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읽기와 사유를 바꾼 검색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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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6/18/2008061801732.html

인터넷의 위험성은 인간의 뇌를 계량해서 최적화할 수 있는 일련의 기계적 과정의

산출로 본다는 데 있다고 비판했다. 카는 "구글이 이끄는 세계에는 깊은 사색 과정에서

나오는 '경계의 모호함' 따위는 들어설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컴퓨터 연산에서

모호성은 통찰로 들어가는 입구가 아니라, 메워야 할 결함일 뿐이다......................

우리가 보는 매체의 길이가 짧아져 감에 따라,

우리가 가진 생각의 깊이도 줄어든다는 사실이 참 무섭군요.

noblepylon의 이미지

그러다보니 곰곰히 생각할 여유를 잃은채 그저 훑기에 급급해지는 것 같습니다.
즉 쏟아지는 정보를 그저 먹기만 할 뿐 소화시키지는 못하지요.
그러다보면 결국은 우리의 뇌가 퇴화됩니다. 깊이 생각하는 능력을 잃어버린채 그저 피상적인것만 추구하려 하지요.

그래서 저는 비록 프로그래머를 꿈꾸기는 하지만 웬만하면 책을 가까이 하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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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uth will make you free."(John 8:32)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but through Me."(John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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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13)

Prentice의 이미지

글자라는 것이 있다보니 곰곰히 생각할 여유를 잃은 채 그저 훑기에 급급해지는 것 같습니다.
즉 쏟아지는 정보를 그저 먹기만 할 뿐 소화시키지는 못하지요.
그러다보면 결국은 우리의 뇌가 퇴화됩니다. 깊이 생각하는 능력을 잃어버린채 그저 피상적인 것만 추구하려 하지요.

그래서 저는 비록 필경사를 꿈꾸기는 하지만 웬만하면 장로님들의 말씀을 더 가까이 하려고 노력합니다.

-수천년전 메소포타미아의 아무개

아르아의 이미지

어느 시절에나 단순노동은 존재했습니다.
단순노동을 수행하는 방법만 바뀌었울뿐이지요.
오히려 컴퓨터로 단순노동을 하는것을 문제삼는것이 더 이상해보입니다.

그리고 지금만큼 '평균적인 계층'의 사람이 '곰곰히 생각할 여유'가 있는시절이 있었기나 하나요?
중세시대의 노예들? 조선시대 평민?

깊은 사색이 필요한것은 '니컬러스 카'같은 사람같네요.
물론 인터넷의 파급효과야 엄청난것은 자명한 사실이지만,
저 필자는 상황파악을 제대로 하고있는지도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