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통신 판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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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정보 유출 사건이 많아 진뒤로
전화가 자주 오네요. 보험부터, 금융, 스팸전화 등등
전부다 안심하시라고 말하지만 못믿겠다는 마음이 절반을 넘어갑니다.
작년 까지만 해도 백수에 돈도 없어서 전화와도 무시했지만
이제 직장인이 되고 나니 통신판매 전화 솔깃 할때가 많습니다.
상당한 호소력 있는 보험상품이나 투자제품같은건 솔직히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가 진실인줄 모르고 또 구두로 약속하는 정보에 제 신용조회가 이루어지거나
개인정보가 나가는걸 생각하니 상당히 불안하기도 하고 믿기 힘듭니다.

어제 같은 경우도 보험&금융 판매원과 말다툼을 하며 끊었습니다.

물론 그분이 좋은 상품하시면 고객님 좋으니까 라고 말씀하셧는데
저는 왜 하필 '나'일까 라는 고민을 하기도 합니다.
벌어놓은것도 없고 아직 제대로 일도 하지 못하는 저를 말입니다.

또 조금 황당한건
특정 상호가 달린 제품이기 때문에 '그쪽에 가서 집적 신청하면 안되냐?' 라고
물어보면 통신판매라 불가능하다라고 합니다.
고객이 원하지도 않는걸 전화로 가입 시켜주면서
고객이 원해서 직접 찾아가서 하겠다는데 안된다는건 조금 오류가 있는것 같습니다.

혹시 이런부분에 대한 경험이나 정보를 알고 계신분들은 공유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또 휴대전화상으로 개인정보를 알려주는건 불법이지만 공개해 달라고 할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상담원 다들 녹취가 된다고 하지만 믿음이 안갑니다. )

많은 의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