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커널의 혁신적인 부분은?

azlan7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전 현재 개발자는 아니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연구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리눅스 커널 관련 자료들을 보고 있는데 너무나 방대하네요.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1. 리눅스의 혁신성과 2. 거기에 영향을 준 요소들인데요...

어떤 자료들을 보면, 리눅스는 단지 유닉스 기능을 모방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쪽의 얘기들이 있는거
같은데, 리눅스 개발자들은 이에 또 노발대발하는거 같고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혹시 리눅스의 혁신적인 기능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일까요? 각 버전의 ChangeLog를 들여다 봐도 잘 모르겠더군요. 보통 그런 아이디어들은 개발자 개인적으로 창안해 내는 것이 많은지요, 아니면 사용자들의 요구를 많이 반영하는지요?

keizie의 이미지

http://barosl.com/blog/entry/myths-lies-and-truths-about-the-linux-kernel 를 참조하면,
특별히 어떤 혁신이 필요하니까 한 번에 뚝딱 넣는다기 보다는
변화가 축적되면서 각 부분이 서로 간에 영향을 주어 정합성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말씀하신 주제에 적합한 자료는 오히려 프비 쪽이 아닐까 싶습니다.
극히 통일된 체제 안에서 꾸준히 발전을 이루어 왔으니 일관성 있게 관찰하기가 좀 더 쉽지 않을까요?

azlan7의 이미지

참조해 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 linux is evolution not intelligent design. 이라는 말이 와닿네요. 프리비에스디쪽은 일단 제가 잘 모르겠지만, 추후 리눅스와의 비교연구 테마로 괜챦을 것 같습니다. 관련 자료를 찾아보면 볼수록 리눅스 관련하여 정치, 사회적 요소들이 (반대 세력들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느낌을 받습니다.

jachin의 이미지

똑같은 의문을 제기한 사람이 오래전에도 있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혹 이 글도 마찬가지로 재탕이 아닐까요?
====
(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azlan7의 이미지

네 1년전 커널 리스트에 한동한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여기 계신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 올려봤습니다.

rainroot의 이미지


유닉스의 역사와 어떤상황에서 리눅스가 탄생했는지를 먼저 이해를 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역사를 먼저 공부하세요..

그리공~~ 혁신적 기능??은 각 버전대로 kernel의 버전 별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2.2, 2.4, 2.6 이런식으로 비교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만약 이기종OS와 비교를 하고 싶다면 많은 시간을 투자하겠지만, 이기종의 역사 역시 공부를 하셔야죠.

azlan7의 이미지

네 저도 세부적인 자료가 필요해서, 가령, 2.4.x의 각 하부버전별로 ChangeLog를 들여다볼려고 했는데 각각이 혁신적인 것인지, 단순 fix인지 이해하기 어렵더군요. 다른 방법이 없다면 그냥 그렇게 하는 방법밖엔 없나 봅니다. -_-;

monpetit의 이미지

덕분에 그 비싼 유닉스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면 그걸로 좋은 거 아닐까요?
과연 리눅스 없이 유닉스 벤더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기술을 공개했겠습니까.
언감생심 솔라리스가 무료로 제공되리라고 생각이나 할 수 있었겠습니까.

-----
익명으로 쓴 글은 볼 수 없습니다.
http://monpetit.tistory.com/

ranorian의 이미지

일단 같은 내용인 글이 3개나 중복으로 올라왔는데 중복된 글부터 지우시는건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