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의 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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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고등학생은 정말 귀찮은 것 같군여~
시험이 있잖아요.. 우~ 내일 부터가 중간고사인데... 공부는 하지도 않고... 내신땜에 귀찮아요... (이제 고1이 뭘 안다고...)
차라리 수능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내신으로 하니까.. 매일 매일 눈 코 뜰새 없이 바빠요.. 수행평가니 뭐니 해서 레포트도 내야하고...
거기에다가 중간고사에 기말고사 또 수능까지 챙겨야 하잖아요...
한가지만 잘하면 대학 간다고들 하지만... 그게 더 힘듭니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지만 아직까지는 고지식한 선생님들이 많아서.. 공부 잘 하는 아이들부터 추천을 합니다.. 이런 학교에 싫증이 나버려서..
제 친구와 함께 고등학교 3년동안에(3년도 안남았군!) 책을 쓰기로 했습니다. '블랙홀'에 관한 책이예요...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사귄친구인데.. 저와 비슷하게 싸이코 기질도 있고... 그리고 둘이서 내신에 신경을 끄기로 결심했습니다. 너무 위험한가요? 그리고 같이 프로그래밍 언어도 배워서 학교 전산 선생님 밑으로 들어가서 일을 하기로 했고.. (아르바이트예요.. 천체 망원경을 사려면 돈이... 한 60만원 선에서 사려고 하는데... 또 하드 디스크도 하나 사야하거든요... 리눅스를 쓰려고...)
전산 선생님이 프로그래머 이거든요... 2학년 때에는 텝스 시험도 보기로 하고.. 이렇게 3년 동안의 계획을 짜다보니까... 시험공부는 소홀해 지네요... 같이 한양대나 성균관대에 가기로 했는데....
아~ 그래도 내일 시험이 신경이 쓰이네요... 하기가 싫어서~
이런 넋두리나 늘어놓고 있다니... 죄송함다.. 그냥 답답해서....
여기 계시는 분들은 다들 저보다 나이가 많으시겠지요? 아닌감?
아무튼 중간고사를 코 앞에다 두고 방황하는 소녀는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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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절라 명문 서라벌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임다.
님이 쓰신 글을 보니 저랑 상태가 비슷하신거 같아서 충고 한마디
드릴려구 함다. 학교에 싫증이 나버려서 내신을 포기하신다구요.. 저두 그런생각 많이 해봤죠. 공부 하지 말고 그시간에 뭐를 한가지 해가지구 대학 가면 되지 않나 하구여..근데 뭐 한가지 잘해서 대학가는게 공부잘해서 대학가는거보다 더 어렵습니다. 결코 쉬운거 아닙니다. 블랙홀에 관한 책을 쓰신뒤에 대학에 가신다고 생각하신거 같은데, 제가 얼핏 생각해보기에도 그런책을 쓰시고 대학에 특차로 들어가실 정도면 학술적으로 뭔가 가치가 있을 정도의 대단한 책을 써야 되는거 아닌가여. 만약 그런 책을 쓰실 수 있는 능력이 되신다면 학교공부해도 충분히 능력이 되실거구여.. 차라리 공부하시면서 과학경시대회 같은것에 참가해 보심이 어떠실런지여.. 전산선생님 밑에서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으로 망원경을 사서 관측하시겠다구요.. 지금 제가 낼 모레가 시험인데 이런 농땡이 치고 있는 순간에도 대학교마다 박사님들이 60만원짜리가 아닌 몇백 몇천만원 짜리 망원경들고 블랙홀을 연구하고 있을텐데.. 그분들이 인정할만한 책을 쓰실수 있나요.. 사실 프로그래밍 배워서 전산선생님밑에서 아르바이트 한다는것두 넘 순진하게 들립니당.. 님의 계획대로 제가 대충 계산을 해보면 프로그래밍을 아르바이트 할정도로 배우시려면 그래도 1년정도는 걸릴거 같구여.. 그다음에 선생님이 얼마나 주실지 모르겠습니다만 --a 60만원 버는데도 시간이 좀 걸릴테고.. 그다음에 2학년때 텝스공부하신다고 하셨죠? 지금 벌써 1년지났으니까 텝스 공부하는데 또.. 한 6개월정도 걸리겠내요.. 6개월 동안 공부해서 텝스성적 만족할만하게 나올지는 장담 못합니당..또 리눅스도 쓰신다구요.. 그러면 1년은 걸리시겠군녀.. 그럼 책을 쓰실 수 있는 기간은 한 몇개월밖에 안남내요.. 대한민국에서 열심히 공부하시던가.. 학교가 싫으시면 유학을 가십셔.. 가정형편상 못가시겠다면 검정고시를 보시고 수능이랑 하고싶은일을 해보시던가여.. 단 검정고시 보실려고 결심하셨다면 정말 확고한 결심이 필요함다. 제주위에 있는 친구들도 검정고시 보려고 하다가 망가진 애들 많습니다.. 제 주변에도 지금 돈번다고 학교에서 농땡이 피우는 "강모군"이 있는데요.. 이글 볼지도 모르겠는데 정말 충고해주고 싶슴다.. 기냥 지나칠려다가 괜시리 걸려서 남깁니당..
하하걸 wrote..
웅~ 고등학생은 정말 귀찮은 것 같군여~
시험이 있잖아요.. 우~ 내일 부터가 중간고사인데... 공부는 하지도 않고... 내신땜에 귀찮아요... (이제 고1이 뭘 안다고...)
차라리 수능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내신으로 하니까.. 매일 매일 눈 코 뜰새 없이 바빠요.. 수행평가니 뭐니 해서 레포트도 내야하고...
거기에다가 중간고사에 기말고사 또 수능까지 챙겨야 하잖아요...
한가지만 잘하면 대학 간다고들 하지만... 그게 더 힘듭니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지만 아직까지는 고지식한 선생님들이 많아서.. 공부 잘 하는 아이들부터 추천을 합니다.. 이런 학교에 싫증이 나버려서..
제 친구와 함께 고등학교 3년동안에(3년도 안남았군!) 책을 쓰기로 했습니다. '블랙홀'에 관한 책이예요...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사귄친구인데.. 저와 비슷하게 싸이코 기질도 있고... 그리고 둘이서 내신에 신경을 끄기로 결심했습니다. 너무 위험한가요? 그리고 같이 프로그래밍 언어도 배워서 학교 전산 선생님 밑으로 들어가서 일을 하기로 했고.. (아르바이트예요.. 천체 망원경을 사려면 돈이... 한 60만원 선에서 사려고 하는데... 또 하드 디스크도 하나 사야하거든요... 리눅스를 쓰려고...)
전산 선생님이 프로그래머 이거든요... 2학년 때에는 텝스 시험도 보기로 하고.. 이렇게 3년 동안의 계획을 짜다보니까... 시험공부는 소홀해 지네요... 같이 한양대나 성균관대에 가기로 했는데....
아~ 그래도 내일 시험이 신경이 쓰이네요... 하기가 싫어서~
이런 넋두리나 늘어놓고 있다니... 죄송함다.. 그냥 답답해서....
여기 계시는 분들은 다들 저보다 나이가 많으시겠지요? 아닌감?
아무튼 중간고사를 코 앞에다 두고 방황하는 소녀는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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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
필요없다면 없고..
있다면 있습니다..

젊은 날에..
대학에 가는 것을 목표로 잡으시지..
마시고.
더 하고 싶으신 것이 있으시다면.
그곳에 빠지는 것이..
어쩌면 더 좋은 일일지도 모릅니다...

중얼중얼..

하하걸 wrote..
웅~ 고등학생은 정말 귀찮은 것 같군여~
시험이 있잖아요.. 우~ 내일 부터가 중간고사인데... 공부는 하지도 않고... 내신땜에 귀찮아요... (이제 고1이 뭘 안다고...)
차라리 수능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내신으로 하니까.. 매일 매일 눈 코 뜰새 없이 바빠요.. 수행평가니 뭐니 해서 레포트도 내야하고...
거기에다가 중간고사에 기말고사 또 수능까지 챙겨야 하잖아요...
한가지만 잘하면 대학 간다고들 하지만... 그게 더 힘듭니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지만 아직까지는 고지식한 선생님들이 많아서.. 공부 잘 하는 아이들부터 추천을 합니다.. 이런 학교에 싫증이 나버려서..
제 친구와 함께 고등학교 3년동안에(3년도 안남았군!) 책을 쓰기로 했습니다. '블랙홀'에 관한 책이예요...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사귄친구인데.. 저와 비슷하게 싸이코 기질도 있고... 그리고 둘이서 내신에 신경을 끄기로 결심했습니다. 너무 위험한가요? 그리고 같이 프로그래밍 언어도 배워서 학교 전산 선생님 밑으로 들어가서 일을 하기로 했고.. (아르바이트예요.. 천체 망원경을 사려면 돈이... 한 60만원 선에서 사려고 하는데... 또 하드 디스크도 하나 사야하거든요... 리눅스를 쓰려고...)
전산 선생님이 프로그래머 이거든요... 2학년 때에는 텝스 시험도 보기로 하고.. 이렇게 3년 동안의 계획을 짜다보니까... 시험공부는 소홀해 지네요... 같이 한양대나 성균관대에 가기로 했는데....
아~ 그래도 내일 시험이 신경이 쓰이네요... 하기가 싫어서~
이런 넋두리나 늘어놓고 있다니... 죄송함다.. 그냥 답답해서....
여기 계시는 분들은 다들 저보다 나이가 많으시겠지요? 아닌감?
아무튼 중간고사를 코 앞에다 두고 방황하는 소녀는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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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전 작년에 학교를 자퇴한 넘입니다.

글을 읽고 나니 저랑 많이 비슷하신 분 같네여.

저두 저를 싸이코틱한 녀석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여.

블랙홀에 관한 글을 쓰신다구여?

저두 중고등학교 때 우주물리학에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하루에 8시간이상을 그 공부만 하고 있었으니...(학교공부는 안하고 --;)

고1이면 제가 아마 특수 상대성이론 끝내고 일반상대성이론에 손대기 시작했을 때 같군여.

상대성 이론도 많이 공부했었고 양자 역학도 많이 공부했었습니다.

그런데 학교때문에 더이상 하기가 힘들더군여.

그러면서 점점 지쳐갔습니다.

그러다 결국은 학교를 자퇴했습니다.

제 생각에 학교는 너무 무의미 했습니다.

자퇴하고 난 뒤에 리눅스라는 것을 접하게 되었고 지금은 이것저것 공부하고 있습니다.(접한지 얼마 안 되서 아는 게 거의 없습니다. --;)

그리고 대학가기 위해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그만 줄이겠습니다.

할 말은 많은 데....

중요한 점은 세상일을 너무 쉽게만 생각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여.(두서 없는 글 죄송....)

하하걸 wrote..
웅~ 고등학생은 정말 귀찮은 것 같군여~
시험이 있잖아요.. 우~ 내일 부터가 중간고사인데... 공부는 하지도 않고... 내신땜에 귀찮아요... (이제 고1이 뭘 안다고...)
차라리 수능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내신으로 하니까.. 매일 매일 눈 코 뜰새 없이 바빠요.. 수행평가니 뭐니 해서 레포트도 내야하고...
거기에다가 중간고사에 기말고사 또 수능까지 챙겨야 하잖아요...
한가지만 잘하면 대학 간다고들 하지만... 그게 더 힘듭니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지만 아직까지는 고지식한 선생님들이 많아서.. 공부 잘 하는 아이들부터 추천을 합니다.. 이런 학교에 싫증이 나버려서..
제 친구와 함께 고등학교 3년동안에(3년도 안남았군!) 책을 쓰기로 했습니다. '블랙홀'에 관한 책이예요...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사귄친구인데.. 저와 비슷하게 싸이코 기질도 있고... 그리고 둘이서 내신에 신경을 끄기로 결심했습니다. 너무 위험한가요? 그리고 같이 프로그래밍 언어도 배워서 학교 전산 선생님 밑으로 들어가서 일을 하기로 했고.. (아르바이트예요.. 천체 망원경을 사려면 돈이... 한 60만원 선에서 사려고 하는데... 또 하드 디스크도 하나 사야하거든요... 리눅스를 쓰려고...)
전산 선생님이 프로그래머 이거든요... 2학년 때에는 텝스 시험도 보기로 하고.. 이렇게 3년 동안의 계획을 짜다보니까... 시험공부는 소홀해 지네요... 같이 한양대나 성균관대에 가기로 했는데....
아~ 그래도 내일 시험이 신경이 쓰이네요... 하기가 싫어서~
이런 넋두리나 늘어놓고 있다니... 죄송함다.. 그냥 답답해서....
여기 계시는 분들은 다들 저보다 나이가 많으시겠지요? 아닌감?
아무튼 중간고사를 코 앞에다 두고 방황하는 소녀는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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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보면 바보같은 말이라 할지 모르나..
전 자퇴한 사람을 부러워 합니다..

전..
항상..
끌려만 다니며 살고 있으니까요..
제가 하고 싶은 건 이게 아닌데...

yootiong wrote..
안녕하세여.

전 작년에 학교를 자퇴한 넘입니다.

글을 읽고 나니 저랑 많이 비슷하신 분 같네여.

저두 저를 싸이코틱한 녀석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여.

블랙홀에 관한 글을 쓰신다구여?

저두 중고등학교 때 우주물리학에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하루에 8시간이상을 그 공부만 하고 있었으니...(학교공부는 안하고 --;)

고1이면 제가 아마 특수 상대성이론 끝내고 일반상대성이론에 손대기 시작했을 때 같군여.

상대성 이론도 많이 공부했었고 양자 역학도 많이 공부했었습니다.

그런데 학교때문에 더이상 하기가 힘들더군여.

그러면서 점점 지쳐갔습니다.

그러다 결국은 학교를 자퇴했습니다.

제 생각에 학교는 너무 무의미 했습니다.

자퇴하고 난 뒤에 리눅스라는 것을 접하게 되었고 지금은 이것저것 공부하고 있습니다.(접한지 얼마 안 되서 아는 게 거의 없습니다. --;)

그리고 대학가기 위해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그만 줄이겠습니다.

할 말은 많은 데....

중요한 점은 세상일을 너무 쉽게만 생각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여.(두서 없는 글 죄송....)

하하걸 wrote..
웅~ 고등학생은 정말 귀찮은 것 같군여~
시험이 있잖아요.. 우~ 내일 부터가 중간고사인데... 공부는 하지도 않고... 내신땜에 귀찮아요... (이제 고1이 뭘 안다고...)
차라리 수능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내신으로 하니까.. 매일 매일 눈 코 뜰새 없이 바빠요.. 수행평가니 뭐니 해서 레포트도 내야하고...
거기에다가 중간고사에 기말고사 또 수능까지 챙겨야 하잖아요...
한가지만 잘하면 대학 간다고들 하지만... 그게 더 힘듭니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지만 아직까지는 고지식한 선생님들이 많아서.. 공부 잘 하는 아이들부터 추천을 합니다.. 이런 학교에 싫증이 나버려서..
제 친구와 함께 고등학교 3년동안에(3년도 안남았군!) 책을 쓰기로 했습니다. '블랙홀'에 관한 책이예요...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사귄친구인데.. 저와 비슷하게 싸이코 기질도 있고... 그리고 둘이서 내신에 신경을 끄기로 결심했습니다. 너무 위험한가요? 그리고 같이 프로그래밍 언어도 배워서 학교 전산 선생님 밑으로 들어가서 일을 하기로 했고.. (아르바이트예요.. 천체 망원경을 사려면 돈이... 한 60만원 선에서 사려고 하는데... 또 하드 디스크도 하나 사야하거든요... 리눅스를 쓰려고...)
전산 선생님이 프로그래머 이거든요... 2학년 때에는 텝스 시험도 보기로 하고.. 이렇게 3년 동안의 계획을 짜다보니까... 시험공부는 소홀해 지네요... 같이 한양대나 성균관대에 가기로 했는데....
아~ 그래도 내일 시험이 신경이 쓰이네요... 하기가 싫어서~
이런 넋두리나 늘어놓고 있다니... 죄송함다.. 그냥 답답해서....
여기 계시는 분들은 다들 저보다 나이가 많으시겠지요? 아닌감?
아무튼 중간고사를 코 앞에다 두고 방황하는 소녀는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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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올해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구..
전산쪽으로 방향전환한 사람인데요..
리눅스사이트에서 블랙홀 얘기가 나와서..^^;;;;;
저기 블랙홀 에 관한 논문을 쓰고 싶으시면요...

1)고교수학을 통달한후..
2)대학에서 수학관련 과목을 5,6개정도,,마스터하시구요...
3)대학원에서..상대론을 전공하신후에..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리는 말만 물리지 사실은 다 수학이랍니다...
물리학자들이 수학이론만든게 참 많구요,,논문쓸려면,
자신만의 수학체계까지 창안해야 될때도 ...
고등학교때 미적분학 못하면,,상대론이 문제가 아니라,
대학1,2학년때 배우는 제일 기초적인 역학도 하기 힘들답니다...

그리구,망원경에 관심있으시면,,,나중에 방학때같은때
미러사서,,직접 만드실수도 있어요..
꼭 살필요는 없구요..
저두 아마추어천문회회원이었거든요..대학시절에..
선두과학사라는 곳에서 미러를 사서, 모래로 열심히
갈아서 반사경을 만들고..그걸루...코팅해서 ,,자신만의 망원경을..
만들어보시는것두..재밌을껄요!
그럼,,재밌게 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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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종 wrote..

1)고교수학을 통달한후..
2)대학에서 수학관련 과목을 5,6개정도,,마스터하시구요...
3)대학원에서..상대론을 전공하신후에..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리는 말만 물리지 사실은 다 수학이랍니다...
물리학자들이 수학이론만든게 참 많구요,,논문쓸려면,
자신만의 수학체계까지 창안해야 될때도 ...
고등학교때 미적분학 못하면,,상대론이 문제가 아니라,
대학1,2학년때 배우는 제일 기초적인 역학도 하기 힘들답니다...

물리학은 수학을 현실에 적용,응용시킨 것이겠죠.
그게 잘 안될땐 아예 새로운 수학이론을 만들기도 하고....

공학은 물리학을 실용적(돈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으로 적용,응용
시킨 거고...

암튼....

저도 학창시절에 교과서엔 관심없었고 내 나름대로....
어찌보면 막나가던 놈이었습니다만....

지나고 생각해보면 중요한 것은 뭔가를 하고자 할때는 그 시기를
잘 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블랙홀에 대하여 책을 쓰시고자 한다는데, (또는 다른 것을 하시든...)
그게 반드시 고등학교 시절에 하셔야만 하는 것인지.....

제 생각으로도... 블랙홀에 대해 제대로된 책을 쓰실려면
적어도 대학원 과정까진 마치시고 나서야 될 거 같군요.

마이클 크라이튼의 소설 '떠오르는 태양'이 생각나는군요....
제대로된 물리학자 하나 키우는데는 너무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구요.
그러니 미국인들은 모두 법대로 가서 변호사나 되려고 하고
유명한 대학의 물리학과엔 아시아 등지에서 유학온 유색인종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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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마워요....
사실저도 제 계획이 엄청나게 무리인 건 잘 알고 있습니다..
'블랙홀' 책도 써야하지.. 텝스 공부도 해야하지.. 아르바이트도 해야하지.. 와~ 정말 제가 생각해도 손이 열개라도 부족한 경우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블랙홀' 책을 쓰는 것은 계속할 생각입니다.. 하하~ 지켜질지는 잘모르겠지만.. 제 친구랑 하루에 3시간씩 투자를 하기로 했거든요.. 3년동안... 힘들어도 할 수 없지요.. 이왕 시작한 일이니.. 최선을 다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하고 싶은 일이니까요.. 어느 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 상대성 이론'에 심취하신 분...
저도 중2때 상대성 이론에 심취해서 시험 공부도 안하고 매일같이 그 책만 붙들고 있었습니다. 특수 상대성 이론보다는 역시 일반 상대성이론이 더 재미 있는 것 같습니다(이해는 잘 안돼지만..)
그리고 천체망원경은 어떻게 만들지요? 그 방법 자세히 가르쳐 주실수는 없나요? 아직 그 쪽에는 꽝이라서....
프로그래밍 공부는 1년정도로 잡고 있었습니다. 1년 안에 다 할 수 있으려나 잘모르겠지만.. 초등학교 다닐 때 조금은 배워뒀었지만... 지금은 하나도 모르겠네요...
아~ 아직도 저는 중간고사가 안끝났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막을내려요.. 다른 과목은 다 그지같이 봐도.. 수학하고 과학만은 잘보려고 했었는데... 실수로 날려버렸습니다.. 그것도 다 실력이겠지요?
내일은 국어하고 한문을 보는데... 한문이 문제군요! 오늘 하루종일 국어공부만 하고... 한문은 그냥 날려야 겠습니다.
한문보다 국어 잘보는게 더 중요하거든요.. 치사한 방법이지만... 국어는 5단위라서... 한문은 2단위이고.. 이게 다 내신성적을 넣기 때문에 생긴 일입니다.... 시험문제도 쉬워요... 중학교 때보다.. 그래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실력을 발휘할수가 없습니다.. 실수 하나가 굉장히 크거든요... 실수 싸움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객관식 문제도 배점이 6점정도 되고.. 서술형은 30점도 있고...
아무튼 전 이제 국어공부나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모두 모두 고마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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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경은...

제가 약 8년 전에 선두과학사에 가서

재료를 샀던 기억이 나는데

요새는 세태가 변해서 뭐 어떨런지잘 모르겟군요

망원경을 살려면,,역시,,공부를 해야합니다.

뭘 하든 공부는..필수..^^;;

먼저 망원경만드는 책,,주로 원서가 많지만,,

한글책도 잘 찾아보면 있겠죠

그 책을 사서 촛점맞추는 거라든지,,망원경기본공식있죠?

그런거 열심히 하시고요..(고교물리에도 나옴)

그리고, 실제로 만드는 자세한 이야기는,,저같은 경우는

도서관에서 원서를 찾아보면서 했는데,

거기에 보면,코팅법이라든지 하는게 잘 나와있는데..

흠...하여튼 저는 8년전에 선두과학사(구의역에 있는..)

에서 재료를 사서 직접 갈았답니다.

미러 2장과 (동그랗고 거대한 원형 유리 라고 생각하면 될듯..^^)

연마사 라고 하죠..(지금도 그렇게 부르나?)

연마사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걸 다 구해서...

판을 만들어야합니다. 나무로 미러를 갈 받침대를 만드는 것이지요

전 나무를 잘라서 못질해서 만들었읍니다.

그렇게 만든후,,그 판 위에 미러를 한장 두고,

그 위에 물과 연마사를 조금 뿌린후

그 위에 미러 또 한장을 놓고,,

열심히 갑니다. ^^;;

갈때는 가운데가 볼록하게 들어가도록 갈아야겠죠 물론..

갈면서 틈틈히 햇빛에 촛점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또 촛점이 잘 맞는지 잘 확인해가면서 갈아야한답니다.

그래서 원형으로 동그랗게 돌려가면서 갈지요..

그런후..촛점이 왠만큼 잡히면,(이게 기계보다 더 정확한 방법이라고..)

코팅하러 가야겠죠.

이건 망원경 업체들에 부탁을 하시구요..

흠..일단 여기까지 하면, 나머지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망원경의 생명인 반사경만 잘 만드시면,,

그럼..행운이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