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sw에 대한 질문입니다.
글쓴이: horajjang / 작성시간: 토, 2008/06/14 - 5:47오후
전 아직 학생인데요. 질문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1. 임베디드하면 hw/sw로 나뉘지 않습니까? 근데 대체로 임베디드 sw개발자에 대한 교육이나 로드맵은 많은데
hw개발자에 대한 로드맵이나 교육이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2. 그리고 sw부분에서도 펌웨어,포팅,드라이버등 시스템쪽과 응용 어플쪽이 있는데여..
이 둘중에 하나만 집중적으로 파는 것과 둘다 하는 것과 어느 것이 더 경쟁력이 있을까여??
실무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__)
Forums:
저도 경험은 별로 없습니다만
저도 실무 경험이 많지 않습니다.
임베디드에 대한 특징은 점점 경험할수록 HW, SW, 어플리케이션, 커널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것 같습니다.
HW를 잘하시는 분들은 점점 펌웨어에 관심을 가지시고 펌웨어를 목표로 하시는 분도 많은 것 같더군요.
SoC가 대세이기 때문에 HW만으로 디버그를 하거나 스펙을 잡기 힘들기 때문 같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펌웨어로 시작했습니다만 일하다 보면 펌웨어에 맞게 어플을 고치기도 하고 하드웨어 스펙을 열심히 볼일도 많습니다.
단지 시작하는 입장이라면 한가지를 집중적으로 파고 그것을 기반으로 시야를 넓혀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A rose is a rose is a rose..
경계가 모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Embedded system의 Device driver 쪽을 많이 합니다.
전공은 컴공인데 어찌하다 Device driver를 맞아서 HW 회로도도 보고 Chip datasheet도 읽기도 합니다.
Embedded system을 보면 크게 HW<->Firmware<->Application 으로 볼 수 있습니다.
중간의 Firmware는 좀 더 구체적으로 세분화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Middle ware라는 이름으로 좀 더 세분화 되어 몇 개의 Layer로 나뉘어 지기도 합니다.
소규모의 팀이라면 All round player가 되어야 하겠지요.
그런 경우는 위의 모든 부분을 담당해야 할 것입니다.
규모가 다소 큰 개발팀일 경우는 각각의 영역에 대해서 담당을 합니다.
하지만 각 Layer가 독립적이면서도 상위 혹은 하위 Layer와 연동이 되어야 함으로 각 부분을 연결해 주는 Interface 부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며 이 경우 하위나 상위 Layer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pinebud님이 언급하신대로 어느 한 부분에 대해서 기반을 다지시고 범위를 상위 혹은 하위 Layer쪽으로 넓혀가시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