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했습니다.

bus710의 이미지

안정적으로 kde3를 쓰다가 문득 스크린샷을 보고,

'아, 저 창 종료 단추는 꽤 괜찮군.'

이라고 생각하며 이참에 kde4를 경험해 보는 것도 좋겠다 싶어 우분투 kde4 믹스를 구웠습니다.

'오, 라이브 씨디지만 꽤 괜찮군'

하드로 인스톨했습니다. 분명 적용했던 것들 (폰트, 아이콘 등)이 로그아웃만 하면 풀려 버립니다.
(솔직히 쿠분투가 싫은 이유 중에 제일 중요한 부분입니다. 공들여서 해놓으면 리셋되니....)

'역시 쿠분투는 아닌건가. 그래 수세라면?'

라이브 '씨디'여서 그런지 무척 버벅 거렸습니다. 디비디였다면 잘됐을지도 모르겠고...

결국 어제와 오늘에 걸쳐서 젠투+kde3로 돌아왔습니다. 다만, 창 종료 버튼에 미련을 못 버리고 kde-look을 기웃기웃....하며 해야할 일을 밀고 있습니다.

물론 제 컴퓨터가 말을 안듣는 부분도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아직 kde4는 다가가기 힘든 느낌 입니다.
젠투와 layman을 생각해 보기도 했지만, 귀찮아서 =3

결국 모기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우고 말았단 얘기~

* 그나저나 점수 아이콘을 본인의 아이콘 밑 쯤으로 이동시키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대단한건 아니지만 글이 들여쓰기가 되어 버리니 살짝 거슬린 느낌입니다;;

cppig1995의 이미지

창 종료 단추... 그건 그렇고, 한때 Kubuntu 7.10/KDE 4 써봤는데(HDD install) 쓸만하던데요?

별로 쓰지도 않는 그래픽 성능 올려보겠다고 Windows에서 nTune 갖고 삽질하다가 시스템 망가졌습니다.
슬슬 젠투교 신자가 될 시간이 온건가요?
--
임수서룬뫼 윤희수 {cppig1995/돼지군}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danskesb의 이미지

곧 KDE 4.1이 릴리즈되니 그 때를 기다려 주세요.

---- 절취선 ----
http://blog.peremen.name

k2hyun의 이미지

KDE 4.1과 그것을 제대로 붙인 Kubuntu 8.10 을 기대하며

8.04 mixed 로 그럭저럭 참고 버티고 있습니다.

나름 적응을 하니 그런대로 쓸만합니다.

더 이상 없다.

atie의 이미지

찾아보면 kde4 rc 버전 또는 kde4-svn의 패키지 저장소를 (비공식으로) 제공하는 배포판이 있습니다. 언어팩도 물론 패키지로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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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atie's mini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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