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난 블랙박스를 쓴다.
요녀석이 깔끔하구 가볍구해서 쓰는데 어느날 블랙박스 홈에 갔더만
개발버전이 0.62까지 나왔더라 이것이다.
내가 쓰는건 안정버전인 0.51...
0.62를 써보고 싶은데 한글문제 땜시 포기...
뭐 내가 한글패치할 실력이 안된다는건 하늘도 알고 땅도 알고
KLDP 아알씨에서 만난 수많은 아알써들도 알고 있지 않은가?
(모르나? 음... 모르긴 몰라도 내가 폐인이란건 알듯... ㅠ_ㅠ)
근데 패치를 만든다는건 소스를 보고 출력부분만 고치면 되는것 아니겠는가? (맞나?)
함 해볼까?
블랙박스는 C로 짜여진 (C++이던가?) 윈도우매니져니...
소스를 다운받았다.
압축을 풀고 소스를 열어본 순간...
-______-;;;
이게 C언어 맞남? 헐... 암호같구만...
뭐가뭔지 알아야 출력부분을 찾쥐... ㅠ_ㅠ
포기...
그러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리눅스.. 아니 GNU(GPL인감?)의 강점인 소스공개...
나같은 초짜가 소스를 보고 뜯어고쳐도 (물런 그 후에 동작은 안하겠지... 컴파일이라두 될까? ㅠ_ㅠ)
되는것이 아닌가?
갑자기 요넘의 블랙박스 소스를 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이것이져...
내 실력이면 소스를 이해하는데에만 한 10년정도는 걸리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남들.. 그것도 이런 윈도우매니져를 만들어낼 정도의 실력을 가진 사람들이
써내려간 코드를 가지고 공부를 해본다...
뭐 이거 쑤시다가 좀 있으면 저거 쑤셔보는 성격이라서
선뜻 손대기는 그렇지만....
함 해볼까? 꾸알~~~~ 더 생각해볼까?
어디 프로그램 소스를 분석하고 설명해주는 그런 홈피 없남???
피에쑤 기냥... 심심해서 끄적여봤습니다.
글구 유성님, 만님, 미스피님, 림플님, iron님 등등등등
아알씨에서 만난 수많은 리눅서님들...
저 보고 싶져? 켜켜켜~~~ .... 아닌감...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