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프린터를 파는건지 토너를 파는건지.....

sheep의 이미지

아는사람이 프린터사는데 좀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가 줬습니다....

제록스 레이저프린터가 215불이더군요...
파는사람 말이 한달에 만오천장까지 보장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토너하나에 3000장에서 4000장밖에 안나온다네요...
더군다나.... 토너 하나에 92불!!!!!!

프린터장사를 하는 건지 토너 장사를 하는건지...

이곳 아르헨티나엔 1불에 3원이라는 환율 때문에 컴퓨터 기기
값이 꽤 비쌉니다...

저 가격을 보니까 왜 프린터를 싸게 파는지 알겠더군요...
어쩔수 없이 살 수 밖에 없었죠....

Necromancer의 이미지

한국쪽 얘기를 하자면
HP의 경우 보통 토너가 6-7만원 정도 합니다. (용산가 기준)
이걸로 2500장 정도 뽑습니다.

오늘 캐논 잉크탱크 리필킷 샀는데, 그게 8000원 하더군요. 열 몇번 리필
가능한게. 그런데 정품 잉크탱크 하나가 8000원입니다. :twisted: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초코리의 이미지

흑기사 wrote:

오늘 캐논 잉크탱크 리필킷 샀는데, 그게 8000원 하더군요. 열 몇번 리필
가능한게. 그런데 정품 잉크탱크 하나가 8000원입니다. :twisted:

토너 리필 하는것 말씀하신건가요?

토너가 너무 작아서 인체에 흡수 되면

배출이 안되 몸에 좋지 않기 때문에 리필은 하지말라고 하던데 괜찮을가요?

Necromancer의 이미지

canon bjc-2000sp입니다. 잉크젯이므로 토너가 아니죠.

캐논 프린터의 경우 헤드 출력부와 잉크통(잉크탱크)이 별도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중 잉크통을 리필한다는 얘기죠.

초코리 wrote:
흑기사 wrote:

오늘 캐논 잉크탱크 리필킷 샀는데, 그게 8000원 하더군요. 열 몇번 리필
가능한게. 그런데 정품 잉크탱크 하나가 8000원입니다. :twisted:

토너 리필 하는것 말씀하신건가요?

토너가 너무 작아서 인체에 흡수 되면

배출이 안되 몸에 좋지 않기 때문에 리필은 하지말라고 하던데 괜찮을가요?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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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wrote:
canon bjc-2000sp입니다. 잉크젯이므로 토너가 아니죠.

캐논 프린터의 경우 헤드 출력부와 잉크통(잉크탱크)이 별도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중 잉크통을 리필한다는 얘기죠.

초코리 wrote:
흑기사 wrote:

오늘 캐논 잉크탱크 리필킷 샀는데, 그게 8000원 하더군요. 열 몇번 리필
가능한게. 그런데 정품 잉크탱크 하나가 8000원입니다. :twisted:

토너 리필 하는것 말씀하신건가요?

토너가 너무 작아서 인체에 흡수 되면

배출이 안되 몸에 좋지 않기 때문에 리필은 하지말라고 하던데 괜찮을가요?

아 잉크젯 이었군요.

잉크젯은 꼭 리필 써야 되는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비싸서요..

싼 프린터기 사고 잉크떨어지면 그냥 프린터기 새로 사는게 차라리 이득 같더군요.

maylinux의 이미지

초코리 wrote:

아 잉크젯 이었군요.

잉크젯은 꼭 리필 써야 되는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비싸서요..

싼 프린터기 사고 잉크떨어지면 그냥 프린터기 새로 사는게 차라리 이득 같더군요.

제 프린터가 HP810 이었는데.. 고장났습니다. 잉크는 남았는데.
수리비가 7만원달라고 하더군요 --;

고장나면 사는게 났습니다 ㅡ.ㅡ;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imcrazy의 이미지

예전에 일본 카메라가 그랬다죠.

카메라는 공짜로 나눠주고 필름 장사로 돈벌었다고..

제 생각에는 프린터 회사들 토너, 잉크 장사해서 돈버는것 맞습니다.

유상 A/S도 한몪 단단히 하는것 같고요..

nachnine의 이미지

요즘 콘솔 게임기도 그래요 :)

샘처럼의 이미지

초코리 wrote:

아 잉크젯 이었군요.

잉크젯은 꼭 리필 써야 되는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비싸서요..

싼 프린터기 사고 잉크떨어지면 그냥 프린터기 새로 사는게 차라리 이득 같더군요.

그나마 잉크도 점점 리필하기 힘든 구조로 변하는 것 같더군요. 얼마전 사용하던 삼성 잉크젯에서 빨간색밖에 안나와 리필하려고 맡기니, 빨간색이 다른 색으로 넘어가서 번져 있기 때문에 ( 노란, 파란 잉크에 빨간색이 넘어가 있답니다.) 그냥 사라고 하더군요... :cry:

샘처럼 드림

angpoo의 이미지

굴러다니던 삼성 레이저프린터 ML-5050이란걸 주워다 집에다 가져다 놨었는데 XP에서는 인식이 안되더라고요. 프린터 드라이버 구하려고 여기저기 찾아봤었는데 XP용 드라이버는 없고 10만원쯤 내고 유상 업그레이드를 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정말이지 하나 사고 말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choissi의 이미지

angpoo wrote:
굴러다니던 삼성 레이저프린터 ML-5050이란걸 주워다 집에다 가져다 놨었는데 XP에서는 인식이 안되더라고요. 프린터 드라이버 구하려고 여기저기 찾아봤었는데 XP용 드라이버는 없고 10만원쯤 내고 유상 업그레이드를 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정말이지 하나 사고 말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저는 nt용 드라이버를 억지로 깔아서 쓰고 있습니다.

울랄라~ 호기심 천국~!!
http://www.ezdoum.com

bada21의 이미지

그래서 요즘은 사무 용품 회사들이
프린터나 복사기,팩스는 아주 싸게 임대해주고
(어쩌면 거의 공짜일지도...제가 총무파트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지만...)
소모품 파는 것으로 이윤을 남기잖아요.
아무튼 돈버는 쪽으로는 머리들이 참 잘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인생에 무임승차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