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터넷정보과로 전문대를 작년에 졸업한 현재 백수입니다.
취업준비생이나 대졸취업자 등등 되도 않는 소리들...실제론 백수죠. 현실을 전 직시했습니다. 그렇다고 뭐 달라진 거 없습니다.
여전히 백수입니다. 오후에 아르바이트 다닙니다. 용돈벌이겸 이것저것나가는 돈 내려고요.
갖고 잇는 스펙 없습니다. 잘하는 거 없습니다. 학교 다닐 떄 아싸로 다녔습니다. 성적 중간이상 하려고 정말 중간이상 했습니다.
프로그래밍을 잘하진 않습니다. 수업을 따라가고 잘 할정도만 이였죠. 제가 뭘 응용해서 풀이하거나 그런 걸 잘하진 않았습니다.
특히 C언어는 정말 못했습니다. 왠지 어렵다고만 느껴지고 뭔가 문제를 주면 풀지를 못햇습니다. 직접 코딩하는 논리력이라던가 그런게 부족했나봐요. 생소한 문법도 배우지 않앗는데 써야하는 것도 있고 그렇더라고요. 학교 수업이 잘못된걸까요? 이제와서 그런걸 뭐하러 따지나요...
sebul@sebul:~/t$ latex b.tex
This is pdfTeX, Version 3.1415926-2.4-1.40.13 (TeX Live 2012/Debian)
kpathsea: Running mktexfmt latex.fmt
/usr/bin/mktexfmt: 1009: .: Can't open /usr/share/texlive-bin/debianize-fmtutil
I can't find the format file `latex.fmt'!
sebul@sebul:~/t$
일반적으로 '가벼운 프로그램은 빠르다'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 인식은 착각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사실 프로그램에 대해서 가볍다/무겁다라는 건 정의된 용어가 아니기 때문에, 이걸 먼저 정의해야 할 것입니다.
애당초 역으로 '가벼운 프로그램은 빠른 프로그램'이라고 정의해버리면 아무 문제도 없을 것입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볍다라고 할때에는 리소스의 사용량, 특히 CPU와 메모리 점유량을 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CPU를 적게 사용할 수록, 메모리를 적게 먹을수록 가볍다고 평가합니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CPU/메모리 점유율이 낮다'를 '가볍다'의 정의로 사용하겠습니다.
이 정의에 입각해서 생각해보면, 무거울수록 프로그램은 더 짧은 시간에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