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인으로 살아 간다는건 어떤건가요??

mogi의 이미지

고등학교 시절부터 프로그램밍을 시작했고
대학진학도 포기하고 실무로 뛰어들어 5년정도 실무 생활을 하다.
반복되는 작업들과 빨리빨리만 외치는 업무환경에 회의를 느끼고
4년정도 전산과는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전산인으로 살아 간다는건 어떤건가요?
여러분은 회의감을 느끼거나 후회 한적은 없으신가요?
그런 일이 있을때는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chadr의 이미지

딱히 전산인에 국한되는게 아니라 뭘 하든지간에 마찬가지 같습니다.
처음에야 모르고 신기하기 때문에 열심히 하지만 막상 일이 된다면
윗선에선 빨리빨리를 외치게 되다보니 단순 반복작업만이 남게 됩니다.
좋게 말하면 매뉴얼대로 정형화된 프로세스로 움직인다고 하죠. :)

저같은 경우에는 이렇습니다.. 뭘 하든간에 회의감은 들기 마련이므로 걍 그러려니하고 슬럼프나
지루해질때 다른 여가생활을 찾습니다.
-------------------------------------------------------------------------------
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
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