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힘들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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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수험 생활이 점점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오면 안 되는 걸 알 면 서도 게임방도 오늘 이렇게 왔고.....

이번에 성적이 떨어져서 더더욱 나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사실 대학 같은 거 내 꿈이 아닌 데....

저두 빨리 리눅스 공부가 하고 싶습니다.

요즘 이 생각 뿐입니다.

이제 180일도 안 남았는데....

점점...점점...힘들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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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대학가면, 놀기는 좋더라구여..

저도 공부하기 넘 싫어서 학교를 뛰쳐나왔는뎅,
넘들이 대학갔다고 은글슬쩍 그들네만의 문화적
어투(미팅,CC,학고..등등)를 사용하는 것을 보니..
첨에는 넘 꼴갑잖트라구여..

나이 열라 처먹고, 냉중에 대학이라고 하는데를
군대부터 졸업하고 깜장도 보고 겨우겨우 들가기는
했는뎅... 늘거따고 잘 놀아주지도 않구..쩝..

확고한 나름대로의 신념이 잡혀있지 않은이상에는,
남들이 맹글어놓은 틀에 자신을 대충 꾸겨넣고
둥글둥글하게 사는 것도 괘아는거 가토여..
가끔씩 그 틀 안에서 깽판치는 것도 괘안코..^^

-- 백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