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것이 홈네트워킹에 제일???

토끼아빠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최근에 들어와서 홈 네트워킹이 굉장히 주목받고있죠~~
그래서 저도 홈네트워킹에 접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무선기술로 홈네트워킹에 접하는것이 좋을지 잘 감이 오지 않습니다.

1. Bluetooth
2. Zigbee
3. Wi-Fi
... ... ...

불루투스는 망했다(?)고 하는 말도 있구요...
현재는 지그비가 굉장한 인기나요??
저도 지그비쪽을 선호하고있는데 여러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plustag의 이미지

용도가 모두 틀려 뭐가 좋다라는 말은 못하겠네요..
블루투스는 근거리용(10m?)이고 속도는 1Mbps정도..
지그비는 저전력 근거리(최장 100m), 속도는 최고 250kbps..
와이파이는 다들 아실테고요..
지그비는 요즘 센서 네트워크라고 불리는 쪽에 배터리 소모가 적어서 많이 사용됩니다.
제 느낌엔 지그비도 한창 뜨다가 좀 사그러드는 분위기입니다..

누구냐 넌?

appler의 이미지

옛날에 저도 관심이 있어서

대충 몇자 끄적여 놓은게 잇는데

내용이 잘생각나진 않지만

블투로 내부 구현하고 유선으로 경비실과 기타망에 연결한다고 구성해놨었네요

그리고 혹시 외부기타 요인에 대비해 지그비 장치를 달아 두었던 것까지.

입니다.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coathanger의 이미지

가장 이상적인 것은.. PLC를 백본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통신방식이 백본에 연결하여 사용되는 것입니다.
현재 PLC쪽으로 많은 유틸리티 분야에 사업화도 많이 추진 되는 상태고요.. 단지 노이즈 문제와 외부 간섭 문제가 있긴 하지만 극복 되리라 봅니다.
Bluetooth, Zigbee,Wi-Fi... 라든지 하는 것은 각 특성에 맞게 사용 용도에 따라서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구지 어떤 것을 선호하는 것은 홈네트워크에 적합하지 않다고 봅니다.

nakada의 이미지

홈 네트워킹이라면 아무래도 현 시점에서는 wi-fi 아닐까요
블루투스는 해드셋으로 써보니... 생각보다 벽을 잘 못뚫고 10m 도 잘 안될듯 싶구요
지그비는 아직 실제 제품을 써보지 못해서 오래걸릴것 같고
wi-fi가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설정도 쉬울테구요 개발하기에도 편하구요...
홈 네트워킹이니깐 전력에 대한 제약사항도 많이 없을것 같습니다.

=============
항상 생각하는것을 표현하고자 한다....

항상 생각하는것을 표현하고자 한다....

sblade의 이미지

현재로써는 wifi 를 기본으로 구성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같이 물릴 장치들이 충분한 전력 공급이 되면서
셀폰이나 랩탑 정도 이상의 장치이면, 윗분이 말씀하셨듯 가장 편하고 throughput 이나 거리 등의
면에서도 가장 안정적이죠. wifi 는 유선 ethernet 선의 무선 대용 버전이 목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홈 네트워킹보다는 좀 넓긴 하죠.

블루투스는 근거리 데이터 전송에 가장 촛점을 맞추어 개발되었던 규약인데 생각보다 규약이 루즈하고
좀 복잡해서 칩이나 구현된 장치가 비싸 등이 비싸 기대만큼은 범용화되진 않는 것 같네요. 얘는
개인용 간이 네트워크가 목적인 녀석입니다. 원래 목적상으로 보면 홈 네트워크를 이것만으로 구성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지그비는 센서 네트워크용 규약이라고 봐야 할 녀석인데, 얘는 간단하게, 저전력, 대신 낮은 송수신률이
목적인 녀석이라 또 다릅니다. 이를테면 방의 천장과 벽에 저가 온도 센서를 수십개 박아넣고 얘네끼리
데이터를 중개해서 방안의 온도를 모니터링하는 등의 목적으로 개발된 규약입니다. 이런 목적엔 맞지만
영화를 컴퓨터에서 무선으로 티비로 전송하는 등의 목적에는 현재로썬 전혀 맞지 않습니다. 센서 네트워크가
인기 토픽이긴 하지만 지그비가 굉장한 인기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인텔이 주도하고 있는 wimedia 란 기술도 현재 대기중입니다. 이미 장치도 조금 나온 상태이구요.
이녀석은 고속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개인용 네트워크가 목적입니다. 블루투스의 연장선상으로 분류되기도
하는데, 써보진 않았지만 ultra-wideband 에 기반을 두었기 때문에 현재의 블루투스 장치들보다는
훨씬 벽도 잘 뚫고 높은 성능을 보일 것 같네요. 초근거리 (3미터 내외?) 에서 480Mbps 가 목적인데,
ultra-wideband 기기를 써본 제 경험상 고성능 칩셋을 사용하면 그에 가까운 실제 속도가 나올 가능성도 큰 듯 합니다.

결론은, 공부가 목적이시면 다 아셔야 되고, 구현이 목적이시면 wifi 부터 들여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