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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투설치하려 하는데 힘드네요...

dingkyu의 이미지
글쓴이: dingkyu / 작성시간: 토, 2008/08/09 - 10:16오전

집에 팔자니 아깝고 쓰자니 답답한 놋북이 하나 있습니다.
사양은 모바일 펜4 1.8g, 램 1기가, 하드80,
여기에 글픽카드가 그래도 따로 갖춰저 있는데 지포스4 420 고!

무엇보다 노트북 액정이 너무 맘에 들어서 왠만하면
천명을 다 할떄까정 쓰고싶었던 차에 젠투의 이런저런 찬양들이
생각나서 깔고 있습니다.....만

emerge system만 지금 3일째 하고 있습니다. 진짜 이 머지 ? 하는 기분입니다. -_ㅡ;;;

뭔가 블럭킹을 당했다고 그러고 여기저기 위키나 설치기에 써 있는걸
나름대로 내 시스템에 맞췄다고 생각했는데도 힘드네요.

오늘부터 10일간 여름휴가인데 어디 놀러가지도 못하고 계속 검은 바탕에
흰 글씨들이 주루루룩 올라가는걸 하염없이 쳐다봐야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 도전합니다. -_ㅠ;;

Forums: 
설치 및 활용 QnA
nike984의 이미지

글쓴이: nike984 / 작성시간: 토, 2008/08/09 - 11:29오전

그냥 우분투 쓰시죠?
사양을 보아 하니 좀 낡은거긴 하지만 성능은 좋은거 같은데요.
geforce4 420 구닥다리 그래픽 카드라 좀 걸리긴 하지만
그거도 삽질 조금 하면 compiz아무 문제 없이 돌릴 수 있습니다.

zz181321의 이미지

글쓴이: zz181321 / 작성시간: 토, 2008/08/09 - 11:37오전

emerge system 하시는거 보니, 스테이지 1이나 2부터 하시는거 같은데, 현재 젠투에서 권고하는 기본설치는 스테이지 3입니다.

일단 스테이지 3로 설치를 하시고, 나중에 포티지 사용에 숙달되신 뒤에 emerge -e world 라고 해주시면 처음부터 다 컴파일 합니다.

스테이지 3로 설치하시는게 어떨까요?

제 경험에 의하면 스테이지 1부터 하는거나 3부터 하는거나 차이 없더군요.

bus710의 이미지

글쓴이: bus710 / 작성시간: 토, 2008/08/09 - 11:40오전

저도 스테이지3 추천입니다.
조금만 숙달 되시면 그 사양에서라도 대략 3시간이면 커널 컴파일하고 프롬프트 뜨는 것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 1Ghz 머신에 스테이지1부터 했던 때가 기억이 나네요...
(그땐 피부도 좋았......)

akudoku.net rancid - i'm forever

life is only one time

dingkyu의 이미지

글쓴이: dingkyu / 작성시간: 토, 2008/08/09 - 11:57오전

우분투는 진작에 깔아봤는데 맘에 들었습니다.
그냥 시디넣고 넥스트 몇번 틱틱 눌러주니 뭐 싸아악 다 지가 알아서 해주는거.
근데 은근히 살살 그 끊기는 느낌이 싫었고 이렇게 아무것도 내가 손댈 필요가 없다면
그냥 윈도쓰는게 낫지않겠나 싶은 생각이었습니다.

스테이지 1은 참고한 페이지마다 스테이지3랑 별 상관없다면서도
그 글을 작성하신 분들은 하나같이 스테이지 1부터 출발하더라구요.
뭔가 자기들만 좋은거 먹고 "그런거 몰라도 되~"하는 느낌에
오기를 갖고 덤비고 있습니다. ㅋㅋㅋ 나도 좋은거 먹고 싶어요..

고민이 많아 고민인 애늙은이 입니다.

zz181321의 이미지

글쓴이: zz181321 / 작성시간: 토, 2008/08/09 - 2:58오후

참고 하신 문서들이 좀 오래전에 작성 된 것이 아니던가요?

제가 젠투 막 입문했던 4년전에 그런 분위기였는데, 이미 한 2년 전 부터는 스테이지 3가 기본이 됐습니다.

스테이지 1으로 한거랑 3로 한 거랑 체감으로 느껴지는 차이도 없고, 스테이지 1으로 하면 꼬이는 패키지 있으면 중간에 컴파일하다가 에러나서 끊기고,

그거 또 문제 해결해야하고 하는등 번거롭습니다.

설치 문서는 www.gentoo.org에 있는 핸드북이 최고로 좋습니다. 다른 문서 사실 참고할 필요도 없고요.

bizzz의 이미지

글쓴이: bizzz / 작성시간: 일, 2008/08/10 - 10:33오전

스테이지1은 문제 해결 능력이 있는 개발자용이고요.
스테이지3부터는 저희같은 일반인들이 설치..

송효진의 이미지

글쓴이: 송효진 / 작성시간: 일, 2008/08/10 - 11:13오전

stage1은 이미 버려진 자식....==3=3=3

emerge money
http://wiki.kldp.org/wiki.php/GentooInstallSimple - 명령어도 몇개 안되요~
http://xenosi.de/

https://xenosi.de/

tinywolf의 이미지

글쓴이: tinywolf / 작성시간: 수, 2008/08/13 - 2:47오전

오기로 덤비는 근성! 추천!
해내시면 많이 뿌듯하실겝니다.. ㅎㅎ

ㅡ_ㅡ;

beet24의 이미지

글쓴이: beet24 / 작성시간: 수, 2008/09/10 - 10:04오전

한 3-4일 잡고 천천히 일 하면서...쉬엄쉬엄 합니다. 물런 스태이지3로 합니다.
fluxbox를 기반으로....기본적인 인터넷 검색....아주 좋은편입니다.
동영상....조금 문제가...무거운 놈을 제외한 잘 돌아 갔니다.
해상도도 800X600 밖에 않되는 놈이지만...9년전에 180만을 주고 산놈이라서...
암튼 최적화 최적화....엄청 노가다 했습니다.

암튼...님의 컴은 저에 비하면 최고급 사양입니다. 암튼 부럽네요......

neogeo의 이미지

글쓴이: neogeo / 작성시간: 수, 2008/09/10 - 10:11오전

:) 저 같은 경우 젠투 깔면서 리눅스 구조에 대한 공부가 굉장히 많이 되었습니다. ( 물론 소스코드 레벨은 아니구요. )

덕분에 왠만한 유닉스 , 리눅스 시스템 설치에 생기는 문제는 겁이 안납니다.

다만 =ㅅ= 제 직업상 그런걸 할일 자체가 없다는게 문제죠.... 회사서도 pc 한대 얻어서 젠투로 깔고 혼자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Neogeo - Future is Now.

Neogeo - Future is Now.

dingkyu의 이미지

글쓴이: dingkyu / 작성시간: 수, 2008/09/10 - 10:26오전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한마디

남자라면 젠투 ! ( ^_^)=b

결국엔 스테이지 3로 해서 일단 KDE까지 보는데
성공은 했습니다.
이제 나머지 사운드나 무선랜도 잡고 해야겠는데
지금 PS2 케이스 잡고 야쓰리질이나 깨작대고 있네요..ㅋㅋ

고민이 많아 고민인 애늙은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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