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쓰고 있습니다 -_-

warpdory의 이미지

2009년 투자계획서 에 들어갈 연구계획서 ...
향후 5년, 10년, 15년, 20년 뒤의 회사가 뭘 해야 먹고 살 수 있는지에 대한 vision 제시 ..
연구 item 제시, 각 item 별로 얼마의 매출이 가능할지, 그 매출을 올리려면 얼마나 투자를 해야 하는지 ... 등등.

...... 소설 쓰고 있습니다.

... 내일 주식도 모르는 판에 10년뒤 주가가 5000 포인트가 될지 500 포인트가 될지 어떻게 알어 -_-

ironiris의 이미지

그렇게 하고선 연구비는 계획대로 주지도 않고
왜 연구계획서랑 다르게 매출이 나오냐고 책임을 묻는다면?

warpdory의 이미지

3단계로 구분합니다. '진취적/평균적/보수적'

예...

A 라는 item 개발 성공시, 2010 년 매출은 진취적으로 잡았을 땐 30 억원, 평균적으로는 20억원, 보수적으로는 5 억원 이 예상된다. 이때에 연구비는 약 3억원씩 3년간 투자되어야 하며, 설비투자는 5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뭐 이런 식... 이랄까요 ?

문제는 .. 경영진에서는 '진취적'으로 ... 입력받고, 저는 '보수적'으로 입력하고 있다는 거죠 ...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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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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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appler의 이미지

가상의 시나리오를 작성하므로서 최악의 상황에서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작성은 상당한 의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당장 먹고 살기 바쁜 중소규모 기업에서는

회사 차원이 아닌

열정적인 팀장이나 그외 사원으로서 한번 쯤 작성해 보는것도 괜찮겠군요.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irondog의 이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니 좋지 않습니까?
앞만 보고 달리는 입장에서는 부러울 따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