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 서버 미러

ceraduenn의 이미지

식품의약품안전청인가 하는 데에서 멜라민이 함유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식품의 목록을 보려는 사람들 때문에 서버에 과부하가 걸려 홈페이지가 불통이라는 뉴스를 보고 문득 든 생각인데요.

어차피 관공서 홈페이지는 평소에 접속자가 많지는 않으니, 이번 일 처럼 사회적 영향력이 큰 경우엔 관공서 서버 너댓 곳에서 미러링을 해서 목록을 제공하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현실과 격리된 너무 허황된 생각일려나요?

jachin의 이미지

서버관리자들에겐 무척이나 귀찮은 일이겠지만,

기존의 관공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제안으로는 탁월한 듯 싶습니다.

다만 관계부처간의 양해가 필요한 사안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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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전설의레전드의 이미지

아주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제가 예전에 행자부쪽 프로젝트를 했었는데, 지자체가 보유한 서버만 해도 엄청납니다.

행정부처만 해도 국내에 232개 시군구가 있고 모든 시군구(232개)엔 행정업무를
위한 시스템을 운영중인 AP서버와 DB서버가 있고, 이외에 다양한 목적으로 다수의 서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AP서버+DB서버+알파죠...AP,DB만 해도 2X232=462개에..+@ 정말 엄청납니다.
그런데 이 서버들이 사실 가용율이 형편없습니다.

이는 지자체에서 보유한 서버만 말씀드린거고요. 행자부를 비롯한 무수히 많은 정부산하 부처들이 보유한 서버까지 생각하면...후덜덜하죠..-ㅅ-;

ps. 시군구는 시청/군청/구청의 줄임말입니다. (특별시 및 광역시는 구청단위로 지자체가 운영되죠.)

전설의레전드의 이미지

아...한가지 생각 못한게 시군구 서버들은 행정망에만 물려있어서 미러 서버로 쓰기엔 문제가 있을거 같군요...
이런...-ㅅ-;;
그 많은 서버들이 김장김치 처럼 삭혀지고 있네요.

아주가끔은의 이미지

웹서버는 외주가 제법있는것으로 알고 있고, 행정망 서버는 따로 있으니 관공서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제공하는 웹서비스를 미러 하는것은 괜찮을듯합니다.

하지만 관공서 서버가 다운되어서 오히려 "잘된" 경우가 있고,
관심도가 높은 특정 정보를 가지고 있는 관공서는 일부 이기 때문에 넓게 볼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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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E 9636/52, RomIO, ESP 1010, Triton pro, K2600x, JV-80, Yamaha O3D, Tascam DA-30MKII...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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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E 9636/52, JV-80, Yamaha O3D, DA-30MKII, US-122MKII, Roland SC-55

http://blog.obbli.net

M.W.Park의 이미지

대입 원서 접수같은 많은 트래픽이 예상되는 서비스같은 경우에
서버 대여를 통해 특정기간의 처리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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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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