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최고…한국 역사, 그게 뭐냐”
미국 순회공연중인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단장 겸 지휘자 하성호씨(52)가 한국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걷잡을 수 없는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문화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관광공사,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했다.
하씨는 지난 5일 로스앤젤레스 공연에서 “미국이 최고다. 음악은 미국에서 온 거다. 미국이 한국에 음악 및 다른 것들을 전파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면서 “한국은 5,000년 역사를 갖고 있지만 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미국은 200년 짧은 역사 동안 훨씬 많은 것을 이룩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씨는 또 “오늘 관객들은 정말 박수를 잘 친다. 한국 사람들은 박수를 안친다. 한국은 반만년 역사 동안 한번도 승리를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라는 요지의 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