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를...

sdasd의 이미지

전 중3입니다.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이하 디미고) 로 갈려했는데

안경끼고 컴퓨터좋아하는 벌레들(덕후 라고도 하죠)이 너무 많아서 안가려고 마음잡았습니다. 배울게 없는것 같네요

P.S 0: 일반계 고등학교 에서도 벌레들을 밞아터트릴수 있다는 GeeK적인 성향이 나타날려 하고있군요.
일부러 열악한 조건에서 하려는...

P.S 1: 개발자라는건 .. 힘든일인것 같네요

P.S 3: 머리가 아프네요...ㅋㅋ 이런 촌동네 중학교에서 암만해바야 정말 잘하는 애덜 말고는 다 일반계나 전문계로 빠지는데 뭐그리 공부하라고 하시는지..보통만 가면 되지 미국에서 태어났다면 좋겠네요.

P.S 4: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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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오래동안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행운이란 준비된자에게 찾아오는 우연처럼 보이는 선물이다.

행운은 준비된자에게 찾아가지 않는다, 그것을 찾는 사람에게 찾아간다.

나도 하루종일 vi붙잡고 코딩만 해보고 싶다.

klyx의 이미지

Quote:
안경끼고 컴퓨터좋아하는 벌레들(덕후 라고도 하죠)이 너무 많아서

안경끼고 컴퓨터좋아하는 벌레들한테 물어볼려고 여기 왔나요? 말은 가려서 해야죠...
sdasd의 이미지

xylosper님이 생각하시는 그런뜻이 아니라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좋아서 날뛰는것들 말하는겁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군요.

꿈을 오래동안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kihlle의 이미지

오해의 소지라 변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좋아서 날뛰는 것들... 일단 제가 그렇군요. 아인쉬타인이나 파인만이나 갈르와도 포함될수도 있습니다. 님이 살고있는 문명은 그런 사람들이 이루어놓은 과실이라는 것을 간과하는 것인가요?

자신이 추구하지 않는 다른 가치를 폄하하지 않는 것은 사회적 인간으로서의 기본소양입니다. 고리타분한 이야기입니다만 10년후20년후 벌레같은 인간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운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것입니다.

10년후에 님과 소주한잔 하는 그날에 (그럴수만 있다면..) 이야기할수도 있겠지만 님의 그 표현만큼은 대단히 잘못되었음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반론이 있다면 그 표현이 왜 정당한지를 저를 포함 KLDP의 다른 분들께 논리적으로 설명할수 있다면 받아들이겠습니다.

homeless

jick의 이미지

중3 때 "아무 것도 모르고 그냥 좋아서 날뛰는" 건 지극히 정상입니다.

본인은 안 그러세요?

혹시 스스로 그렇다는 걸 모르고 남들을 보면서 "난 저런 유치한 애들하고는 달라, 훗." 하고 계신 건 아닌지...... (뭐 사실 그런 것도 다 성장 과정의 일부긴 하죠.)

여기까지는 다 일반적인 조언이고, 앞으로 프로그래머로 성공하고 싶으시다면 수학공부 많이 하세요. 고등학교 때까지 배우는 수학은 다 사회 나가서 쓸모가 있습니다.

bookgekgom의 이미지

저분이 언재 누가 비정상이랍디까?

똥에서 똥냄세가 나는건 당연히 정상이죠.

그렇다고 똥냄세가 안난다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이해를 못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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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온 레일즈로 만들고 있는 홈페이지 입니다.

http://jihwankim.co.nr

여러 프로그램 소스들이 있습니다.

필요하신분은 받아가세요.

jick의 이미지

똥에서 똥냄새가 나는 거야 정상이지만,

사람이 벌레로 보이면 그건 그렇게 보는 사람이나 보이는 사람중 하나가 이상한 거 아닙니까?

이해를 못하심?

* 그리고 "냄세"가 아니라 냄새가 맞습니다.

bookgekgom의 이미지

님 리플이 kihlle 에 달린건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시비를 건적은 없습니다. 시비거는 것처럼 들렸다면 ㅈㅅ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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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맛의 이미지

어익후 이 떡밥은 내꺼얏!

ruinfire의 이미지

Quote:
꿈을 오래동안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가고 싶은 학교가 덕후?가 많은 곳이던 열악한환경이던.

그 꿈만 가지고 있고 하고자 한다면 못이룰게 어디있겠습니까.

다만 사회는 좋은 고등학교 좋은대학교를 선호하는 편이고

갈수 있다면 최고로 간다면 아마도 꿈을 향해 조금더 쉽게(?) 가까워 질수

있으리라 봅니다.

아무리 큰 우물에서 논다 한들 작은 개울만 하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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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어딘가가 간지러운데 찾아 긁을 수 없는? 그런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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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어딘가가 간지러운데 찾아 긁을 수 없는? 그런 기분??

keizie의 이미지

'중2병'이 뭔지에 대해 찾아 읽어보길 권합니다.

vulpes의 이미지

한편으론 열악한 환경에서도 벌레를 밟아 터트릴수 있다고 하시고 다른 면에선 왜 그렇게 잘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중간만 하면 되지 않느냐고 하시는군요.앞에 했던 말보다 뒤에 했던 말이 글쓴분의 솔직한 심정인거 같다는 건 저만의 생각이려나요.

정말로 벌레를 밟아 터트릴 수 있는 분들은 벌레들이 뭘 하든 안중에 두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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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too bad that stupidity isn't painful" - Anton LaVey

밤여우 Tech: http://foxtech.tistory.com
트롤은 말려 죽입시다 (비오님 감사) - http://idkiller.tistory.co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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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too bad that stupidity isn't painful" - Anton LaVey

밤여우 Tech: http://foxtech.tistory.com
트롤은 말려 죽입시다 - http://kldp.org/files/trollfreeKLDP.user_.js__0.txt

dingkyu의 이미지

코딩도 무식하면 못하는 겁디다.
뭐 이럴때 이런 함수 쓰고 하는 문제가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게 뭔지, 거기에 필요한 이론은 뭔지,
그 이론을 구현할 수 있는건지, 이런저런거 가늠하려면
코딩만 해선 안되는 거더라구요.

나이 30먹고 수학 정석책을 다시 펼쳐볼 줄은 진짜 꿈에도 몰랐고
다시 개념수학 보고 코딩중입니다.

히딩크가 강조했던 기초체력. 기초체력이 든든하면 다 제압할 수 있을것만 같았던게
축구에서만 이야기가 아니더라구요.

중3이면 학교공부에 열심히 하세요. 코딩은 가끔 행렬 곱셈이나,
2차,3차 함수 그래프 그려보기, 등등 수학공부할때 또는 물리 공부하면서
어떻게 하면 공이 자연스럽게 튀기는거 처럼 보이게 할까 ?
등등을 생각하고 공부하면서 알찬 고교생활 보내세요. 훠얼씬 수월할껍니다.

위에서 언급한 그런 알찬 생활을 못하고 그저 들이닥쳐서야 뻘뻘 겨우겨우 땜빵해가면서
하는 코딩은 하고 싶지 않죠 ? 저처럼 말이죠...ㅋ

고민이 많아 고민인 애늙은이 입니다.

sugarlessgirl의 이미지

저도 그런 중고등학생 시기를 보냈기에
심정은 이해합니다만,

하루종일 vi 붙잡고 코딩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뭘만드는가가 중요한겁니다.

기술이야 하루종일 컴퓨터 잡고 있으면 습득이 가능하죠..
헌데 뭐를 만들어야할지는 어쩌면 컴퓨터 속에는 답이 없는듯 하군용

저는 기술이 생기면 뭔가 하고자 하는걸 깨달을 수 있을지 알았습니다만
답은 저~ 멀리에 있더군요-_- ㅆ

망원경이 천문학과 관련이 없는 것 이상으로 컴퓨터는 컴퓨터 과학과 관련이 없다는
여기 어디서 본 명언이 생각나는군용-_-

중3이라고 하셨든가요..
지금 간단한 OS 커널이나, 베이직 컴파일러, 심플한 엑셀류의 프로그램 정도도 짜실 수 없다면
님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니 (저는 이나이 먹어서도 못짬..-_-)

공부열심히하삼~~

bookgekgom의 이미지

미국이라고 컴퓨터 수업이 엄청난건 아닙니다.

한국과 비슷할것 같은데요.

어디에 살거나 자신이 열심히하는것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안경끼고 컴퓨터좋아하는 벌레들(덕후 라고도 하죠)이 너무 많아서 안가려고 마음잡았습니다. 배울게 없는것 같네요"

이 문장은 지워야할듯 싶습니다.

님께서 생각하시는 프로그래머가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안경끼고 컴퓨터 좋아하는 벌래들이 싫다면

딴것을 하시는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한국이라면 일단 프로그래밍 생각보다는 공부를 해야하는거 같은데요.

수능도 있는데...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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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EUS-U의 이미지

으음... 디미고 요즘은 안그렇습니다.
그건 어디까지나 선대(?)들의 일이고, 지금은 아니라는군요....
쩝... 안타깝군요 -ㅅ-
우리나라에도 폐인 양성 학교가 생겼다고 좋아했었...[퍽]
하지만 그 나이 때는 다 그렇게 보이는겁니다 ㅋㅋㅋ

clcn의 이미지

글쓰신분도 좀 과했지만;;..
무슨 의도인지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래서 왠지 리플보고 꽤 상처받으실거 같아요.
너무 맘상하지 마시길..

저도 그때 많이 고민했었지만.. 전 그냥 인문계를 갔지요.
여기에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남은 내신 바딱세워 가면서 천천히 여러갈래 길을 그려보시기 바랍니다.
그러고 나서 최선의 선택은 마지막에 하면 되니까요 ^-^

wewoori의 이미지


입조심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싶네요... 중학생이신가요 ?
꿈은 뭔가요 ? 혹시 코딩열심히 해서 게임제작....아니면 프로그램제작
그 벌레라고 했던 친구들... 아마 그 친구들은 아마도 님보다는 자신의
꿈에 대해 한발짝 앞서고있다는 생각은 안하시는지요 ?
저는 그렇게 보고있습니다...

또하나 벌레을 꽉... 모하고싶다고요..? 그 벌레에 물리지나 마십시오...
제가 봤을때 이미 그 벌레들에게 패했다고 보여집니다...만일 정말 자신의
꿈이 있고 할라는 의지가 있다면 그 벌레들과 경쟁을 했을겁니다...
그 벌레들을 꽉 밟아버리고싶다면 그 벌레들을 이기야 그것이 가능한것
아닌가요 ? 난 이 오덕후 벌레놈들 싫어서 다른곳을 선택을 한다..에서....
이미 진것입니다....

마지막 한가지...사람이 살면서 중요한것은 뭘까요 ? 중학생이라면 한번쯤 생각해
봤을겁니다...그건 사람마다 모두 다를겁니다.하지만 전 인간과 인간간의 관계라고
생각합니다..아무리 좋은 책을 많이보고 외국나가서 좋은 강의을 많이 듣고 또...
그것을 바탕으로 좋은 직장을 구해도 마음이 황페한 사람이라면... 별로.....

전 가능하면 그 사람의 장점을 볼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장점을 이야기해줄려고
합니다...그 벌레들은 꿈을 가지고있다는 것...^^ 누구처럼 미국에서 태어났으면 하는
투정을 부릴 시간에 오늘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
.
입조심라는 뜻입니다...여기 님이 말하는 벌레들이 계시니 말입니다....잘못하면 그 벌레
들에게 물릴테니말입니다.. 그리고 님은 아주 가장 중요한 한가지을 깨우치치못하고
있습니다....뭘까요 ? 생각해보십시오..

나는오리의 이미지

도대체 잘생기고 몸매좋고 시력좋고 여자친구가 있거나 결혼해서 애가 있는 프로그래머도 있다는걸 왜 모르는걸까요?

이건 뭐 프로그래머라면 안경끼고 키작고 뚱뚱하고 못생겼고 히키코모리정도의 정신병에 의자에 앉아서 빵과 컵라면으로 밥먹는걸 기본으로 아니......

jsj3579의 이미지

에이~ 여러분들 아직 중학생이신데, 너무 격한 단어 사용은 자제해주시구요. 전부다 상호씨와같은 질풍노도의 -_-시기가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상호씨, 저도 윗분들 처럼 지금은 "컴퓨터 공부"가 아니라, "공부"자체에 전념하실 때라고 생각합니다.

컴퓨터 자체가 "수학"이고, 좋은 문서는 "영어"이구요, 공부한 바를 잘 정리하고 발표하려면 "국어"를 잘해야 겠죠.

코딩은 컴퓨터 과학의 극히 일부분입니다. 한..0.5% 정도 될라나요?? 코딩만 잘해서는 아무것도 되질 않겠죠. 좋은 프로토콜을 코딩하시고 싶으세요? 아니면 좋은 프로토콜을 디자인 하시고 싶으세요?

지금은 공부할 때입니다.;)

그리고.."안경끼고 컴퓨터좋아하는 벌레들" 아 놔...눈물좀 닦고..

Fe.head의 이미지

일단 그 고등학교 시험에 합격할 정도로 공부는 해놓으시고
중3 남은 4,5개월동안 오픈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자기 실력이 있다고 입증해보세요.

거기서 입증할수 있다면 혼자 해도 할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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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haze11의 이미지

Quote:
나도 하루종일 vi붙잡고 코딩만 해보고 싶다.

하루 날잡아서 하면 안되요? ㅡ.ㅡa
나는오리의 이미지

솔직히 KLDP에 오는 다른 중학생과 너무 많이 비교되는 글이예요.

newbboy의 이미지

현재 학생인 제 입장에서 봐도 도대체 어떤 비전을 갖고 말씀하시는건지,
디미고는 전형도 수학,과학을 중점으로하고 일반 컴퓨터 상식보다는 알고리즘하면서
정올도 많이 준비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글을 쓰시는 분은 어떤능력이 뛰어나시길래 갈려는 학교들이 벌레들밖에 없는건지도 궁금합니다.
어디 학교를 가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글쓴분 본인도 벌레가 되고 안되고가 정해질테지요.

noblepylon의 이미지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또다른 16살 소년으로서 몇마디 하겠습니다.

1. 프로그래머들은 사실 폐인이 아닙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소프트웨어는 갈수록 복잡해져 왔습니다.
즉 혼자서 하는 코딩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거죠.
그래서 실전에서는 여럿이 모여 팀을 이루어 일을 합니다.
그러므로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대인관계 기술이 아주 중요합니다.
여럿이서 일하는 이상,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왕 팀으로 일하는 이상 말실수로 인해 미움받아서 좋을 것은 없습니다.

2. 학교 수업에 충실하세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등등, 학교에서는 수많은 과목을 배웁니다.
때로는 이것들이 과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가 심각한 회의가 들기도 하지요.
하지만 궁극적으로 본다면 필요합니다. 특히 프로그래밍에 있어서는요.
아까도 말했다시피 프로그래머는 자신이 의도하는 바를 정확히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건 국어과목(언어영역)에 해당하고요.
그리고 프로그래밍은 수많은 논리를 동반하는데, 이러한 논리적 사고는 수학/과학을 배울때 형성되는 것입니다.
또한 인터넷의 90%이상의 자료는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내노라 하는 프로그래밍 책도 거의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영어를 배워야 합니다.

물론 모든 과목을 다 잘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적어도 위 영역에서 기본은 되어있어야 합니다.

ps. 직업조사하다가 알게 된 것을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이렇게 조언하는게 어떻게 보면 주제넘은게 아닌가 약간 걱정이 됩니다-_-; 틀린게 있으면 지적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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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uth will make you free."(John 8:32)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but through Me."(John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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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13)

zepinos의 이미지

옳으신 말씀입니다.

웹프로그래머 생활 중 절반 이상을 한국학 관련 일을 하면서 보냈는데...

국사 시간에 열심히 들었던 사람이 아무래도 유리합니다.

아울러 한자 공부 열심히 한사람이 아주 조금이라도 더 유리합니다.

요즘 가장 많은 사람들을 뽑아가는 ERP 분야도...회계 부분이 크기 때문에 상업 배우신 분들이 유리합니다.

학교 공부 우습게 여기시면 절대 안됩니다.

bluedog의 이미지

조금만 더정진하시면 새로운 로즈분투로 등극 하실듯.

글고 제가 알기론 그 학교 가기 쉬운데 아닙니다. 정말 가실수 있는데 안가시는 건가요?

아님 못가기때문에 자신을 정당화 시키려는 건지 ... 몇일전 웝툰 정글고에서 봤던 미군포로이야기가

생각난다는

김동수의 이미지

Quote:
안경끼고 컴퓨터좋아하는 벌레들(덕후 라고도 하죠)

어머나... 저 부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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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 PublicEnemy

김동수 - Prototype for Evolution

나빌레라의 이미지

다른 분들이 많은 말씀 해주셔서 다른 말은 안하겠습니다.

다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학교 공부 열심히 하세요

아직 중3이라면 다른거 말고 학교 공부 열심히 하는게 제일입니다.

개발자로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프로그램 개발에 가장 도움이 되는건 무엇보다도 학교에서 공부했던 것들입니다.

그 나이때는 그냥 취미로 프로그램 만드시고,

학교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고등학교 가고, 좋은 대학교 가는게 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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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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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승굴이의 이미지

Quote:
나도 하루종일 vi붙잡고 코딩만 해보고 싶다.

이맥스라면 모를까...

농담입니다... ^^;
=== 시그너쳐 ===
"내가 기억하는 한,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늘 혼자서 보냈다.
그건 내가 비사교적이기 때문이 아니고, 예술가가 창조자로서 작업하기 위해 머리를 쓰기 바란다면
자아 규제 ― 바로 사회로부터 자신을 절단시키는 한 방식 ― 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관심의 대상이 될 만한 작품을 산출하고자 하는 예술가라면 누구나 사회 생활면에서 다소 뒤떨어진 존재가 될 수밖에 없다."
- 글렌굴드, 피아노 솔로 중에서


=== 시그너쳐 ===
"내가 기억하는 한,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늘 혼자서 보냈다.
그건 내가 비사교적이기 때문이 아니고, 예술가가 창조자로서 작업하기 위해 머리를 쓰기 바란다면
자아 규제 ― 바로 사회로부터 자신을 절단시키는 한 방식 ― 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관심의 대상이 될 만한 작품을 산출하고자 하는 예술가라면 누구나 사회 생활면에서 다소 뒤떨어진 존재가 될 수밖에 없다."
- 글렌굴드, 피아노 솔로 중에서

bluedog의 이미지

낚시의 기술이 상당한듯

그학교도 가기쉬운데 아닐거로 아닌데 갈 실력이 안되서 자기 합리화중?

고등학교 과정 정도 우숩다면 걍 검정보시고 대학오세요

hongminhee의 이미지

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와도 종종 비교되는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졸업했습니다. 안경 끼고 컴퓨터 좋아하는 오타쿠 많습니다. 근데 날라리도 많고(그렇다고 양아치라는 뜻은 아니구요), 날라리면서 프로그래밍 실력 좋은 친구들도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혹시 집단적으로 오타쿠들이 날라리로 변하는 모습 구경하신 적 있으신가요? 그런 것도 볼 수 있습니다. ㅋㅋㅋ

누굴까?의 이미지

.. 디미고 학생입니다.
안경쓴 사람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컴퓨터 잘하는 사람은 한반에 2-3명 될까한 수준입니다. 대학 잘간다는 소문만 듣고 온 일반 학생들이 더 많습니다.
일반 학생들 중에서는 프로그래밍의 프자도 모르고 들어오는 학생이 태반이며, 3학년이 되어서도 제대로 배우는 애들은 몇명 없습니다.
디미고가 특성화 고등학교라 전문계 특별전형으로 갈 수 있어서 대학은 다른 학교들보다 더 잘 가는것 같지만, 특성화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