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폰 만져봤습니다.

blkstorm의 이미지

실습조교를 하는데, 학생중에 가끔 제 자리로 와서 수다 떠는 백인 친구가 있습니다.

웬일인지, 이놈이 (조교시간도 아닌데) 사무실에 갑자기 나타나더군요.

명목상으로는 실험 리포트 내러온거고 본래 목적은 구글폰 자랑하러 온거였습니다.

(제 휴대전화 카메라 데이터 링크를 잃어버려서 사진은 안찍었습니다)

크기는 아이폰 비슷한데 약간더 두껍습니다. 겉모습은 아이폰보다는 투박하구요.

키 눌리는 감각도 그럭저럭 괜찮은 것같습니다. (제 레이져보다 백배 나은듯)

UI 반응 속도(스크롤,버튼)가 놀라우리만큼 빠르더군요. 저 친구가 보여준 Apps중에 2차원 평형계

(수평 맞추는 기계)가 있는걸로 봐서 기울기 센서(??)가 2개 달린 것같았습니다.

트랙볼 마우스도 붙어있는데, 예전에 블랙베리에서 만져본것보다는 훨씬 안정적이고 부드럽게

돌아갔습니다.

출시된지 얼마 안되었는데, 벌써 firmware 패치가 두번이나 되었다고 하더군요. 어느날

자고 일어나니깐 휴대전화 화면에 시스템이 업데이트 되었으니깐 끄고 키라는 메세지가 떠

있었다고 합니다.

Apps들은 아직 대부분 공짜이고, 비싼 것은 한달에 $3짜리도 있다고 합니다.

제가 터치스크린을 막 만지니깐 더 재미있는거 보여준다면서 스을쩍 뺏어가더군요 -_-;;

하여튼,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터치스크린폰하고 비교해볼 수는 없었지만, 제품하나로 봐서는 꽤 매력적이었습니다.

silasoni의 이미지

구글폰에 어떠어떠한 센서들이 달려있는지 설명 없나요

bus710의 이미지

재밌네요.
내년에는 arm 기반으로 mid용 장치가 나온다는데
머잖아서 거의 노트북 수준의 핸드폰을 들고 다니겠네요.
왜 벌써 격세지각이 느껴지고 이러는지-_-

akudoku.net Bob Marley - Burnin and Lootin

life is only one time

jachin의 이미지

격세지감은 앞으로 '인간형 로봇'이 카페를 운영할 때 느끼는 것이지요...

=3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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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cymacyma의 이미지

오픈소스 치이를 만드는 것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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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my small Organization, volks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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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le77의 이미지

카페 알파 말씀하시는 거죠?
재밌었는데, 몇권까지 봤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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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yungjun.kr
개발과 관리가 가능한 DBA를 목표로...

iamt의 이미지

한번 구매하면 끝. 이런식이 아니고 달마다 계산하는 그런 방식인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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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과 php 펄등을 공부하고있습니다.
반갑습니다! 리눅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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