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IT 대통령과.. 19 세기 삽질 대통령
이런 글은 무의미한 정치 논쟁만 불러오기 쉽기 때문에
토론으로 적당한 주제가 아닐 수 있지만.. IT 관련 쟁이들로서
한번 생각해 볼 문제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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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이명박에 대한 정치적인 호불호를 떠나서..
요즘 진행되고 있는 이지원 시스템과 국가기록물 사본 논쟁을 보면
현재 청와대측 인사들의 컴퓨터와 IT, 정보화 수준이 참
어이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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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를 받고 사본을 복사해 갔다고 했지만..규정을 엄밀히 따지면
노무현측의 잘못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과정에서
소프트웨어.. 하드.. 하드디스크.. 데이터.. 서버.. 이지원시스템.. 등의
익숙한 용어를 이상하게 자체적(?) 의미로 사용하더군요.
모르고 그러는건지.. 알면서 그러는건지 ..
하드디스크와 서버가 동일하게 사용되다가..
데이터와 소프트웨어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소프트웨어도.. 되찾아가야 되는 물리적인 개념이 되어버리고..
민간에서도 사용가능한 이지원시스템도
전직 대통령이 못쓰게 해야 한다고 하고..
이지원시스템 자체가 무슨 국가 기밀인 것 처럼 인식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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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면..
프로그래머가 한 회사에서 프로젝트 하면서
생성한 알고리즘, 라이브러리,클래스 함수.. 이런거
다른 회사로 옮길때.. 참조하기 위해 다들 가져가지 않나요?
애써 작성한 매뉴얼, 문서들도 시디에 구워서 나오지 안나요?
이것도 굳이 따지면 불법인지..
..
정치적 법률적으로 다르게 해석할 수도 있지만..
분명한건..
이명박 정부의 정보화 수준이 현재 대한민국의 평균보다 한참 떨어진다는
우려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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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머.. 경제만 살린다면야...
인용:예를들면.. 프로
굳이 따지면 다 불법이죠. 물론, 따져봐서 불법이 안되는 것들은 할 수 없지만
따지기 시작하면 다 불법이죠. 그리고, 이러한 시비를 막기 위해서 아예 직원들의
개인 자료 자체 보관자체를 막고자하는 것이 현재의 추세죠.
IT의 관점에서 본다면, 개인데이터 보유 및 복제 방지등은 큰 시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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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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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프로젝트하면서 빼가는 건 문제이겠지만...
개발자가 회사 자산을 빼가는 건 문제이겠지만, 특허권자가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걸 트집잡기는 굉장히 힘들 것 같은데 말이죠...
이미 이지원 시스템의 버전업을 했다고 들었는데, 이러면 2MB는 프로그램 받아낼 가능성이 없습니다.
서버 내놓으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2MB는 정말 이뭐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노무현 전대통령의 잔머리는 정말 대단합니다.
** 전 정보통신부 통폐합하는 걸 보면서 외국으로 빨리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_-;;
혹시 이지원 시스템 데모 사이트는 없나요?
이지원 시스템이 공개 된건가요?
아마 무료로 사용할 수는 없겠지만.. 데모 사이트 같은데
아시면 정보 부탁드립니다...
=== 건달의 경지를 꿈꾸며 ===
=== 건달의 경지를 꿈꾸며 ===
특허권에 대해서도
특허권에 대해서도 잘 살펴보아야하는 것이, 특허도 등록자(소위 발명자)와 그 특허를 소유한 소유자가
다른 경우가 많다는 점이고, 특허를 등록했다고 자신이 그 특허를 행사할 수 있는 경우인지도 잘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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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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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저들에겐
상식도 염치도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뭐 우리나라 법이야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이니
법도 필요없는 상태가 되어버렸구요...
그냥 깔끔하게 포기하렵니다. 저들에게 어떤 희망도
없습니다.
고민이 많아 고민인 애늙은이 입니다.
가져가는거 회사와
가져가는거 회사와 계약한 조건에 따라 불법일수도 있죠.
그래서 가져오지 않아도 회사 작업한 것을 틈틈히 머리속에 그대로 두고
주말에 집에서 구현하면 되는거죠~ 물리적으로 가져오지 말구요~ :-)
이것도 따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페이첵처럼 기억을 지우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저라면 그런 회사는 안다니겠습니다. -_-^
가장 좋은 방법은
작업하는 것을 오픈소스로 하거나, 작업하는 것을 오픈소스로 내놓는 겁니다.
오픈소스의 가장 큰 매력은 회사를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개발자 그 자신을
위한거에요...
자신의 라이브러리를 LGPL 또는 GPL로 풀고, 오픈소스로 유지보수하면서
회사에서 저작권은 자신이 가지고 있으니 듀얼라이센스 적용해서 회사에 쓰고
밖에서는 공개 소스니 나올때 씨디 가져나올 필요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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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shing Watermelons~!!
Whatever Nevermind~!!
Keed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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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 perl;
Keedi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