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후기---일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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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라고 할런지도........T.T
일단 1차가 마무리 되고 지금 다른분들은 강남역변에 있는 "감자탕"집에서 소주한잔을 시작했습니다....

전 사실 내일이 졸업사진 찍는 날이라서.....(억울한걸요...너무도 좋은 분들의 모습을 뵌것이 아닐까합니다....)

번개 1차 후기를 정식으로 올립니다.

번개는 정확하게 7시에 시작되었습니다...(사실 전 조금 늦었지만요..)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입장하신분들을 정답게 맞이하여주시는 미인(순선님 부인 예정자가 아닐까 하네요...^^;;)..에누리 없는 회비거출과 이쁜 모자를 나누어 주면서 번개는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은 빈자리가 보인듯 합니다만,
잠시뒤에 순선님의 외치는 소리......

"80명이 넘었으므로 지금부터 술은 무제한으로 마시세요~!!.."라는 희망찬(?)외침을 시작으로 재미있는 KLDP 번개의 분위기는 무르익어 갔습니다..

너무도 즐거운 만남과 잠시뒤에 "적수님의 피앙새-예지님"도 오셨구요..

거기다가 순선님의 엽기적인 염장지르기 순서...흑...그담은 상상에 맡깁니다...너무도 이쁜 모습에 그만..감동을.....허걱...

"오늘의 중대발표가 있겠습니다....(순선옹왈...^^;;)
전 올해안에 장가갑니다.....그날이 오면 KLDP게시판에 계좌번호를 기재하겠습니다...."라는 염장을 뒤로 하고 홀로지기들의 가슴미어지는 소리와 맥주 나누는 소리...리눅스로 모인 80여명 가량의 즐거움이 베인 시간이었습니다.

모처럼...즐거운 자리를 마련해준 순선님에게 고마움을 느끼구요....
일찍 일어나 집에 가려하는 못난 ..쟁이..를 용서해주시기를...

지금 따르고 있는 술잔하나하나에 리눅스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더욱 더 즐거운 자리가 되시기를 바랍니다.....흑...흑...흑...아직도 억울하걸요..또 미안하기두 하구요....정말 밤세워 마시고픈 자리였는데....

이후의 후기는 아마도 저처럼 2차에서 집을 항해 가신분이 올리시겠지요...저두 남겨진 이야기가 너무도 궁금하기에....

P.S 일찍 간다구 하다가...오늘 참석하지 못하신 여러분들에게 아쉬움을 달래드리는 것도 참석한 사람의 임무라고 생각되어 글 남깁니다....짧은 글 실력에 전체적인 분위기가 전달되지 못했을거네요..다른분들에게도 쓰실 기회는 필요하니까...흠...

아무쪼록 내일 이 게시판에 남겨진 사연에 대한 글들로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2000. 5. 7. KLDP 번개후기 ......쟁이였답니다.]

더불어 좋은 말하나라면....

오늘 뵌 순선님과 그일당(?)...아니...애인분...오늘의 모습처럼 항상 행복하시기를 바라구요....결혼 날짜 잡히면...진짜로 계좌번호 올려주시기를 바랄께요....이건 아마도 솔로의 마지막 자존심일겝니다...하하하하하.....(근데 눈물이...흑...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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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바부팅이...쟁이입니당....
LSN 게시판에 글올리다 발견한것...

2000.5. 7 ==> 2000. 5. 4 ...

억울함에 날짜두 틀리다니...허걱....

문닫히기전에 집에 가야잡당...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