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첫 면접을 앞두고 초긴장 상태에 있습니다.

geneven의 이미지

태어나서 처음 보는 면접인데 실무팀과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리눅스랑은 전혀 관련없는 프로그램 회사여서 과연 내일 묻는 질문에 몇개나 대답할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첫 경험이니만큼 최선을 다해봐야겠습니다

appler의 이미지

잘 하실거라 믿습니다.

화이팅이구요..

회사에 들어가기 전에는 그 회사는 내가 필요한 인재라는 생각으로

복리후생 이런거 꼼꼼히 물어보세요...

ㅎㅎ

중요합니다.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JuEUS-U의 이미지

아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알려고 하는게 중요하다고
누군가 말한게 기억나는군요 :)

rhheo의 이미지

무엇이든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가 가장 멋있는 모습입니다.

그런데도 못 뽑혔다면 님을 놓친 회사가 아까워 해야겠죠.
화이팅입니다!

OoOoOo의 이미지

화이팅~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아주가끔은의 이미지

개인기가 필요한 시대..
준비 잘하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RME 9636/52, RomIO, ESP 1010, Triton pro, K2600x, JV-80, Yamaha O3D, Tascam DA-30MKII... etc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RME 9636/52, JV-80, Yamaha O3D, DA-30MKII, US-122MKII, Roland SC-55

http://blog.obbli.net

오호라의 이미지

"어떤 회사인지 구경이나 한번하러 가야지!"란 심정으로...

확률은 반반!

Hello World.

semmal의 이미지

면접의 의미는 회사보고 나 뽑아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회사에 나 같은 인재가 갔을 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자리입니다.

이상한 질문을 해대거나 이상한 반응을 보일 때 바로 뛰쳐나올 수 있도록 말입니다.

...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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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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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sooily의 이미지

면접보시기전에
회사홈피에 들러서..어떤회사인지..
이런거 한번 보세여..
의외루 우리회사가 어떤회사인지 멀하는회사인지 물어보는곳
이 많더라구영....
100번...정도 면접봐는대 한 20분대정도는 물어보더라구여
그럼 합격기원..

나는야...게으른 바보베짱이

geneven의 이미지

면접관은 두분이셨고 분위기는 다른회사와 달리 굉장히 부드럽게 진행된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짧게 자기소개를 하고 50분간의 기술면접을 시작했는데 역시나 제 초라한 이력서를 보시고 질문하실게 별로 없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전산학의 가장 기초라 할 수 있는 자료구조 알고리즘에 대한 질문을 하셨는데,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했습니다. "왜 리눅스를 좋아하는가"라는 질문에 비주류를 쫓는 개인적인 성격때문에라고 답했는데 정작 생각해보니 리눅스를 왜 좋아하는지에 대해 고민해본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했던 "왜 우리회사가 당신을 뽑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헛소리를 하고 말았습니다ㅠㅠ. 이번 면접경험을 토대로 다음면접에서는 좀더 체계적인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여러분들은 "우리회사가 왜 당신을 뽑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어떤 답변을 하셨나요?

오호라의 이미지

가격대 성능비 우수합니다.!!

이 연봉에 이정도 퀄리티면 특A급입니다. 그리고, made in china 도 아닌 made in korea 입니다.

"우리회사가 왜 당신을 뽑아야 하는가" 이런 질문을 듣으면 꼭 생각나더군요.

당신들도 답변해보세요!!

"내가 왜 이 회사에 지원했을까?" or "내가 당신들 회사에 들어가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Hello World.

rhheo의 이미지

고전하셨나 보군요.

기술면접인데 생뚱맞은 질문이 나왔네요 --;

체용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일전에 외국인 기업에 면접을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1.서류전형 2.기술면접 3.메니져면접 4.체용결정
의 과정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기술관련 영어는 어케 용어로 의사전달을 해서
기술 면접에서는 그럭저럭 당시 팀장님이 통과 시켜 주셨구요.

1주 후 메니져면접에서
"이 회사에서 무엇을 하려고 하느냐?"라고 묻더군요.
영어가 유창하지도 못한 데다가
바로 전 질문에서도 어리버리한 대답을 한 것이 계속 맘에 남아 있었는데
머리 속이 하얗게 되버렸었습니다.
걍 시키는 것하면서 월급받고 싶었는데...라고 -.-;;;

짐 생각하면 웃기지만 그 땐 정말 좌절했었다는...

우리회사가 왜 당신을 뽑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은
신입사원면접일 경우
당신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으로 성장하겠다 쯤 될 것 같네요;;;

경력사원의 경우
당신회사가 필요한 사람은 이러이러한 사람이니깐 그게 나입니다...
라는 방향으로 풀어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지나간 일이니깐 맘 편히 기다리시구요.
좋은 결과 빌겠습니다.

semmal의 이미지

의도 자체가 그리 좋은 질문같지 않아요... 저는 4군데 옮겨다녔는데 그런 질문 한번도 안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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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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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itsocool의 이미지

여러해 동안 면접관의 위치에서 지원자들에게 질문을 하다 보면 '왜 우리회사가 당신을 뽑아야 하나?'라는 질문이 얼마나 양질의 질문인지 아시게 될것 입니다.
최종적으로 묻고 싶은것은 결국 위의 질문이라는 것입니다. 이 질문에 확실하게 답을 해야지만 최소한의 입사 자격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언제나 먼저 고려해야할 대상은 사람이 아니던가?
안되면 대기하라.
즐길 수 없다면 피하라.

semmal의 이미지

위에서 농담삼아 이야기 하기는 했지만, 회사가 사원을 뽑는 것 뿐만 아니라 사원 또한 회사를 선택하는 겁니다. "왜 우리 회사가 당신을 뽑아야 하나?"라고 직접적으로 이렇게 표현했다면, 일방적으로 회사가 사원을 뽑는다는 생각을 표현하는 오만한 질문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식으로 질문하지 않고 다른 질문으로도 회사가 필요한 사람은 얼마든지 선별할 수 있다고 봅니다. 회사에 정말 들어올 마음이 있는지 아닌지, 회사에서 일을 할만한 능력이 되는지 없는지, 회사의 다른 사원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지 없는지 다른 질문으로 충분히 알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앞서서 충실히 답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런 질문을 받는다면, "안 뽑으셔도 됩니다."라고 해주고 싶군요. 무슨 대답을 하기를 원하는걸까요? 프로젝트에 반드시 경력 10년의 베테랑이 필요해서 어떻게든 겨우 면접자리에 앉혀놓고도 이런 질문을 할 수 있을까요? 이런 질문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왜 제가 이 회사에 들어가야 하나요?"

아무리 꾸미고 꾸민다고 한들, 회사는 돈 준만큼 일하면 만족하면 되는 것이고, 사원은 받는 만큼 일만하면 되는겁니다. 회사가 사원을 지키고 싶다면 사원이 원하는 것을 해주면 되는 것이고, 사원이 회사를 지키고 싶다면 효율적으로 일하면 되는 겁니다. 어느 한 쪽도 다른 한 쪽이 없이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그 질문의 의도를 모르는 것이 아니라, 말 한마디라도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으면 이미 그 신뢰는 깨진 것이나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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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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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itsocool의 이미지

제가 말씀 드리고자 한것은 면접관이 물어 볼 질문들 중에 단 1가지만 할수 있다면 "왜 우리회사가 당신을 뽑아야 하는가?"를 선택 하겠다는 것이였습니다.
10년 베테랑을 스카웃 해서 면접관이 저런 질문을 하진 않겠죠 ^^;
면접이란것이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들을 평가하는 자리인 반면, 지원자에게는 회사를 평가하는 자리란것에 동감 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왜 우리회사가 당신을 뽑아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이 "안 뽑으셔도 됩니다."라는건 곤란할듯 합니다.
실력을 갖추고 성실한 사원을 뽑는것이 중요하지만 결국 회사라는 조직생활에서 필요한것은 인간관계와 semmal님 께서도 언급하신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준만큼 부리고, 받은만큼 일한다"이것을 신뢰라고 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준거 보다 더 많이 벌것 같아서 쓰고, 더많이 벌어다 주면 충분한 보상을 받을수 있을것 같아서 일한다"가 더 비슷하지 않을까요?
어찌 되었던 같은 질문에 대하여 존중 받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일수도 있고 포괄적이고 핵심적인 질문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저라면 같은 실력의 지원자라면 후자를 뽑겠습니다.

언제나 먼저 고려해야할 대상은 사람이 아니던가?
안되면 대기하라.
즐길 수 없다면 피하라.

semmal의 이미지

저는 직장과 사원의 입장이라면 "준만큼 부리고, 받은만큼 일한다"는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신뢰에 반드시 필요한 사항입니다. 쉬운 것 같지만 사실 이것도 못지키는 회사와 사원은 우리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고 받는 것을 굳이 "돈"과 "업무량"으로 단정지을 수는 없겠지요. 회사마다 사람마다 원하는 것이 다르기때문이지요.
제가 "안 뽑으셔도 됩니다."라고 말을 한다면 이미 몇번의 대화에 그 회사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는 말이 되겠지요. 제가 어디든 들어갈 수 있는 잘난 사람은 아니지만, 저를 존중해줄 의사가 없는 회사에는 들어갈 마음이 전혀 없습니다. 이런 말을 하는 제가 신중하지 못하다고 말씀하실 수도 있지만, 이런 질문 자체가 신중하지 못한 질문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애초에 인재를 귀하게 여긴다면 나올 수 없는 질문이라 생각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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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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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totohero의 이미지

짧막한 문장인데, 당시 분위기에 따라 (삐딱하게 쳐다보면서 했다면) 오만한 질문일 수도 있겠지만 정중하게 했다면 단도직입적이고 명료한 질문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다른 경쟁자와 차별되는 당신의 장점을 알려달라라는 의미로 보면 되니까요.

물론 반대의 질문, '내가 왜 다른 회사가 아닌 당신 회사에 가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더욱 좋겠지만요.

semmal의 이미지

그렇다면 "다른 경쟁자와 차별되는 당신의 장점을 알려달라."라고 하는 편이 더 좋지 않을까요?

이런 질문이라면 아주 성심성의껏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애초에 질문한 의도가 애매한 것이 그리 좋아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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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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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geneven의 이미지

질문시의 뉘앙스가 바로 "다른 경쟁자와 차별화 되는 당신의 장점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제가 제 장점을 확실히 파악하지 못했는지 확실한 답변을 하지 못했습니다.

totohero의 이미지

네, 정말 그렇게 말했다면 기분이 나쁠 수도 있지만, 뉘앙스란게 그렇죠. 정말 현장에 있었다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충분히 화기애애하여 말을 쉽게 툭툭 던지는 분위기였을 수도 있구요. 그리고 면접관이 했던 말을 글쓰신 분이 토씨하나 안틀리고 써놓은건지 아닌지도 모르죠. 글은 대개 요점만 전달하기 위해 명료해지기 마련이니까요.

아무튼, 불가지론자로서 충분한 근거가 있기 전엔 속단을 금하고, 설령 기분 나쁠 수도 (아닐 수도 있는) 말을 직접 들어도 유들유들하게 넘기고 융통성 있게 소통할 수 있는 것도 엔지니어로서의 능력 아닐까요?

오호라의 이미지

저같은 경우는 신지소프트 면접볼때 이런 질문을 받았었습니다.

"왜 직장생활을 할려고 합니까?!"

ㅡㅡ;

정말정말 속으로 이런 심정이었습니다.

"왜~ 니들은 왜하냐? 집에서 놀지~ 난 먹고 살려고 직장다닐려고 한다~"

상투적인 질문안에서 면접자의 대답유형을 알아볼려고 하는듯 했지만...

저도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아서... ( 1~2년간은 삼성파견, 회사임대빌라 생활가능(5인), 연봉은 2천원, 위젯개발 )

아주 상투(?)적인 답변을 했죠.

"인간은 사회적동물이다. 인간은 공동체의 부분집합(일원)이다. 공동체의 범위는... 그래서, 난 성인이 되었기 때문에 직장이란 공동체 들어갈려 한다."

역시나 떨어졌습니다. (ㅠㅠ.)

Hello World.

Fe.head의 이미지

면접의 달인이라는 책을 한번 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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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codepage의 이미지

1. 지원동기

왜 하고 많은 회사들 중 우리회사에 지원했는가?
이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성실히 일하고 일한만큼 대우를 받고 싶다. 이러한 자세라면 OK입니다.
사실 저희 회사는 중소 기업입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회사입니다.
자기의 적성에 맞는 일을 열과 성을 다해서 해야지 회사도 개인도 성장할 수 있습니다.

2. 커뮤니게이션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을 잘 할 수 있는지, 융화는 잘 되는지
너무 자기 중심적이지 않은지 이러한 것들도 매우 중요합니다.

3. 실력과 발전 가능성

어느 정도의 기본기는 탄탄하게 다져져 있는지
예를 들어 PHP 코딩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노이만 할아버지가 설계한 컴퓨터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똑똑해 보인다는 인상과 신입사원일 경우는 특히 새로운 것은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다는 주면 금상첨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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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희 회사도 일 딱 뿌러지게 9시부터 6시까지만 시키고
밤샘은 왠만해서는 안 시키고, 연봉 높여줄려고 노력하고
어떻게 하면 생산성 높여서 일은 조금 하고 돈 많이 벌까 궁리하고
어떻게 하면 좀더 가치있는 프로젝을 수주해 와서 회사의 수준을 높일까 고민하고
어떻게 하면 돈 좀 더 많이 버는 수익모델을 개발할까 고민하는 회사입니다.

그런데 그런 바람이 꼭 뜻대로 되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따라주는 직원들은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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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 : 배열과 포인터를 설명해보라!

나 : "포인터는 일종의 reference 라고 할수 있죠. 힙에 대한..."

면접관 "아니 그런 원론적인 얘기말고.."

OTL...

나중에 엘레베이터까지 마중나오주시면서 하는 말이...

면접관 : "나도 학교에서 강의를 많이하는데 학생들이 그런 식으로 말하는 친구들이 많다."

면접관 : "그러나, 실전에서는 다르다. 원론적인거랑 차이가 있다."

OTL...

과연 다른가요? ㅡㅡ;

결심했죠. 전화와도 안간다.!!

전화안왔었죠.

ㅠㅠ.

Hello World.

Fe.head의 이미지

같겠지요??

화이트 보드판 달라고 하고 거기에 멋지게 메모리 그림을 그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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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알고 싶거든 오늘의 네 모습을 보아라. 그것이 과거의 너니라.
그리고 내일을 알고 싶으냐?
그러면 오늘의 너를 보아라. 그것이 바로 미래의 너니라.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appler의 이미지

쓰임에 관해 얘기한게 아닐까요??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