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모바일 os '안드로이드'가 우리나라에서...

weagle의 이미지

예전부터 kldp를 자주 눈팅만 하던 사람입니다.

어제 구글의 모바일 os인 '안드로이드'가 드디어 오픈소스로 공개가 되었더군요.
어떻게 보면 개발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지도 모르고...또 어떻게 보면...시기상조인듯 도 하구요.

저도 내용을 좀 살펴보니 리눅스 커널을 기반으로 모바일 기계에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레임웍을 제공해주고, 자바 개발자를 위한 eclipse plugin도 제공해주고 있더군요.

현재 모바일 os는 다양하게 존재하긴 하지만, 소스가 100% 공개된건 아마
안드로이드가 처음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경우 분명 통신사업자나, 단말기 사업자,
단말기os(또는 어플리케이션)사업자 들에게 솔깃할 것은 분명할 듯 합니다.

애플이 애플스토어를 선보였듯이, 벌써 구글도 구글마켓을 통해서 이러한 작업을 시도하는 듯 합니다.
우리나라(다른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도 구글의 안드로이드 os 위에서 돌아가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든다면(우리나라는 분명 자바 개발자가 많은 듯 합니다.) 이것이
사업적으로 가능성이 있을까요?

하도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하길래 뭔가 보다가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네요.
나이를 먹으니 어플리케이션을 돈으로 봐야하는....ㅜㅜ
아무튼 그렇습니다.
수고하세요.

luark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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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appstore는 분명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양질의 free소프트웨어도 많고, 또 많은 수의 유료어플이 1만원 안쪽(1천원짜리 어플도 많습니다.)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이정도의 박리다매가 가능한 것은 그만큼 아이팟 시장이 크기 때문이겠죠.

구글마켓도 애플스토어를 참고하여 운영한다면 성공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우선 수익성면에서는 애플스토어가 하나의 성공사례로서 존재하니 말입니다.

그러나 역시 문제는 안드로이드가 얼마나 퍼질 것이냐가 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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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체의 힘으로 당신에게 평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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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체의 힘으로 당신에게 평안을...

bushi의 이미지

아마도 Kandroid(K사), Sandroid(S사), Landroid(L사) 이런 식으로 변질(토착화?)될 것 같습니다.
동신사업자가 단말기 시장을 쥐락펴락하도록 정부가 후원을 하니.

s/w shop 이 생겨도 각 통신사별, 각 단말기 모델 별로 수십종의 variation 을 출시해야 할 듯.
애플의 폐쇄성은 이런 쪽의 응용에선 단연 독보적인 우월성을 자랑하는 듯도 싶고.

OTL

imjinhyuk의 이미지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무래도 '마니아층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대중적으로 많이 퍼지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애플은 열성적인 마니아층의 홍보 덕분에 대중들에게 호기심을 부여하고 대중적이게 되었다.'라는 것을 다큐멘터리에서 본 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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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erfly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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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erfly effect.

xyhan의 이미지

기존에 돈주고 다운받아 쓰던 후진 휴대폰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쓸수 있께죠..
저희가 직접 개발해도.. 되고요.. 전 엄청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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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인간이냐 악한 인간이냐는 그사람의 의지에 달렸다. -에픽테토스-
의지 노력 기다림은 성공의 주춧돌이다. -파스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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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 노력 기다림은 성공의 주춧돌이다. -파스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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