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6 메가 헤르쯔 컴퓨터 붙잡고 눈물 흘리던게 엊그제 같은데.. 지금 제가 쓰는 cpu 속도가 기가 단위네요..
cpu, ram 의 속도와 용량이 과연 어느정도까지 발전할까요?
무한대로 가지는 않을거 같고 말이죠.
거의 확실한 건, 램 용량은 하드 용량 이상으로 발전할 겁니다. HDD가 (4테라 용량의 제품까지 스토리지 제작사들의 플래그십으로 이용된 다음) 곧 사라지지 않을까 싶어요. -- 임수서룬뫼 윤희수 {cppig1995/돼지군}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우리가 죽어서 사라지기 전까지 인류의 문명이 건재한다면 계속 발전하겠죠...
============================ ....And I can play a game of life to win...
============================ Welcome to my small Organization, volks 'ㅅ'
앞으로는 속도의 향상보다는 방식의 변화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음.. 속도의 향상을 위한 방식의 변화라는 쪽이 더 맞을지도..
계속 발전이야 하겠죠..
전 컴퓨터가 지금처럼 빨라질거라고 생각도 못했습니다. -_-;; 인류는 정말 대단한듯..
먼 미래의 동향을 예상하는 건 크게 의미가 없을 뿐더러 정확하지도 않을 겁니다...
가장 가까운 상상은 실리콘을 무얼로 대체할까겠죠...
항상 나오는 얘기지만, 실리콘의 한계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래 전부터 나온 얘기라서 앞으로도 실리콘의 한계에 다다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으나
점점 더 물리적인 한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현재의 방식으로는 이제 더 이상 선폭을 줄일 수 없습니다... 예전부터 써오던 방식이 이미 한계에 다다라서
High-K가 나온 것이고 High-K로 인해서 실리콘의 한계가 조금 더 연장되었습니다만, 그걸로 10년 넘게 갈 수 없습니다.
Channel의 폭이 이제 원자단 몇 단 밖에 되지 않습니다... 너무 얇죠...
그래서 몇 년 전에 카본 나노 튜브가 그렇게 각광을 받았던 겁니다...
물질을 바꾸거나 구현 방식을 바꿔야 됩니다... IBM에서 방식의 전환을 시도한 것으로 3D Stacking이 있는데, 아직은
연구 중이죠...
그보다 더 현실적인 방법은 코어 레벨보다는 시스템 레벨에서의 발전이겠죠...
멀티코어가 그 중에 가장 먼저 각광을 받은 것이고 좀 더 지나면, 개인용 PC에서도 멀티 CPU가 보편화 될 겁니다.
단, 클럭은 그다지 많이 오르지 않겠죠. 발열을 막을 수 없다면요...
CPU 는 아주 획기적인 물질이 나오고 그 다음에 그 물질로 공정하는 기술이 확보된 후, 가격이 확 낮아져서 지금처럼 싼(기술수준으로 놓고 따지면 CPU 값은 무지 싼 거죠...)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하게 되기까지는 ... 대충 지금 속도 근처에서 놀면서 core 갯수를 늘리고, 연산효율을(L1, L2, L3 캐시 등등 ..) 늘리는 방향으로 발전할 겁니다. 획기적이 물질의 후보로서는 SiC, SiGe, CNT(카본나노튜브), 다이아몬드 외에도 수십가지 이상의 물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 모든 것들이 아직까지는 '실험실 레벨'을 벗어나지는 못했다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아직 상용하 되어서 일반인이 만져 보려면 멀었다.. 정도가 됩니다.http://media.daum.net/foreign/others/view.html?cateid=1046&newsid=20080521203710593&cp=yonhap 에 보시면 E6 라고 세계 1 위 다이아몬드 관련 업체에서 다이아몬드로 이러저러한 걸 만들었다. 라는 내용이 있고http://www.e6.com/en/media/e6/content/pdf/The%20MIDDI%20Project.pdf 를 보시면 MIDDI 가 뭐하는 건지 좀 나옵니다.
저 밑에도 썼었는데, 사업계획 소설 ... 을 쓰다보니 이런 걸 다 취합해서 정리중입니다. ... 아직 소설은 끝이 안나고 있습니다. T.T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http://akpil.egloos.com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이 글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뉴스가 하나 올라 왔네요...
http://www.crn.com/hardware/208801780
요약하자면, Intel의 Gelsinger VP의 인터뷰 기사인데요... 10nm까지는 Clear Way라고 합니다.
저렇게까지 말하는 걸로 봐서 아마도 실험실 레벨에서 획기적인 뭔가를 개발해낸 모양입니다.
10nm라면, 현재 공정인 45nm보다 4.5배 작은 건데, 회로가 선폭에 그대로 적용된다고 생각하면,
같은 회로를 1 / 20 크기로 만들 수 있다는 얘기군요... High-K가 적용된 제품이기 때문에 Leakage도 많지 않을꺼고...
동작 속도도 많이 증가할테니, 상당히 많은 수의 CORE를 ON-CHIP에 박아 넣을 수 있을 겁니다.
수십 개에서 100여 개가 넘는 코어를 넣어서 진정한 System-on-Chip을 만들어 낼 수 있겠죠.
뭐 10nm까지 가지 않더라도 현재에도 그런 제품은 많이 있죠. NVIDIA TEGRA 같은 제품은 DRAM을 제외한 SYSTEM 전부를
ON-CHIP에 박아 놓았죠.
이런 추세로 간다면, 데이터 센터가 현재보다 훨씬 작게 만들어 질 수 있겠네요... SaaS도 확실한 기반을 잡을 테고.
하여간, 앞으로 많이 기대가 됩니다.
SaaS도 확실한 기반을 잡을 테고. 하여간, 앞으로 많이 기대가 됩니다.
SaaS 가...........Software As A Service의 약자 말고 다른게 있는 건가요?? SaaS 가 칩크기와 SoC가 어떤 관계인지가 궁금합니다...
아...
제가 SaaS를 언급한 건, 데이터 센터에 수용할 수 있는 Computing Power가 획기적으로 증가하게 되면, SaaS 처리를 지금보다
휠씬 더 저렴하고 집중적으로 처리할 수 있겠죠.
가격이 떨어진다는 얘기는 결국 SaaS가 더 쉽고 빠르게 퍼져 나갈 수 있는다는 얘기와 같다고 생각한 겁니다.
그리고 SoC와 연관되는 부분은 SaaS도 마찬가지겠지만, 대부분의 Software 운용이 그냥 Computing으로 끝나지 않고
I/O와 연계 작업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CPU와 부속장치들이 기판 레벨에서 연결되어 있는 것과
SoC로 집약되어 있는 것이 훨씬 더 빠르게 많은 양을 처리할 수 있겠죠.
달리 말하자면, 획기적으로 작아진 Chip Size와 SoC 구현이 데이터 센터에 드는 비용을 상당히 줄일 수 있고 이는 다시
SaaS의 비용을 일반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부분까지 끌어 내릴 수 있을 것이라는 겁니다.
내년에 atom과 ICH, GPU를 통합한 패키지를 내놓겠다고 하던데요; 이제 그 칩에 전원부와 LCD, 케이스만 붙여서 내놓으면 되는건가요-_-
akudoku.net bob marley - so much trouble in the world
life is only one time
이쪽 방면에서는 Intel 측보다는 Nvidia 측이 한 발 더 빠르네요...
http://www.legitreviews.com/article/718/1/
Nvidia에서는 ARM 11 MP Core를 이용하여 Core (up to 4 cores) + GPU + Image Processor + HD Video Processing Unit + 주변 기
기들 모두 On-Chip에 집적한 TEGRA라는 상품을 이미 내놓았구요. (Memory만 집적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TEGRA를 이용한 상품들 역시 나와 있습니다. 현재에는 MID에만 사용되고 있지만, GPU, Image Processing Unit, HD Video
Processing Unit 들 외에 잡다한 것들 제외하고 ARM Core 더 박으면, General Processing으로도 쓸 수 있을 겁니다..
거기에 Nvidia가 자랑하는 GPGPU 부분을 더 한다면, High-Performance Processing 부분도 노려볼 수 있죠.
거의 확실한 건, 램
거의 확실한 건, 램 용량은 하드 용량 이상으로 발전할 겁니다.
HDD가 (4테라 용량의 제품까지 스토리지 제작사들의 플래그십으로 이용된 다음) 곧 사라지지 않을까 싶어요.
--
임수서룬뫼 윤희수 {cppig1995/돼지군}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아마도
우리가 죽어서 사라지기 전까지 인류의 문명이 건재한다면 계속 발전하겠죠...
============================
....And I can play a game of life to win...
============================
Welcome to my small Organization, volks 'ㅅ'
앞으로는 속도의
앞으로는 속도의 향상보다는 방식의 변화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음.. 속도의 향상을 위한 방식의 변화라는 쪽이 더 맞을지도..
계속 발전이야 하겠죠..
전 컴퓨터가 지금처럼 빨라질거라고 생각도 못했습니다. -_-;; 인류는 정말 대단한듯..
먼 미래의 동향을
먼 미래의 동향을 예상하는 건 크게 의미가 없을 뿐더러 정확하지도 않을 겁니다...
가장 가까운 상상은 실리콘을 무얼로 대체할까겠죠...
항상 나오는 얘기지만, 실리콘의 한계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래 전부터 나온 얘기라서 앞으로도 실리콘의 한계에 다다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으나
점점 더 물리적인 한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현재의 방식으로는 이제 더 이상 선폭을 줄일 수 없습니다... 예전부터 써오던 방식이 이미 한계에 다다라서
High-K가 나온 것이고 High-K로 인해서 실리콘의 한계가 조금 더 연장되었습니다만, 그걸로 10년 넘게 갈 수 없습니다.
Channel의 폭이 이제 원자단 몇 단 밖에 되지 않습니다... 너무 얇죠...
그래서 몇 년 전에 카본 나노 튜브가 그렇게 각광을 받았던 겁니다...
물질을 바꾸거나 구현 방식을 바꿔야 됩니다... IBM에서 방식의 전환을 시도한 것으로 3D Stacking이 있는데, 아직은
연구 중이죠...
그보다 더 현실적인 방법은 코어 레벨보다는 시스템 레벨에서의 발전이겠죠...
멀티코어가 그 중에 가장 먼저 각광을 받은 것이고 좀 더 지나면, 개인용 PC에서도 멀티 CPU가 보편화 될 겁니다.
단, 클럭은 그다지 많이 오르지 않겠죠. 발열을 막을 수 없다면요...
CPU 는 아주 획기적인
CPU 는 아주 획기적인 물질이 나오고 그 다음에 그 물질로 공정하는 기술이 확보된 후, 가격이 확 낮아져서 지금처럼 싼(기술수준으로 놓고 따지면 CPU 값은 무지 싼 거죠...)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하게 되기까지는 ...
대충 지금 속도 근처에서 놀면서 core 갯수를 늘리고, 연산효율을(L1, L2, L3 캐시 등등 ..) 늘리는 방향으로 발전할 겁니다.
획기적이 물질의 후보로서는 SiC, SiGe, CNT(카본나노튜브), 다이아몬드 외에도 수십가지 이상의 물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 모든 것들이 아직까지는 '실험실 레벨'을 벗어나지는 못했다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아직 상용하 되어서 일반인이 만져 보려면 멀었다.. 정도가 됩니다.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view.html?cateid=1046&newsid=20080521203710593&cp=yonhap
에 보시면 E6 라고 세계 1 위 다이아몬드 관련 업체에서 다이아몬드로 이러저러한 걸 만들었다. 라는 내용이 있고
http://www.e6.com/en/media/e6/content/pdf/The%20MIDDI%20Project.pdf 를 보시면 MIDDI 가 뭐하는 건지 좀 나옵니다.
저 밑에도 썼었는데, 사업계획 소설 ... 을 쓰다보니 이런 걸 다 취합해서 정리중입니다.
... 아직 소설은 끝이 안나고 있습니다. T.T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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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이 글과 직접적으로
이 글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뉴스가 하나 올라 왔네요...
http://www.crn.com/hardware/208801780
요약하자면, Intel의 Gelsinger VP의 인터뷰 기사인데요... 10nm까지는 Clear Way라고 합니다.
저렇게까지 말하는 걸로 봐서 아마도 실험실 레벨에서 획기적인 뭔가를 개발해낸 모양입니다.
10nm라면, 현재 공정인 45nm보다 4.5배 작은 건데, 회로가 선폭에 그대로 적용된다고 생각하면,
같은 회로를 1 / 20 크기로 만들 수 있다는 얘기군요... High-K가 적용된 제품이기 때문에 Leakage도 많지 않을꺼고...
동작 속도도 많이 증가할테니, 상당히 많은 수의 CORE를 ON-CHIP에 박아 넣을 수 있을 겁니다.
수십 개에서 100여 개가 넘는 코어를 넣어서 진정한 System-on-Chip을 만들어 낼 수 있겠죠.
뭐 10nm까지 가지 않더라도 현재에도 그런 제품은 많이 있죠. NVIDIA TEGRA 같은 제품은 DRAM을 제외한 SYSTEM 전부를
ON-CHIP에 박아 놓았죠.
이런 추세로 간다면, 데이터 센터가 현재보다 훨씬 작게 만들어 질 수 있겠네요... SaaS도 확실한 기반을 잡을 테고.
하여간, 앞으로 많이 기대가 됩니다.
인용:SaaS도 확실한
SaaS 가...........Software As A Service의 약자 말고 다른게 있는 건가요??
SaaS 가 칩크기와 SoC가 어떤 관계인지가 궁금합니다...
아... 제가 SaaS를
아...
제가 SaaS를 언급한 건, 데이터 센터에 수용할 수 있는 Computing Power가 획기적으로 증가하게 되면, SaaS 처리를 지금보다
휠씬 더 저렴하고 집중적으로 처리할 수 있겠죠.
가격이 떨어진다는 얘기는 결국 SaaS가 더 쉽고 빠르게 퍼져 나갈 수 있는다는 얘기와 같다고 생각한 겁니다.
그리고 SoC와 연관되는 부분은 SaaS도 마찬가지겠지만, 대부분의 Software 운용이 그냥 Computing으로 끝나지 않고
I/O와 연계 작업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CPU와 부속장치들이 기판 레벨에서 연결되어 있는 것과
SoC로 집약되어 있는 것이 훨씬 더 빠르게 많은 양을 처리할 수 있겠죠.
달리 말하자면, 획기적으로 작아진 Chip Size와 SoC 구현이 데이터 센터에 드는 비용을 상당히 줄일 수 있고 이는 다시
SaaS의 비용을 일반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부분까지 끌어 내릴 수 있을 것이라는 겁니다.
...
내년에 atom과 ICH, GPU를 통합한 패키지를 내놓겠다고 하던데요;
이제 그 칩에 전원부와 LCD, 케이스만 붙여서 내놓으면 되는건가요-_-
akudoku.net bob marley - so much trouble in the world
life is only one time
이쪽 방면에서는 Intel
이쪽 방면에서는 Intel 측보다는 Nvidia 측이 한 발 더 빠르네요...
http://www.legitreviews.com/article/718/1/
Nvidia에서는 ARM 11 MP Core를 이용하여 Core (up to 4 cores) + GPU + Image Processor + HD Video Processing Unit + 주변 기
기들 모두 On-Chip에 집적한 TEGRA라는 상품을 이미 내놓았구요. (Memory만 집적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TEGRA를 이용한 상품들 역시 나와 있습니다. 현재에는 MID에만 사용되고 있지만, GPU, Image Processing Unit, HD Video
Processing Unit 들 외에 잡다한 것들 제외하고 ARM Core 더 박으면, General Processing으로도 쓸 수 있을 겁니다..
거기에 Nvidia가 자랑하는 GPGPU 부분을 더 한다면, High-Performance Processing 부분도 노려볼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