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흥분시키는 리눅스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여기에는 처음 글을 쓰게된다...
여기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나로써는 너무나도 감사하는 마음이 한량없습니다....일다은 운영자님을 비롯한 구성진에 넘 감사드립니다..

맨첨 리눅스를 접한것은 96년도 하지만 설치의 어려움과 애플리케이션 부족으로 멀게만 느껴진 리눅스는 나에게는 한낮 그냥 이런 OS도 있구나..하는 느낌만 들게했다...그 다음해인 97년 그래도 난 앞으로 리눅스가 뜰것을 예상하고 빨간 모자 4.0을 깔았다. 두꺼운 책도 사고..전 보다는 많이 쉬어진 설치...486에 문안히 깔수 있었다. X window까지 설치하고 그 화면히 떠오르는 순간 말로 못할 흥분감...
하지만 그것도 잠시 군대라는 벽에 부딪혀 나의 사랑 리눅스는 잠시 이별을 고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이 나라의 한사람으로 2년 2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학교를 바로 복학나로써는..너무도 힘들고 적응하기도 힘들었지만...
요즘 한창 리눅스를 공부하는데 빠져있다...전에는 랜도 연결 안된 클라이언트로 썼지만..지금은 IP도 받고..아 리눅스가 바로 이런것이구나 하고 많이 느낀다...바로 이 리눅스 라는 놈이 나를 밤새는것이 취미로 만들어 버렸다...거의 매일같이 새벽 5시까지 뜬눈으로 새우고..아침에 4시간자고 다시 수업을 들어가고 수업이 끝난 후에는 리눅스의 세계로 빠쪄들고...남들이 보긴에.. 한심하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난 좋다...
이놈이 날 무지하게 흥분(?) 시키기 때문이다.. 알면 알수록 더 많을것을 알고 싶은 리눅스..새로운것을 알고싶어하는 나로써는 흥분시키기 딱 좋다...

나의 사랑 리눅스...앞으로도 더욱더 흥분시켜줄것을 믿고.. 더 사랑해야지...

오늘도 변함없이 뜬눈으로 밤을 지샌 상권이가.... 지금 현재 시가 새벽 04시 52분이네요...

그럼 다들 좋은 꿈꾸시고.. 언제나 리눅스 사랑해 주세요...좋은꿈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