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소프트 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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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소프트 타령~~

세 여자가 카페에 앉아 수다를 떨고 있었다.
화제는 자연스레 남편들의 밤일에 대한 얘기로 넘어갔다.
먼저 조세피나가 말했다. "우리 그이는 부업이 부부문제 상담가라
할 만큼 자상한 사람이야. 그 이는 밤일을 하고 싶으면 반드시
꽃과 사탕을 사들고 들어 오거든. 난 그게 무척 좋아!"
두번째로 소산나가 말했다.
"우리 그이는 고장난 오토바이 고치는데 일가견이 있어.
밤일을 할 땐 아주 와일드 하다구. 그리고 가끔 내 엉덩이를
후려치는데 그게 무척좋아!"
그러자 힐라라가 긴 한숨을 짖더니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 남편 끌린떤은 매일 마이크로소프트 타령을 하는 통에
죽을 지경이야. 이 양반은 글쎄 밤만 되면 침대머리에 걸터 앉아
내가 그런걸 갖고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이야기만 한다구.
지 물건이 '작고 부드러운'(Micro & Soft)건 생각하지 않고 말야"

(5/19일자 "스포츠 조선"에서 펀글)

추신 기혼자 여러분 밝은 미래(?)를 위해 밤만이라도
마이크로 소프트를 쓰지마세요~ ^^;;;

- 역삼에서 날밤을 준비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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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나 감동적인 이야기요~ 너무나 나의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다.
아~ 이런 오늘 밤부터 윈도우즈 안쓰고 리눅스만 써야겠다.

윤형렬 wrote..
마이크로 소프트 타령~~

세 여자가 카페에 앉아 수다를 떨고 있었다.
화제는 자연스레 남편들의 밤일에 대한 얘기로 넘어갔다.
먼저 조세피나가 말했다. "우리 그이는 부업이 부부문제 상담가라
할 만큼 자상한 사람이야. 그 이는 밤일을 하고 싶으면 반드시
꽃과 사탕을 사들고 들어 오거든. 난 그게 무척 좋아!"
두번째로 소산나가 말했다.
"우리 그이는 고장난 오토바이 고치는데 일가견이 있어.
밤일을 할 땐 아주 와일드 하다구. 그리고 가끔 내 엉덩이를
후려치는데 그게 무척좋아!"
그러자 힐라라가 긴 한숨을 짖더니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 남편 끌린떤은 매일 마이크로소프트 타령을 하는 통에
죽을 지경이야. 이 양반은 글쎄 밤만 되면 침대머리에 걸터 앉아
내가 그런걸 갖고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이야기만 한다구.
지 물건이 '작고 부드러운'(Micro & Soft)건 생각하지 않고 말야"


(5/19일자 "스포츠 조선"에서 펀글)


추신 기혼자 여러분 밝은 미래(?)를 위해 밤만이라도
마이크로 소프트를 쓰지마세요~ ^^;;;

- 역삼에서 날밤을 준비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