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트윈픽스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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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트윈픽스를 구해서 보고있는 중입니다. 인랜드 엠파이어까지 보고 더이상 데이비드 린치꺼는 볼게 없을까 고민하던중에 결국 트윈픽스까지 보고 말았네요.
역시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이 오묘한 영화세계는 사람을 빨아들이는 흡인력이 강한것 같습니다.

doodoo의 이미지

보면서 무슨 내용인지 감을 못잡아서 결국 포기...

하지만 중간중간 조금 야한 장면이 있는것 같은데...쬐금 감칠맛 난다는정도?

보다 말았어요..... ㅠㅠ

chchu의 이미지

10년도 훨씬 전에 TV 로 본 기억이 있네요
공포스러우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당시로서는 참 독특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지금은 드라마의 내용보다는 OST 의 음악이 더 기억에 남는것 같습니다.
지금 제 MP3 플레이어에도 트윈픽스의 OST 전곡이 들어 있어 가끔씩 듣곤 합니다.

FWWM ( Fire Walk With Me ), 미국애들은 이렇게 줄여서 말하던데요.. 이 OST 에 좋은 음악이 있어서 몇개 추천합니다.

- Sycamore Trees
- The Voice Of Love

이밖에도 최초 OST 에 들어 있던..
줄리크루즈의 Falling 도 좋았던것 같습니다.

덕분에 줄리크루즈 노래는 모두 구해서 들었구요..

아무튼 Twin Peaks OST 강추 합니다.

geneven의 이미지

이게 시즌1, 시즌2, 영화 순서로 봐야되는거죠?
시즌1, 영화, 시즌2순서로 보고있는데 영화내에서 결론이 나와서 그런지 재미가 조금 식었네요. 하지만 badalamenti음악은 정말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