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IPv4 -> 에서 IPv6 넘어 가는 과정을 아시는분 있나요?

jbmggm의 이미지

제목 그대로 인대요 ㅎ

친구들이랑 얘기를 하다가 그냥 무심코 나온얘기가 벌써 5만원 내기가 되어버렸습니다..ㅎㅎ

문제는 IPb4 의 1.2.3.4 를 IPv6 로 변환 하는 방법인대요

뭐 이런 기계 적인 이런것 말고, 봐꾸는 방법이 궁금 하내요 IPv6 는 16진수로 되어있잔아요 비트도 틀리고여

어떻해 IPv4 의 1.2.3.4 가 IPv6 의 예를 들어 ffff.ff01 뭐 이런식으로 봐뀔수 있는지 궁금하내요 ㅋ

bigbaby의 이미지

학생이지만 제가 배운바로는...ipv4 를 ipv6로 바꾸는게. 아니구요...

ipv4 로 된 패킷을, ipv6 쪽으로 보내려면.. 중간에 라우터를 거치면서..

이 패킷을 통째로, 데이타로 취급?합니다.

즉,, 이 패킷에 다시 ipv6에 필요한 헤더들을 붙여서 ipv6 패킷으로 만들고..

목적지로 보내는 방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헤더에, ipv4 방식인지, ipv6방식인지 표시하는 필드가..있을거 같네요..

jbmggm의 이미지

음. 그런가요? 저두 지금 컴퓨터계열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대요.

일전에 수업에서 잠깐 들은걸 가지고 친구들과 내기를 했지만..ㅋㅋ

그때 교수님도 저렇게 1.2.3.4. 를 IPv6 식으로 봐꿀수 있다고 해서 한번 여쭈어 본건댕.ㅋㅋ

음.. 방법이 없는건댕.ㅠㅠ

bejoy4him의 이미지

터널링 기법을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저도 정확한 것은 모르지만, 터널링 기법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IPv6(End point A) --> IPv4 (인터넷)--> IPv6 (End point B)
뭐 대충 이런 상황이거나 반대의 상황일때
IPv6, IPv4패킷이 IPv4,IPv6망을 통과하기 위해서 TCP헤더앞에 또다른 TCP헤더를 붙여서 해당 네트웍을 통과하는 방법이죠...

처음 논지와는 벗어나지만 개인적으로 의구심이 드는것은 과연 IPv6가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이전과 달리 지금은 P2P통신이 매우 중요한 상황입니다.(메신저, 인터넷 전화, 게임)
이러한 상황이되면 End Point들이 IPv6,IPv4로 혼재하게 될텐데, 이들간의 P2P통신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IPv4 <-----> IPv6 간의 통신이 가능하려면, 중간에 NAT역할을 해주던지, 아니면 IPv6가 IPv4MAPPED 주소여야 하던지등의 제약사항이 있어야하는데
이 둘의 제약사항도 문제가 있습니다.

1. IPv4 <-> IPv6 NAT를 사용할 경우
-- IP Header를 NAT를 이용하여 통신하더라도, 데이터 영역의 IP주소가 있다면 누가 변환해 줄 방법이 네트웍 장비에 구현되어 있지 않다.
(IPv4 End point에 상대방이 IPv6 End point일 경우 상대방의 IPv6 IP를 알려주면, IPv4망에서 IPv6망으로 접속할 수 있을까? 없지 않나?)

2. IPv6가 IPv4 MAPPED 주소를 사용할 경우
-- IPv6가 IPv4와 통신하기 위해서 IPv4 MAPPED 주소를 써야한다면 IPv4와 통신할지 모르는 모든 End Point들이 IPv4MAPPED 주소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그렇다면, 왜 구태여 IPv6 주소체계를 사용하는가? 그냥 IPv4쓰면 되지...

만약 제가 잘 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답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IPv6로 바뀌는 것이 과연 맞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