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 같은 국내 배포판 업데이트는 힘들군요...
안녕하세요, 베르트랑입니다.
MMX200, 128메가에서 알짜 6.2을 깔아 놓고서 업그레이드를 여러 번
시도를 했더랬습니다.
rpm 4.0.3은 당근 되는 것이고, glibc2.2.4도 그냥 레드햇 7.2에
있는 것으로 rpm -Uvh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perl, db3, 등등등
한 뒤에 다시 rpm4.0.4로 마무리 + rpm --rebuilddb.
왠만한 패키지 다 레드햇 껄루 업데이트가 됐는데...
커널을 2.4로 올리기 위해선 initscripts도 업데이트를 해야 하더군요.
원래 있던 것은 패키지 이름 뒤에 az가 붙는 것이였죠.
--nodeps --force 하고 나서 리부팅하니 갖가지 에러가 나오면서
로그인조차 할 수 없게 되어 버렸답니다.
이것만 어떻게 됐으면 X도 4.x 대로 넘어가고 했을 텐데...
오리지널 레드햇이 아니라서 up2date, 시도는 안 해 봤는데
왠지 안될 것 같습니다.
뭐 젠투나 데비안이 더 나은 길일 수도 있겠지만 어쩐지 알짜라는
이름을 달고 한번 판올림을 해보고 싶은 게 제 심정입니다.
그럼 그냥 커널 2.2에 glibc2.1, XFree863.x로 지내는 것도
이 사양에선 적당한 길일까요? (서버 운영 계획은 없습니다)
보니깐 커널 2.2용 X 4.0도 보이던데...
아님 혹시 MAKEDEV나 커널 업 부터 먼저 한 다음에
initscripts를 그냥 눌러 붙여서 쓰거나 위 버전의 rc 파일들과
비교해 가면서 적당히 바꿔서 쓰는 방법도 가능성이 있어 보이긴 한데,
먼저 이런 일들을 해보신 분이 계시다면 조언 비슷한 걸
좀 구해보고 싶군요.
안되면 젠투나 데비안으로 가야 겠죠.
참고로 지금 X도 없고 컴파일 준비도 안되있고 no daemon,
언어도 perl하나, vim5.6 해서 72메가 쓰고 있답니다.
즐거운 리눅싱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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