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디렉토리를 백업하기 위한 rsync와 세밀한 파일의 백업을 위한 ssh 와의 조합

아.. 제목이 참 뭐하군요.

예전에는 rsync 와 ssh 를 이용하여 -e 옵션을 이용한 rsync 백업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서버를 재정비 하면서 백업을 rsync로만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몇 몇 디렉토리에 있는 파일들을 백업을 받으려고 하니 rsync로는 방법이 없더군요.
단 몇개의 파일을 백업받기 위해 하나의 디렉토리를 백업받는다는게 너무 하드 공간도 많이 차지하구요.
예전처럼 ssh 를 이용한 rsync 백업을 생각해보았으나 이게 몇가지 문제점이 있더군요.

첫번째로 보안문제입니다.
핸즈프레이즈를 해놓아야 하다보니 만약 하나만 뚫려도 다른곳에 무단침입이 가능한 문제가 있더군요.
(다양한 방법을 써서 특정 계정에만 핸즈프레이즈를 하면 상관이 없겠지만 그 절차가 너무 손이 많이가긴 하기에.. ㅡ.ㅡ; )

두번째로 rsync -e ssh 로 ssh를 통한 rsync 백업은 소소한 파일들까지 원하는데로 백업은 가능하나
가끔 리소스가 바닥이 나는 현상이 발생이 되었습니다.
rsync가 하나의 파일당 100kb 인가를 잡아먹는것은 알고있습니다만
ssh 까지 가세를 해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저의 '엉망세팅' 때문인지
매일 백업만 돌면 서버 ( 서버/클라이언트 둘 다 ) 의 리소스를 다 잡아먹고 심지어 백업을 위해
웹서버와 메일서버, db서버까지 서버 스스로가 kill 해버리는 무시무시한 상황을 가끔 보게 되었습니다.
( ssh 의 버전문제일 것이라는 의견들도 예전에 어디에선가 보았는데 .. 그게 사실인지는.. )

정말 rsync 만을 이용해서 순수하게 원하는 파일만 백업받을 방법은 없는걸까요?

물론 쉘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디렉토리의 파일들을 압축해서 특정 디렉토리로 저장하고
rsync 는 이 디렉토리만을 백업하도록 한다면 상관은 없지만
가능한 많은 절차를 줄이고 간편하게 만들어볼까 해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