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n and the Art of the Internet

warpdory의 이미지

책장을 뒤지다보니 .. 저걸 인쇄해서 제본한 게 나오더군요.

구글 검색해보니 ..
http://www.cs.indiana.edu/docproject/zen/zen-1.0_toc.html
이 링크가 가장 먼저 뜨네요.

기억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
저거 처음 보았을 때 꽤 진지하게 사전까지 뒤져가며 (대체 gopher 가 뭐야 .. 이래가며...)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cjh의 이미지

번역본도 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잠깐 찾아보니 이건것 같은데
윽 HWP... 역시 시대를 반영하는군요.

http://www.hangulo.net/blog/102?TSSESSION=5291e235375fabe0587f9c252e961781

이당시에는 USENET에 관심이 많았는지라 아래 부분이 제일 인상적이었습니다.
유즈넷은 국내에서 거의 명맥이 끊겼지만 지금의 인터넷 커뮤니티나 포탈도 여기서 크게 다르지 않죠.

"Usenet is not a democracy."

http://www.cs.indiana.edu/docproject/zen/zen-1.0_6.html#SEC34

또하나...

Don't assume that everyone is using ``rn'' on a Unix machine.

:) rn은 정말로 참고 쓸만한 프로그램이 아니었던 기억이... tin 이 곧 나와서 다행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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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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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siabard의 이미지

telnet도 보고... ftp도 보고.. archie도 보고.. 참 추억속으로 젖어 드네요..
telnet, ftp야 지금도 잘쓰지만.. archie는 참..

archie.sogang.ac.kr 에서 열심히 프로그램 찾던거랑 디빵만했던 simtel 디렉토리 생각이 납니다.
그때가 1992년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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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을 느끼기에 삶은 즐겁다..
모험가 아돌 크리스틴을 꿈꾸며..
Sia..

새로움을 느끼기에 삶은 즐겁다..
모험가 아돌 크리스틴을 꿈꾸며..
Sia..

wish의 이미지

오늘 이글을 안 봤더라면 archie는 평생 잊어버리고 살 뻔 했습니다 ㅎㅎ

나우누리로 인터넷 하던 중고딩 시절에 써봤던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