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로서의 생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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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프로그래머로 시작하더라도 나이가 들면 젊은 사람들에게 프로그램 코딩은 넘겨주고 다른 일을 맡게 되는 경향이 있던데, 우리나라와 나른나라의 차이, 평균적인 프로그래머의 수명은 얼마나 되나요?

beebee의 이미지


캐나다의 경우 40대 프로그래머가 경험도 풍부하고 제일 개발 잘한다며

4, 50대 도 많이 뽑는다고 합니다.

일본도 40대 개발자가 많다고 하고요.

내 혼에 불을 놓아 ..

dingulx2의 이미지


캐나다로 가야하는 건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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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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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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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pang27의 이미지

// 평균적인 프로그래머의 수명은 얼마나 되나요?

통계청에 문의를 해봐야할듯.
불규칙한 생활패턴때매 오래 살지는 못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고통이 지천에 있다한들 어이해 멈출수있더냐

angpang27의 이미지

고통이 지천에 있다한들 어이해 멈출수있더냐

angpang27의 이미지

KLDP에 글삭제 기능이 없었나요?

고통이 지천에 있다한들 어이해 멈출수있더냐

weagle의 이미지

유독 우리나라가 개발자들이 꾸준하게 개발을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잘 안되는 듯 합니다.
나이를 먹고, 경력이 쌓이고 그에 합당한 금액을 받을려면 개발(코더 ???)자로만 있어서는
안된다는 거죠.
회사도 또한 어느정도 경력이 쌓이면 다른 일(관리,기술영업 등)에 투입을 하는것도 그렇죠.
예전에 일본에서 일한적이 있는데, 일본에서는 나이드신 분들도 많이 개발을 하시더라구요.
일본이라는 사회가 우리보다는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많으니 나이 들어 개발일을 하더라도
옆에서 뭐라 그러진 않으니 그래도 좀 낫죠. 그렇다고 대우가 나쁜것도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나이들어서도 웅크리고 앉아서 자기보다 어린 사람이 주는 일을 받아서 처리한다...
라는게 정서적으로 좀 맞지 않아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myohan의 이미지

제가 같이 일해본 분중에서 58년생이 계셨습니다.
물론 코딩만 하시는건 아니지만 ~
20년이상 코딩하셨다는데 ...
그 코드의 간결함(???)에 놀라울 뿐 이었습니다 !!!

저 하고 리눅스 이야기 하시는걸 좋아 하셨는데 ...
전화 한번 드려야 겠습니다 ^^;;;

ps. 재미있는 사실은 설운도, 장국영도 58년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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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 http://myohan.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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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yhan의 이미지

뭐 결국엔 돈문제겠지만..

어떤 프로그래머가 자바를 10년 했습니다..
그사람이 자바를 1년 한 사람보다 당연히 잘한다고 생각하시겠죠..
하지만... 그건 절대적이진 않습니다.

처음부터 코딩을 잘한사람은 끝까지.. 잘 하지만.. 처음부터
다른 사람의 등에 업혀 간 사람은 그렇게 진행하는 것에 익숙해져 가게 되죠..
그리고 처음부터 이끌어 간 사람또한 다른 사람들을 서포트 하고 지원하는것에
대해 익숙하게 되고, 스스로 그런것에 만족감을 느끼겠죠..
뭐 저야 이런걸 많이 봐오지만.. 동네마다 업종마다 틀릴수도 있겠죠..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 가치가 올라가는 포도주 같은 일을 하지 않는한..
이바닥에선 오래되면 오래 될수록 쓰는사람 입장에서는 부담입니다..
일반 개발자 2명을 쓸수 있는데.. 구지 고급 개발자 한명을 집어 넣어야 되나 하고요

현재 대기업은 인도 개발자나 중국 개발자를 쓰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한국 개발자 한명이면 중국 개발자 3명 인도 개발자 2명을 쓰니까요..

하지만 .. 스스로 .. 자신감이 있다면야..
개발자로 값싼 외계인을 대려 온대도.. 걱정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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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인간이냐 악한 인간이냐는 그사람의 의지에 달렸다. -에픽테토스-
의지 노력 기다림은 성공의 주춧돌이다. -파스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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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인간이냐 악한 인간이냐는 그사람의 의지에 달렸다. -에픽테토스-
의지 노력 기다림은 성공의 주춧돌이다. -파스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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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z의 이미지

무턱대고 가셨다간 다시 돌아오시거나 접시닦이나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캐나다에선 한국 학위(심지어 박사조차도) 인정해주지 않아요.

물론, 인맥이 있으시다면 다르지만 해외에 인맥이 있는 경우가 잘 없으니까요.

잇힝~

idotrip의 이미지

저희 회사.. 영국계 회사의 경우는..

제 상사분중에.. 60대 보스도 계십니다..

물론 같이 개발에 모든 과정에 참여하고 로직 설계는 물론 직접 코딩도 하심..

50대 아저씨? 은 뭐 다수고....

40대 형님 ㅡㅡ; 까진 머 그냥 친구처럼 지내줍니다..

아무리 나이가 자기보다 어리고 해도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배워가며 같이 일하려 합니다.

한국의 경우는 외국에 비해 나이 들었다고 달라지는건 딱 하나같습니다.

괜한 근엄함과 자기보다 나이 어린 사람들 위에서 군림하려는 생각..

똑같이 나이 어리던 많던 같이 경쟁하고 배울려고 한다면..

한국도 프로그래머 나이가 어쩌나 하는 문제가 없겠죠..

근데 한국의 대학의 대다수 게으른 교수들이 문제인거죠.

무조건 코딩이나 뭔가 직접 오래 머리쓰고 해야될일은 아랫사람 시킬려는 권위주의..

그리고 자신은 폼나 보이는 척하며 그럴듯한 논문이나 발표하여 이건 이렇네 하려는..

물론 저희 학교에서는 안그런 분들이 많았습니다만..

대학교에서 교수들부터 정신상태를 뜯어고쳐야 된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