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번 KLDPConf를 위한 몇가지 아이디어

권순선의 이미지

이번 6월 14일 KLDPConf때 여성 참여자 쿼터제와 사전 예약제가 좋은 효과가 있었던 것 같은데 다음번 KLDPConf를 위해서 몇가지 생각들을 더 하고 있습니다. 의견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아 후기를 필수로 올리도록 하는 것도 있었군요. ^^)

- 참가비: 최소한의 참가비를 받되, 기부를 하면 어떨까 합니다. 꼭 참가하실 분들을 모실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찬성/반대 여부와 찬성한다면 적절한 참가비 금액을 올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MasterQ의 이미지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분들을 위한 쿼타제도 있었으면 합니다. 멀리 광주에서 오신분도 계셨는데, 멀리서 오시는 만큼 고생도 하시니 원하실때는 참석하실수 있도록 배려를 하는 제도도 있었으면 합니다.

danskesb의 이미지

행사가 끝나고 나서...

21:20 행사 종료, 서울 지하철 2호선 탑승
22:03 서울역 도착, 대전행 KTX가 22:00에 떠난 걸 알고 좌절
22:30 대전행 KTX 막차 탑승
23:30 대전역 도착
23:35 대전 지하철 1호선 구암행 막차 탑승
23:54 월평역 도착
다음날 00:06 카이스트 도착

방학 때 대전에 있어서 이렇게 다닐 수 있지, 부산에 있었으면 서울에서 하룻밤을 자고 가야 했을 것 같습니다. KTX 부산행 막차가 토요일은 22:00, 일요일은 22:15에 끊깁니다. 행사가 좀 일찍 시작해서 일찍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 절취선 ----
http://blog.peremen.name

jachin의 이미지

일찍 시작해서, 일찍 끝난다는 것으로 하루 행사를 준비하는 것은 무척 힘든 일입니다.

일찍 시작하려면, 다른 사람들의 일정도 생각해봐야 하는 것이죠.

일찍 시작한다 하여도, 끝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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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cymacyma의 이미지

맨 처음으로 특정 금액을 제안한 사람에게 돌이 날아올까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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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I can play a game of life to 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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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my small Organization, volks 'ㅅ'

mycluster의 이미지

이런거 해보세요. 발표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많은데 시간이 제약이 있으니,
발표자와 주제를 먼저 받고, 여기서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서 선호도를 조사해서(포인트 주기 하면 될듯)
관심도가 높은 주제 순으로 발표자를 선정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좋은주제인데 선착순에서 밀리면 아쉽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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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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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블루스크린의 이미지

"참가비 때문에 참석자가 부족하게 되면 어떡하나"가 제일 큰 문제 아닐까요?

참가비 처리 방법에 따른 다양한 반응이 있겠죠
1.참가비를 받아 어딘가 기부한다 - 기부단체를 못 미더워 할수 있습니다
2.참가비를 받아 그만큼 선물로 준다(티셔츠 등) - 해당 선물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3.참가비를 받아 해당 모임 경비로 쓴다 - 뭐 별로 가능성이 없어보이는데....

참가비 금액에 따른 반응
1. 2000 - 송금수수료가 더 나오겠네....
2. 5000 - 뭐 그런대로
3. 10000 - 10000원의 가치가 있을까?
4. 20000 - 20000원의 가치가 있을까? 비싼거 같아.
5. 50000 - 결혼식 부주돈도 아닌데...
6. 100000 - 너무 비싸

참가비의 목적 : 불참을 막기위함 - 맞죠??

예상문제점

참가비를 내고 신청한후 사정에 따라 불참할때 - 환불 가능한가? (불가능하다고 미리 공지해도 부득이한 사정등을 이야기하며 환불을 요구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단 환불을 해주면 형평성 문제가 생기죠)

참가비 관리 및 정산에 따른 부담과 불협화음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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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의 이미지

일만원이 딱 적정요금(?)인거 같습니다. ^^;

불참을 막는 취지도 있지만, 자연계에서는 돈이란 아이템이 없으면 오래 살아남기 힘들죠.

음료, 다과, 경품 등으로 쓰기에 조금 부족한 듯하지만 더 받으면 더 경품(?)에 목매는 사태가 발생할듯 싶네요. ㅋㅋㅋ

지방에서 올라오는 분들은 위해서 열차표를 보여주면 일정금액 돌려드리느 것도 좋은 방법인듯 싶습니다.

아니면 모은 돈을 좋은 일에 써도 좋을 듯 싶습니다.

ps. 가장 열광적(?)인 방법은 내기다트를 하는 겁니다. ^^;

Hello World.

gurugio의 이미지


참가비는 1만원 이내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1만원 이내로 자율적으로 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요 30분 발표 5개와 5분 발표 6개 (합계 180분) 보다
15분 발표 12개는 어떨까요?
즉 발표 시간을 주제 갯수로 나눠서 대략 10~20분 사이로 발표할 수 있도록
발표 갯수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주제들의 비중이나 관심도가 크게 차이가 안나는데
발표 시간이 다르다보니 주제 소개가 어려울것 같습니다.
더욱이 5분 발표라고 하지만 어짜피 10분 이상씩 발표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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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것은 단 한 사람. 오직 하나님의 사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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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di의 이미지

사실 컨퍼런스를 상업적인 이윤을 추구하기 위해서 개최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적어도 진행에 있어 적자보지 않을 금액은 장기적인 컨퍼런스 개최를 위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KLDP는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스폰시스템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으므로 제 의견이 적절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일단, 기부든 내부 운용자금으로 사용하든, 또는 내부 기금으로 사용하든,
또는 운용비를 공개하든 하지 않든 이것은 어떠한 의무도 없고 문제도 되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내는 학생회비같은 공적인 자금과는 성격을 달리할테니까요.

현실적으로 아무리 못해도...

1. 장소대여비,
2. 발표시설(빔프로젝트) 사용비,
3. 행사장 부대시설(인터넷환경등) 대여비
4. 다과류 비용
5. 준비하는 사람들의 부대비용(통신비, 교통비 등등)

아래는 선택사항이지만,

1. 포스터 비용
2. 팜플렛 비용
3. 유명 발표자를 섭외하기 위해 사용하는 비용
4. 지방, 또는 해외에서 오는 이들을 배려하기 위해 사용하는 비용
5. 자원봉사자들을 배려하기 위해 사용하는 비용

를 생각한다면, 대부분의 경우 이런 행사는
스폰서 + 자체 기금 + 참가비를 이용해서 처리하곤 합니다.

곰곰히 생각해볼 때 시내에 있는 고급 커피점에서 2시간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 드는 비용은 거의 1만원에 육박합니다.

참가자의 인원수를 늘려야하는 고육지책 때문만이 아니라면
사실 컨퍼런스 참가비 1~2 만원은 적절성이라는 측면에서
지나친 금액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봐도 요즘 8천원이죠...
(물론 참가하는 입장에서는 저렴할수록 좋지요~ :)

일찍 등록한다거나, 학생일 경우, 멀리서 오시는 분들을
배려한다면 현실적인 금액 책정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차등 참가비(티켓) 제도 찬성
학생: 5000 ~ 1000원 + 후원금액
비학생(직장인등등..): 10000원 ~ 15000원 + 후원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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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shing Watermelons~!!
Whatever Nevermind~!!

Keed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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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di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