞는것이 님에게 가장 좋은 스케이트입니다."

너무 간단한가요? 그렇지만, 그게 최상의 답변입니다.

같은 인라인 제품이라도 개인마다 조금씩 느낌은 다르답니다. 어떤분은 편하다는 분도 있구, 어떤분은 보통, 어떤분은 불편하다..고 말씀합니다.

그래도, 위와 같은 답변은 답답하시죠? 2가지 선택하는 방법을 알려드리죠 (참고만 하세요)

1. 저가형 인라인을 구입후, 어느정도 실력을 쌓은후 인라인을 계속 탈 마음(의욕)이 있으면, 상급기종으로 업그레이드 한다.

2. 처음부터 상급기종으로 구매한다. (물론, 인라인에 대한 정열이 오랫동안 불타야겠죠? 한두푼 하는 값도 아닌데..)

가장 맘에 드시는 걸로 선택을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1-2] 인라인 구매 십계명 [출처 : www.xvil.co.kr ]

* 십계명의 내용이 많습니다. 한참 내려오시면 [4-3]내용이 있습니다.

1. 스케이팅 기호의 결정

2. 예산규모 결정

3. 휠과 베어링에 대한 이해

4. 브레이크(제동장치)에 대한 이해

5. 부츠에 대한 이해

6. 프레임에 대한 이해

7. 휠과 프레임의 선택

8.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강습을 받으라.

9. 스케이트 구매

10. 즐기라

인라인 스케이팅에 도전해보기로 맘을 먹었다면, 인라인을 구매해야하는데, 처음 구매할 때의 선택이 인라인을 시작하고 즐기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선택이 되게 된다. 처음 인라인스케이트를 사는 것은 어렵고 실망스런 결정을 하기 쉽다. 인라인 구매에 있어서 좀더 나은 구매결정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된 IISA의 초보자 구매 가이드를 한국시장에 맞게 일부 수정하여 싣는다. 인라인 초보입문에 있어서 꼭 필요한 부분들이 망라되어 있어 매우 유용한 자료로 생각된다.

시중에는 많은 종류의 브랜드와 형태의 인라인 스케이트가 있고, 가격대와 스타일이 다양하다. 하지만, 모드 스케이트는 몇가지 기본적인 특징들이 있다. 일단 이 몇가지 기본적인 특징들만 잘 이해한다면, 구매시에 좀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 인라인스케이트에는 각각의 용도에 맞게 디자인된 여러가지 종류의 스케이트가 있으므로 먼저 당신의 기호를 먼저 파악해야한다. 인라인스케이트에는 하키용, 프리스타일용, 레이싱용, 휘트니스용, 어그레시브용, 스키어들의 훈련용 등 다양한 종류의 스케이트가 있다. 기호와 능력, 그리고 당신이 즐기기 원하는 수준을 결정하라. 이 글은 당신의 인라인스케이트에 대한 지식 수준을 높여줄 것이다. 그 다음 친구에게 빌리거나, 렌트해서 한번 신어보라. 여러 곳의 샾을 들러보고 매장 직원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라. 가능한 많은 브랜드의 제품을 보라. 인터넷사이트를 뒤져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 스케이팅 기호의 결정

인라인스케이트의 좋은 점 가운데 하나는 인라인으로 매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으며, 그 각각의 기능들에 맞게 인라인이 제조되어 나온다. 그래서, 처음 구매시에는 당신이 관심있는 분야를 결정하고 그 분야에 맞게 생산된 인라인을 선택해야 한다. 물론, 휘트니스용으로 레이스를 즐기거나, 하키용으로 트릭을 즐기거나, 휘트니스용 하키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스케이팅은 바람직한 결과를 가져다 주지 않을 것이다.

아래에 기본적인 스케이트 종류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이 있다. 이 중 한가지로 결정할 수 없을 때는 휘트니스용 스케이트를 구매하라.

하키용: 아이스하키용스케이트와 비슷한 구조이다. 소재는 가죽이고 신발끈이 부츠혀끝까지 올라오게 되어 있다. 종목의 특성상 빠른 움직임에 적합한 휠을 사용한다.

ㄱ. 스피드용(레이싱용):
레이싱 스케이트는 휠이 대부분 다섯개이고, 프레임이 길며, 부츠의 발목부분이 낮다. 브레이크가 없고, 숙련된 스케이터에게 적합하다. 인라인 전문매장에서나 볼 수 있는 아주 고가(백만원 이상)의 인라인이다.

ㄴ. 프리스타일용:
아이스스케이트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동작을 할 수 있다. 피겨용 아이스스케이트와 비슷하고, 프레임의 끝에 브레이크가 달려있다. 국내에는 아직 이 종목을 즐기는 인구가 많지 않고 전문 모델도 드물다.

ㄷ. 레크리에이션용:
모든 형태의 인라인스케이트의 시초가 되는 형태로 발목을 단단히 잡아주기 위한 플라스틱부츠와 조정을 쉽게할 수 있는 휠이 사용되어진다. 대형할인점에서 판매되는 인라인의 대부분이 여기에 해당된다.

ㄹ. 휘트니스용:
레크리에이션용과 비슷하고, 좀더 가볍고, 발목부분이 좀더 낮고, 좀더 큰 휠을 사용한다. 스키어들의 훈련용으로도 쓰인다. 국내에 판매되는 인라인의 90% 이상이 해당되는 분야이다.

ㅁ. 어그레시브용:
램프와 레일에서 묘기를 부리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졌고, 작은 휠, 그라인드용 플레이트 등이 달려있어서 익스트림 게임을 즐기기 위한 용도이다.

2. 예산의 결정

인라인은 싸게는 5만원대에서부터 비싸게는 2백만원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다. 대부분 비싸게 준만큼 좋은 스케이트를 구매하게 된다. 휘트니스용 스케이트는 20만원에서 30만원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이 가격대의 인라인스케이트들이 대부분 기본적인 용도에 충실한 튼튼하고 질좋은 스케이트들이다. 이때 중요한 점은 5만원대와 20만원대의 품질차는 매우 크지만, 20만원대와 40만원대의 품질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실력향상을 위해 좀더 좋은 휠과 베어링을 가진 스케이트를 사는 것도 고려할 가치가 있다.

인라인스케이트는 몇가지 정도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리 복잡하지 않다. 각각의 부품의 기능을 이해한다면 용도에 맞는 스케이트를 수월하게 구매할 수 있고, 부품의 업그레이드에 따라 얼마나 가격차이가 나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통상 저렴한 스케이트가 아동용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물론, 동네에서 먼지와 오물들을 묻히면서 돌아다니는 아동들에게 비싼 스케이트를 사주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새 스케이트가 부러지거나 조잡한 기능 때문에 아이들이 흥미를 잃어버리는 것은 원치 않을 것이다. 저렴한 스케이트들은 발에 잘 맞지 않아서 물집이 잘 잡히고, 잘 닳고 잘 구르지 않는 휠을 사용한다. 자녀들의 성장에 따라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스케이트를 고르라. 부모들은 자녀의 기술수준을 고려하고 적절한 기능을 가진 스케이트를 구매해야 한다.

3. 휠과 베어링에 대한 이해

휠의 종류에 따라 라이드(ride)의 타입이 결정되고, 인라인스케이트에는 아주 다양한 종류의 휠이 있다. 휠이 잘 구를수록 스케이팅을 즐기기에 좋아진다. 그러나, 너무 빨리 구르는 휠은 위험한 상황을 몰고 올 수도 있다. 휠이 너무 부드럽거나 딱딱하면 무르게 느껴지거나 덜컹거릴 수 있고, 너무 크면 움직임이 둔할 수 있다.

인라인스케이트 휠에 대해서 알아야할 세가지

ㄱ. 크기:
휠의 직경은 밀리미터단위로 휠의 가장 넓은 폭의 길이를 나타낸다. 휠이 클수록 속도가 빨라지므로 휠의 크기가 중요하다. 휠이 작을수록 안정성과 조정성이 우수하나, 속도가 늦은 단점이 있다. 대부분의 휘트니스용 인라인의 휠은 72 ~ 82 mm의 직경이다. 어그레시브 휠은 직경이 이보다 더 작고, 레이싱용은 더 크다. 인라인용 휠의 사이즈는 44 ~ 100mm까지 다양하다. 휠은 두께도 다양하게 나오는데, 두께가 앏은 것이 두꺼운 것에 비해 빠르지만 약간 불안정하다. 통상 휠의 크기는 휠의 옆면에 표시되어 있다.

ㄴ. 경도:
휠은 화학적인 조합을 통해 경도가 조절할 수 있는 우레탄이라는 수지로 만들어진다. 경도는 듀로미터(Duromiter) 단위로 ‘A’로 표시하며 가장 무른 0에서 가장 강한 100까지 측정된다. 무른 휠은 부드러운 스케이팅에 적합하나, 쉽게 닳고, 딱딱한 휠보다는 느리다. 대부분의 레크리에이션용 스케이트는 78A나 80A를 사용한다. 레이싱용 또는 어그레시브용은 85A 이상되는 경도의 휠을 사용하기도 한다.

실내의 바닥이 깨끗한 경기장에서는 85A같은 경도가 높은 휠이 적당하고, 실외 또는 표면이 거친 곳에서는 78A 정도가 적당하다. 경도가 서로 다른 휠을 함께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완충작용이 좋아지고 휠의 수명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 휠의 경도는 크기와 함께 휠의 측면에 쓰여 있다.

ㄷ. 베어링:
휠은 허브사이에 있는 볼 베어링에 연결되어 쉽게 구르도록 되어 있다. 베어링의 품질은 휠을 구르게 하는데 있어 스케이터가 얼마나 힘을 들여야하는지에 영향을 미친다. 베어링은 만들어질 때의 정밀도에 따라 등급이 매겨진다. 비싼 가격의 스케이트는 아벡지수로 표현된 정밀도가 표시된 베어링을 사용한다. 아벡지수(ABEC)는 베어링의 정밀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1부터 9까지 있으며 수치가 높을수록 정밀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아백 지수는 세계 공통 기준이 아니라 미국의 공업용 단위이다.
휠은 닳게 마련이고, 닳은 휠은 부정확한 동작이나 불안정성을 없애기 위해 교체되어야 하는데, 통상 인라인스케이트는 휠의 교체나 교환이 쉽도록 만들어져 있고, 대부분의 인라인스케이트에는 유지보수 가이드가 들어 있고, 일반인들도 쉽게 교체할 수 있다.

4. 제동장치(Brake)에 대한 이해

제동장치가 사용당사자에게 적합한지와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것인지가 적절한 제동장치에 대한 판단기준이 된다. 사기 전에 다양한 종류를 살펴보고 사라.

인라인 스케이트는 보통 부츠뒷꿈치에 달린 브레이크를 이용하여 정지하거나 감속한다. 브레이크는 발가락쪽을 들어올리면 바닥에 끌리도록 고안된 고무 패드로 만들어져 있다. 이 기술은 쉽게 배울 수 있고, 제조사들이 제동장치 시스템의 기능성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동장치는 오른발과 왼발로 옮겨달수 있고, 주로 쓰는 발쪽에 부착한다. 대부분 오른발쪽에 많이 달고, 전체인구의 10%정도가 왼쪽발에 장착하고 있다. 레이싱용인라인스케이트에는 제동장치가 없고, 하키나 어그레시브 트래인용 스케이트도 제동장치가 달려 있는 경우가 있지만, 활동성에 제약을 받기 때문에 대부분 제거한 상태로 스케이팅을 한다.

5. 부츠에 대한 이해

부츠는 발을 감싸는 부분이다. 대부분의 부츠는 발을 감싸는 부분과 발목을 감싸는 부분으로 나눠진다. 보통, 이 두 부분은 지지력(버팀력)이 있고, 부드로운 소재로 만들어진다. 버팀력을 강화하기 위해 플라스틱 소재의 지지대가 들어가고 나머지 부분은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하여 발을 편하게 해준다. 대부분의 부츠는 공기소통이 잘 되도록 만들어지는데, 공기소통이 잘 되는 것이 발에 더 좋기 때문이다.

부츠의 역할은 발과 발목을 지탱해주는(잡아주는) 것이다.

발과 발목을 잘 지지해주는 것은 사람들이 스케이팅을 쉽게 배우는 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능이다. 부츠의 내부는 라이닝(Lining)과 발바닥(Foot bed)으로 구분되는데, 위에서 말한 것처럼 발에 잘 맞고 편안한 것이 아주 중요하다. 사실, 휫(Fit) 작업시, 라이너(Liner)가 제거된 상태에서 맞추어져야 하고, 잘 맞을 때 스케이트에 장착되어 부츠형태에 적합하도록 하기 위한 휘팅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라이너(Liners)는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지는데, 비싼 스케이트일수록 좀더 편안함을 추구하기 위해 moisture-absorbing, breathable 소재를 사용한다.

부츠는 발에 잘 맞아야 하는데, 버클을 사용하거나, 끈을 사용하는 방법과 둘을 혼용하는 방식 등 세가지 방식으로 발을 고정시켜 준다. 버클방식은 세 개의 버클이 고정식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버클의 위치가 발과 발목과 맞지 않을 때는 발에 맞는 다른 모델을 찾아봐야 한다. 끈으로 매는 방식만을 사용하는 경우는 하키, 레이싱, 몇몇 어그레시브 등 특별한 경우에만 사용된다. 끈으로 매는 방식은 빠른 동작으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방식이다. 끈과 버클을 혼용하는 방식은 버클은 발목부분에 끈은 발등부분에 사용된다. 최근에는 발등 부분에 하나의 스트랩이 추가되어 끈, 버클, 스트랩 세 가지가 혼용되어 좀더 발에 잘 맞추는 방식이 사용되고 있다.

스케이트를 세심하게 살펴보라. 모든 제조사는 그들만의 특징을 살려 부츠를 만들고 있고, 사이즈는 같은 브랜드내에서도 약간씩은 틀린다. 스케이팅시 어떤 양말을 주로 신을건가도 고려해야 한다. 물론 비싼 스케이트의 경우에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발에 편하게 적응이 되겠지만, 스케이트는 구두와 달라서 적당히 맞게 되지는 않는다.

6. 프레임에 대한 이해

프레임은 휠을 부츠에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좋은 스케이트일수록 프레임이 단단하고, 곧으며 튼튼하게 부착되어 있다. 너무 무른(flexable) 프레임은 스케이터의 힘을 잘 전달하지 못하고, 곧지 않은 프레임은 휠이 일정한 방향으로 잘 구르게 하지 못한다. 간단히 말하면 동시에 일직선으로 휠들이 굴러준다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좀더 나은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퀵 턴과 피봇에 관심이 있다면 중간에 있는 두 개의 휠이 약간은 더 튀어나와 있는 구조로 된 프레임을 선택하라. 이런 구조를 롹커링(rockering)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아이스 스케이트 날에 적용되는 방식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스케이트는 통상 같은 종류의 휠을 장착하여 판매되는데, 값싼 스케이트에는 롹커링 기능이 있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일부 기종에만 적용되는 방식이다.

프레임은 플라스틱이나 금속으로 만들어진다. 대부분의 레이싱과 하키용은 금속으로 만들어진다. 몇몇 프레인은 프레임을 분리하여 약간 방향을 전환하여 장착할 수 있는데, 이 기능은 약간 기형적인 스케이터들에게는 대단히 유용한 기능이다. 프레임은 크기가 좀더 작거나 큰 휠로 교환하여 장착할 수 있어야 한다.

7. 휠과 프레임의 선택

휠은 스케이트가 어떤 기능을 하느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대부분의 휘트니스 스케이트는 보편화된 사이즈의 휠이 장착되어 판매된다. 이는 초보자들의 기술수준으로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속도가 나는 것을 방지해준다. 이런 점 때문에 중급이상의 스케이터들은 원래의 휠이 닳아서 교체시기가 왔을 때, 좀더 빨리 달릴 수 있는 휠을 찾게 된다.

대부분의 프레임은 기본 장착된 휠보다 큰 휠을 장착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는데, 교체가능한 휠의 사이즈는 프레임의 길이에 따라 제한된다. 스케이트 구매시 장착가능한 최대 사이즈를 확인하고 휠에 대해 이해를 한다면, 자신에 맞는 프레임을 선택할 수 있다.

8. 보호장비를 착용하라! 그리고, 강습을 받으라.

인라인은 상해율이 사이클이나 농구보다 낮을 정도로 안전한 운동이다. 보호장비와 헬멧의 착용은 긁히거나, 멍이드는 것 이외의 대부분의 인라인 상해 위험을 줄여준다.

항상 헬멧을 쓰고 있는 것은 인라인에 있어서 기본이다. 스케이터가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헬멧을 나중에 구매하는 것이다. 인라인 초보자에게 가장 위험한 기간은 말 그대로 처음의 몇 발자국이다. 스케이트를 구매할 때 잘 맞고 적당한 헬멧을 반드시 사고, 경험이 많건 적건 간에 항상 헬멧을 쓰고 스케이팅을 하라.

다른 보호장비도 물론 중요하다. 통계로 봤을 때, 부상을 가장 많이 입는 부위가 손, 손목, 팔뚝부분이다. 손목보호대는 이런 부상을 막거나 상해를 줄여지는 기능을 한다. 무릎과 팔굽보호대도 물론 착용해야 한다.

강습을 받으라. 강습은 인라인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인라인 강습은 인라인 동호회나 판매상을 통해서 무료로 이루어진다. 강습을 통해 좀더 쉽게 그리고 즐겁게 인라인을 타라.

9. 스케이트 구매하기

질좋은 스케이트는 다양한 판매점에서 살 수 있다. 인라인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매장에는 많은 브랜드와 모델과 사이즈들이 있다. 거기에는 의문을 해결하 수 있는 인라인에 해박한 판매원이 있고, 광범위한 관련 상품, 의류, 부품들이 있으며, 대부분이 A/S 센터를 함께 운영한다. 대형할인점은 보통 저가대의 인라인 브랜드를 취급하고, 인라인 전문 판매원이 없다.

인라인 구매자는 다른 상품을 살 때와 마찬가지의 규칙을 따라야 한다. 살 물건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매장과 판매원의 이미지를 따지며, A/S는 보장되는지를 확인하고, 적정한 가격에 구매를 하면 된다.

10. 즐기라.

인라인스케이트는 운동과 재미 두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멋진 종목이다. 인라인은 모든 연령대에 적합한 운동이고,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또는 동호회에 가입하여 새 인라인을 신고 즐겨보라. 새로운 생활의 활력소가 되기에 충분한 운동이 인라인이다.

[1-3] 초보의 인라인 구매에 대한 또 다른 조언 글 [ 출처 : spark.dreamwiz.com 내 "이종국"님의 글]

이종국 라파엘입니다.
아래는 제 개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세요.
이런 질문에 속시원히 답변 해주실 분도 안 계실 겁니다.
비유를 한 번 들어보지요. "인라인=자동차"로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자동차.. 운전면허 따고 바로 사려고 합니다.
알아보려고 하니 너무 회사가 많습니다.
H사, D사, K사, 등. 한국 회사만 해도 여러 종류이고, 외국 회사까지 합하면 기하급수적입니다.
심지어 중고를 사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별별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모델도 하도 여러 개가 있어서 어느 회사라도 어떤 것을 사야할지 헷갈립니다. 으허~
이럴 때 어떻게 하지요?

초보라도 어떤 용도가 있을 겁니다.
출퇴근 용인지, 아니면 가족용인지, 레저용인지...
출퇴근 용이라면 경차를 선호할 것이고, 출퇴근+고속도로 용이라면 아무리 초보라도 소형차나 중형차를 권할 겁니다.
게다가 가족 모두 타야하는데 가족의 수가 많다면 아무리 초보라도 좀 큰 승합차를 살것이겠고,
집이 시골이거나 비포장 도로가 많은 곳이라면 단연코 4륜 구동을 초보라도 살 것은 확실합니다.
초보라도 스포츠 세단이나 외제 스포츠카 살 수 있습니다.
아무리 초보라도 외제차 새것 사지마라는 법이 있습니까? 돈이 없어서 못 사지요.

인라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왕초보. 무엇을 사야하나요?"
란 질문에 "xx사의 xxx모델을 사세요." 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위의 논리입니다.
운전 초보가 차를 산다고 했을 때 막연하게 물어보면 처음에 가격이 적당한 소형차나 경차를 추천하듯이 인라인도 마찬가지입니다.
ABEC 3정도 베어링을 사용하는 각 회사의 중저 모델을 추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대신 차를 싸구려로 덜덜 거리는 차를 추천하지 않듯이 할인 마트같은 곳에서 파는 인라인은 되도록 권하지 않지요. 대신 '할인마트 인라인=중고차'로 인식하시면 됩니다.
중고차는 초보가 왜 사지요?
보통 중고차를 2-3년 몰고 바로 새 차를 사지 않습니까?
인라인도 마찬가지로 할인 마트 인라인이라면 그냥 몇 달 타고 다시 새 인라인 사는 것이 보통입니다.

(제 개인적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보통 인라이너 들은 이렇게 생각하더군요.)

처음부터 묘기 부리는 것이 좋아서 인라인 탄다고 하면 어그레시브나 FSK를 살 것이고, 인라인 하키하는 것이 보기 좋다면 하키용 인라인 사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그리고 스피드를 아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보통 레이싱용 인라인을 처음부터 사시더군요.
하지만, 저런 전문 기종으로 처음부터 타시면 초급기술들을 익히기 약간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약간? 많이? 참 애매합니다...)
그 약간(?) 힘든 것을 감수하신다면야 전문기종으로 처음부터 시작하시는 것이 최상의 솔루션일 것입니다.

초보들이라면 보통 20만 원 정도면 인라인 탈만한 것 사실 것이고, K2, Roces, Salomon등 전문 회사에서 나오는 인라인은 믿을 만한 제품들이고...
아! 보호대, 헬멧은 꼭 구하시고요.

그리고, 자동차 대리점에 가면 자동차 세일즈 맨들이 가격에 맞추어서 자동차를 잘 뽑아 주듯이 인라인 전문점에 가시면 샵 주인이나 점원들이 예산에 맞추어서 인라인을 잘~ 뽑아 줍니다. ^_^

[5] 인라인 가격대는 어떻게 되나요?

가격대를 대강 말씀드리면

10만원 이하의 초등학생들이 타는 수준의 인라인에서 레이싱용은 기백만원 넘는 것까지 다양합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다면, 나두 몰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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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인라인 하시기 바랍니다.

권순선의 이미지

어차피 인라인에 진짜로 빠지게 되면 장비에도 욕심이 날테지만, 처음부터 비싼 장비를 사는 것은 그리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K2 라는 브랜드의 매우 대중적인 제품을 샀는데 만약 중고를 샀더라면 훨씬 더 싸게 살 수 있었을 듯 합니다.

제가 만약 인라인을 처음 사는 상황에 다시 부닥치게 된다면 중고 제품을 사서 우선 좀 타다가 잘 타게 되면 좋은 것으로 업그레이드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저같이 몇 번 타보지도 않고 바로 묵혀두는 사람들 꽤 많더라구요.

참, 그래서 지금 오랜만에 올림픽 파크에 인라인 타러 한번 나가보려 합니다. 대략 8시 15분~9시 30분 사이에 올림픽 파크에서 검은색 반바지에 검은색 got linux 티셔츠를 입고 인라인을 타는 사람이 있으면 한번 아는척해 보세요. 펭귄 열쇠고리 한개 드리겠습니다. (챙겨가야지...) :-)

ifyou의 이미지

저는 처음에 멋모르고 하드부츠로 샀다가 나중에 괜찮은 소프트로 하나 더 샀습니다.
몇년전이니까 아직 인라인이 이만큼 퍼지지 않았을 때지요.

어떤 물건은 처음부터 괜찮은것 사는 것이 특성인 것도 있겠지만, 인라인은
처음에는 좀 싼것으로 사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좀 타다보면 욕심이 생겨서
더 좋은 것 갖고 싶기도 하고, 자신에게 더 적합한 장비에 눈이 가기도 하거든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처음 탈때 장비에 흠집을 많이 낼 수도 있습니다. 또, 사 놓
고 안 타는 사람 엄청 많습니다.

그래도 너무 싼 것은 피하는 것이 좋겠지요. 안전문제도 있고 하니까.. 예전에
TV보니까 새거 사서 좀 신다가 중고로 팔고, 돈 좀 더 보내서 상위기종 중고로
사는 사람도 봤습니다. 중고 매매도 한번 고려해보시길~~

참, 요즘 인라인 가격대가 어떻게되는지 모르겠지만, 저라면 20만원 미만을 권해드립니다.

권순선 wrote:

참, 그래서 지금 오랜만에 올림픽 파크에 인라인 타러 한번 나가보려 합니다. 대략 8시 15분~9시 30분 사이에 올림픽 파크에서 검은색 반바지에 검은색 got linux 티셔츠를 입고 인라인을 타는 사람이 있으면 한번 아는척해 보세요. 펭귄 열쇠고리 한개 드리겠습니다. (챙겨가야지...) :-)

지금이 8시 34분인데.. 제 퇴근 path가 평화의문에서부터 체육대까지 가로지르는
길입니다. 자전차로.. ^^
마침 얼마전에 회사 사람한테 부탁해서 베어링 정비해 놓은 인라인이 발 밑에 있는 고민되네 :)

bh의 이미지

발이 편해야 함돠,,

K2 를 추천함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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