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근로시간 OECD '최고'..임금은 '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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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근로시간 OECD '최고'..임금은 '하위권'

이라는군요...
아마도 IT 분야와 이공계열 분야가 대단히 한 몫하는 듯 합니다...

관련기사(연합뉴스):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Search/YIBW_showSearchArticle.aspx?searchpart=article&searchtext=%EA%B7%BC%EB%A1%9C%EC%8B%9C%EA%B0%84%20OECD&contents_id=AKR20080718174600002

ganadist의 이미지

물가대비 임금으로 해야 정확한 표가 나올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절대적인 노동시간은 확실히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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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임베디드 삽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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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물가는 이제 세계 최고 수준 아닌가요?

'하지만'이라는 단어가 나와서 뭔가 의미를 완화시켜주지 않을까 싶어는데 더 심각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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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지난주 잠시 프랑크푸르트로 휴가를 다녀오더니 놀라더군요.
생필품 물가가 한국보다 싸서요...
그 잘사는 독일도 생필품 물가가 싼데...

한국의 생필품 물가가 가히 살인적인 것은 맞긴 한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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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d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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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di Kim

M.W.Park의 이미지

통계가 제대로 된 것이라면, 원인은 두가지 중에 하나겠죠.
1. 고용주가 많이 떼먹는다.
2. (단위 시간당) 부가가치가 낮은 산업에 종사하는 인구 비율이 높다.

두가지 원인이 섞여서 상승효과를 내는 것일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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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1973 法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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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kyu.park의 이미지

저비용 고노동으로 우리 나라가 지탱이 되어 온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돈 적게 받으면서 몸빵으로 지탱해온 나라.
고효율을 따라가지 못하는 태생적인 한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한계상황을 넘지 못한다면 선진국이고 1인당 국민소득 4만불이고 힘들 것 같습니다.
현재의 조건에 국민소득 4만불 만들려면 몸이 으쓰러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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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의 몸빵으로 지탱해온 나라라는데 정말 동감합니다. :-)

그리고 국민소득은 큰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행복하고 잘사는 것과 국민 소득은 사실 상관이 없을 것 같아요.

국민 소득 4만불이되고 지금보다 4배로 인간다운 삶을 가질 수 없다면,
차라리 국민 소득 5천불에 지금보다 2배로 여유로운 삶이 행복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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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d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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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ows의 이미지

기사만 봤을 때는 당연하다고 여겼습니다만..
막상 도표를 보니 오늘부터라도 칼퇴근해야겠습니다.
저부터라도 억지로 고치지 않으면
늦은 퇴근 -> 피로 -> 업무 집중도 하락 -> 일처리 지연 -> 또 야근
주말까지 할일이 생기면 주말에도 출근 -> 피로 *2
의 악순환이 멈추지 않을 듯 합니다.

상사가 아무리 쪼아도 칼퇴근해야겠습니다....

굳은 결심....

아직은 갈 길이 멀다

codepage의 이미지

한번 그런 것 만들고 가이드라인 만들어서
우리 스스로의 권익..최소한 받을만큼만 받고 일하자..
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