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질문 드리기 뭐 하지만.... 혹시 유방암 전문 병원(서울쪽) 괜찮은 곳 아시는 분 계신가요.

SoulreaveR의 이미지

어머님이 5년 전에 유방 쪽 악성종양 판정으로 수술을 하셨는데, 한달 전 쯤 조직검사에서 유방암 1기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저는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구요. 말씀을 안하셨더라구요...

재발이기도 하고, 놔두면 임파선 전이고 뭐고 문제가 커질 거 같아서 빨리 뭔가 했으면 해서 백방 알아보고 있는데 신통치가 않네요. 예약도 많이 밀려있고, 입원도 힘들고... 친구가 서울에 유방암 전문 병원도 괜찮고 예약도 별로 없어서 추천을 해 주는데, 제가 잘 몰라서 혹시나 아는 분 계신가 해서 한번 여쭙고자 합니다.

이상한 질문 올려서 죄송합니다.... 저딴에는 급하고 하도 들락날락거리는 곳이라서...ㅠㅠ

승굴이의 이미지


약력

약력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 시그너쳐 === "내가 기억하는 한,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늘 혼자서 보냈다. 그건 내가 비사교적이기 때문이 아니고, 예술가가 창조자로서 작업하기 위해 머리를 쓰기 바란다면 자아 규제 ― 바로 사회로부터 자신을 절단시키는 한 방식 ― 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관심의 대상이 될 만한 작품을 산출하고자 하는 예술가라면 누구나 사회 생활면에서 다소 뒤떨어진 존재가 될 수밖에 없다." - 글렌굴드, 피아노 솔로 중에서


=== 시그너쳐 ===
"내가 기억하는 한,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늘 혼자서 보냈다.
그건 내가 비사교적이기 때문이 아니고, 예술가가 창조자로서 작업하기 위해 머리를 쓰기 바란다면
자아 규제 ― 바로 사회로부터 자신을 절단시키는 한 방식 ― 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관심의 대상이 될 만한 작품을 산출하고자 하는 예술가라면 누구나 사회 생활면에서 다소 뒤떨어진 존재가 될 수밖에 없다."
- 글렌굴드, 피아노 솔로 중에서

SoulreaveR의 이미지

아...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쎄시봉의 이미지

급하신게 문제시라면.. 아마 위 선생님들은 꽤 많이 예약이 밀려있을 것 같은데요..

혹시 일산에 국립 암센터는 알아보셨는지요.. 몇년 전 저희 어머님은 수술스케쥴을 1주일인가? 아무튼 빠르게 받으셨습니다. 친척 분의 소개로 정작 수술은 다른 병원에서 받으셨지만요.. -_-;;

Fe.head의 이미지

전라도 쪽은

화순 전남대학 병원이 유명합니다.

http://www.cnuhh.com/

유방암은 모르겠고 암쪽으로 유명한 병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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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