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아픕니다.
사실 저는 학생시절에 집회참석을 많이 해봐서 폭력진압에 무감각해졌다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정부에서 안먹으면 되지..그러길레 그래 이민가면되지.. 그러고 영어공부 다시 시작했었습니다.
그런데, 집사람이 밤마다 웁니다. 세상에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고..
자기도 나가야 되겠다길레, 무조건 내뒤만 따라와라, 조금이라도 위험해지면 뒤로 빠지겠다.. 그러고 몇번 데리고 나갔다왔습니다.
참 신기했습니다. 시위하겠다고 나온사람들이 어찌 그리 어리버리하나요..(기분나쁘신 분들 죄송합니다.)
그런데 전경들은 어찌그리 똑같나요.. 아니.. 사람들이 싸울줄 모르니까 더 패더군요...
실시간 중계를 보신분도 많으시겠지만, 언론에 나오는 내용은 제 생각에 절반정도밖에 안됩니다.
그러니 직접보신분들은 정말 애가 타겠지요..
유치장도 까짓꺼 갔다오겠다.. 그러고들 있는데, 게시판에서 욕먹는게 대수겠습니까
저는 그리 활발히 활동하는 사람도 아니고.. 권순선님께서 자제를 요청하신 글을 올리셨길레, 여기는 조용히 있어야겠다
그러고 있었습니다만, 이정도는 괜찮지 않을까해서 한마디만 부탁드립니다.
행여나 막연히 저사람들 왜 저 난리인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아고라와 한겨레 경향의 기사들을 잠시만 시간내셔서 읽어봐 주세요..
저와 제 집사람 모두 엎드려 부탁드립니다.
...
가급적이면 관련 내용은 한 글타래로 엮어 주세요^^
클리앙에서도 눈팅을 많이 하는데, 그쪽도 난리 났습니다.
클리앙은 원래 정치, 종교글을 금지하는 규칙이 있는데도
끊임 없이 올라 오더군요.
저 100만명이란 숫자가 현실적이어 보이지는 않지만 이렇게 공표한 이상.
그날 경찰들이 발포를 하거나 대통령이 나와서 읍소를 하거나 둘중의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현 정황상 굽히고 들어올 대통령은 아닐 것 같아서 더 걱정이 됩니다.
akudoku.net
life is only one time
음... 전 왠지 100만이란 숫자가...
왠지 불가능한 숫자는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사실 100만까지 모으지 않아도 이미 광화문 주변 5 Km 내의 반경에는 다 들어가지 않을까요?
길도 다 막히고...
====
(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가슴이 아픕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사실 저는 학생시절에 집회참석을 많이 해봐서 폭력진압에 무감각해졌다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정부에서 안먹으면 되지..그러길레 그래 이민가면되지.. 그러고 영어공부 다시 시작했었습니다.
그런데, 집사람이 밤마다 웁니다. 세상에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고..
자기도 나가야 되겠다길레, 무조건 내뒤만 따라와라, 조금이라도 위험해지면 뒤로 빠지겠다.. 그러고 몇번 데리고 나갔다왔습니다.
참 신기했습니다. 시위하겠다고 나온사람들이 어찌 그리 어리버리하나요..(기분나쁘신 분들 죄송합니다.)
그런데 전경들은 어찌그리 똑같나요.. 아니.. 사람들이 싸울줄 모르니까 더 패더군요...
실시간 중계를 보신분도 많으시겠지만, 언론에 나오는 내용은 제 생각에 절반정도밖에 안됩니다.
그러니 직접보신분들은 정말 애가 타겠지요..
유치장도 까짓꺼 갔다오겠다.. 그러고들 있는데, 게시판에서 욕먹는게 대수겠습니까
저는 그리 활발히 활동하는 사람도 아니고.. 권순선님께서 자제를 요청하신 글을 올리셨길레, 여기는 조용히 있어야겠다
그러고 있었습니다만, 이정도는 괜찮지 않을까해서 한마디만 부탁드립니다.
행여나 막연히 저사람들 왜 저 난리인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아고라와 한겨레 경향의 기사들을 잠시만 시간내셔서 읽어봐 주세요..
저와 제 집사람 모두 엎드려 부탁드립니다.
쇠고기랑 FTA랑
쇠고기랑 FTA랑 합쳐서 거론하지 않는데는 무슨 이유가 있을까요??
저는 두 가지가 관계가 있다고 생각되는데...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
이명박 대통령의 진정한 안티는 구토해양부가 틀림없습니다.
안그래도 소고기 때문에 시끄러운데 도대체 왜 자꾸 운하 강경돌파를 떠들어 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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