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응 결국 윈도우로 갈아엎었습니다. (...)

juniecho의 이미지

뭐, 얼마간 우분투 쓰면서 이것저것 재밌는것도 많이 해봤고
compiz 갖고 노는것도 재밌었습니다만(...)
가끔씩 시스템이 그대로 얼어버리는 현상도 그럭저럭 견딜만했습니다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데탑용 리눅스는 생각했던 것보다 안정적인 건 아니었습니다. 아니면 compiz 때문인가... 근데 솔직히 compiz로 데스크탑 큐브 돌리다보면 아주 간지나기때문에 포기할 수가 없게 됩니다-_-)

결국 용서가 안되는건 Adobe의 만행이었습니다 (...)
아놔 대체 플러그인을 어떻게 만들면 엠엔캐스트 보다가 수시로 파폭이 나가버리는건지.
...Gnash로는 유튜브까지는 어떻게 되는데, 엠엔캐스트는 택도없더라고요(...)

망할 Adobe 잊지않겠다...
Gnash가 Adobe를 따라잡는 날 다시 쓰렵니다. 칫...┐-

jachin의 이미지

Gentoo 리눅스 KDE 3.5.8 에서 berkano layout 을 추가하시면... 64 bit 환경에서도 컹커러와 함께 플래시를...
====
(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exploit2k의 이미지

64비트 리눅스에 32비트 불여우 설치하시면 엠엔캐스트도 잘 됩니다. (adobe 공식 플래쉬플레이어 설치됩니다.)
(http://www.suse.or.kr/bbs/board.php?bo_table=tip&wr_id=2459)
제가 시험 다 해봤는데 동영상도 쌩쌩 잘 돌아갑니다 ㅋㅋ
참고로 오픈수세 11 rc1에서 해봤습니다.

gnash 쓰신다기에.. 64비트 리눅스쓰시다가 안되서 윈도우 다시 설치하신듯 하기에 ^^;;;

아니면 virtualbox 사용해서 심리스모쓰시면 또 좋아요 ^^;;

ultrasound의 이미지

그 때는 얼마 않된 지난 어느 날이 었습니다.
virtualBox를 처음 접하고 굉장히 마음에 들어 설치를 하고 OS를 하나 설치 하면서 우부투였나? 암튼 새로운 버전에 OS를 다운 받고 있었습니다. 물론 기존에 기타 다른 어플들로 돌아 가고 있었구요. 그런데 왠일로 그날 따라 다운로드 속도가 1메가 이상이 나오는 것이 었습니다. 놀라운 일이죠 그러나 그런 놀라움도 잠시 노트북 화면이 검해지더니 아무것도 않보이더군요 전 처음에 전원이 그냥 꺼진 줄 알고 전원 버튼을 누르려고 했는데 놀랐게도 전원에 불은 들어와 있었습니다. 원인은 하드 디스크가 나간거였습니다.ㅠㅠ 다행이 워런티 기간이라 무상 교체가 되었지만 데이타를 다 날려 먹었습니다.ㅠ 우째 이런일이...ㅋ
virtualBox 문제는 아니지만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란다고 전 그날 이 후로 virtualBox를 사용해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겁나서요..ㅋ

juniecho의 이미지

바로 그 Adobe 공식 플래시 플레이어가 거지같다는겁니다.
물론 플래시 잘 돌아갑니다. 동영상 플레이도 잘 되고요.

근데 파폭을 쓰다가 갑자기 아무 메시지도 없이 파폭이 그대로 죽어버립니다. 창이 사라져요. -_-;
물론 보고있던 AVGN 동영상도 재생이 알아서 중지되어 버립니다(...).
구글을 몇시간동안 뒤졌는데 문제는 Adobe 플래시 플레이어더군요.
해외 사용자들도 Adobe의 리눅스 지원에 대해 말(이라고 쓰고 욕이라고 읽습니다)이 많은 것 같습니다.

dragonkun의 이미지

compiz+flash+firefox 조합을 쓰시면 아래에 나온 해결책을 적용해 보면 해결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이미 엎으셨다니 다음에 데스크탑 리눅스 쓰실 일 있으시면 한번 테스트 해 보세요.

http://grumpymole.blogspot.com/2006/10/ubuntu-firefox-flash-crash-this-fix.html

--
Emerging the World!

Emerging the World!

juniecho의 이미지

물론 이미 해봤습니다.
효과가 없더군요 (...);; 정확히 따라 했고 여러 번 확인했습니다. 잘못 적용한 것은 아닌 듯 합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저도 여러번 데탑으로 쓸려고 설치했다가 결국 포기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윈2003을 데탑으로 쓰는...;;;)
한국이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리눅스가 발전을 많이 했다지만 아직도 데탑용으로는 부적절한것 같습니다.

대신 서버로 잘 쓰고 있습니다. -_-b

병맛의 이미지

아직은 소수만이 만족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게 리눅스 데스크톱입니다.

물론 아주 만족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ex) RMS

"이막스면 다 되는데 뭐가 곤란함?"

아직은 좀 더 강화된 하드웨어 지원과 세련된 유틸리티들이 필요합니다.

오피스, 그래픽 툴, 멀티미디어 도구 등등 모두 아쉽습니다.

g0rg0n의 이미지

Quote:
아직은 소수만이 만족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게 리눅스 데스크톱입니다.

파이어 폭스로 맘놓고 웹서핑 못하는
아이티 강국에만 적용되는 이야기 인듯.

18

나는오리의 이미지

파이어폭스는 리눅스가 아니며 OS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어떤사람에게는 필요없는 부분일수도 있습니다.
좀 극단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인터넷이란걸 쓰지 않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소용도 없다는거죠.
OS는 수많은 어플들이 실행되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도구일 뿐인데
리눅스는 일차적으로 그런것들이 많이 부족합니다.

sangwoo의 이미지

예를 들면 어떤 어플리케이션 말씀인가요?
----
Let's shut up and code.

----
Let's shut up and code.

나그네나그네의 이미지

MS office 쓰다가 OOo 쓰니까 좀 힘들더군요 -_-;

단순히 사용법이 달라서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것에서 차이가 너무 컸습니다.

MS Office에서 지원하는 수많은 기본 테마들.. 물론 OOo에도 추가 테마가 나와 있지만...

p.s : visio 대체할 만한 것은 정말 없는건가요? dia는 도저히 아니던데..

----------------
agidari.wordpress.com

g0rg0n의 이미지

마소 비지오 대체할만한게 없다는건 공감합니다

18

snowall의 이미지

처음부터 OOo로 시작한 사람들은 MS Office를 힘들어 하던데요.

--------------------------
snowall의 블로그입니다.
http://snowall.tistory.com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sangwoo의 이미지

조금 분위기가 다르긴 해도 inkscape는 어떤가요? 이번에 저희 랩 포스터 만들때 그거 썼는데.. 비지오처럼 쓸 수도 있을 거 같던데요.
----
Let's shut up and code.

----
Let's shut up and code.

onion의 이미지

저는 뭔가가 꼬여서 새로 빌드를 해야되지만요..(먼산)
...젠투를 밀려니 암담해서 요즘은 잘 못씁니다만...
그정도로 직관적인 도구가 흔하지는 않죠 ㅎㅎㅎ

-----새벽녘의 흡혈양파-----

-----새벽녘의 흡혈양파-----

병맛의 이미지

파이어폭스를 기준으로 한 국내 웹 환경 조건 하나 가지고
리눅스 데스크톱을 평가하는 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런 저런 운영체제를 만져봤는데 과거 망해버린 여러
운영체제들과 비교해선 상당히 훌륭하지만 보편적인 데스크톱으로
평하기엔 이르다고 봅니다.

JuEUS-U의 이미지

저도 동의합니다 -_-;
콘솔 환경은 참 포근(?)하고 좋은데, GUI는 아직도 이질적인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의도한 것과는 조금 따로 노는 듯한 그런....
그리고 저해상도에서는 고충이 많죠. ㅜㅜ

g0rg0n의 이미지

보편적인 데스크톱이라..

보편적인 데스크탑에
포토샾에서만 할수있는 기능들을 사용할정도로
사진을 편집해야하는 일이 포함되어 있어야 하나요?

마소 오피스에서 비쥬얼 베이직을 사용해서
마크로를 사용할정도로 마소 오피스를 사용할수 있어야 하나요?

전문적인 비디오 에디팅이 필요한가요?

리눅스에 킬러 어플이 드물다고해서
보편적인 데스크탑으로 평하기엔 이르다는건
공감하기가 조금 어렵네요

18

나는오리의 이미지

g0rg0n님 글을 읽다보니 생긴 궁금증인데요.
g0rg0n님은 리눅스가 보편적인 OS라는 뉘앙스로 말씀하시는데
g0rg0n님이 생각하시는 리눅스가 데스크탑으로서 보편적인 이유가 어떤것이 있는지요?

g0rg0n의 이미지

우선 전 호주에 살고있습니다.
한국과는 환경이 많이 다르죠;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수 있겠습니다만

초보자들도 쉽게 설치할수있으며
금방 배울수 있는 UI
(윈도우보다 쉽다고 전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사용자들이 충분히 쓸수있는 다양한 어플들

윈도에 비교에서 드문 바이러스

이젠 거의 대부분의 컴터 잡지책에는
리눅스 관련 부분이 꽤 많이 포함되어 있구요
(저번달에는 KDE4 리뷰가 실렸었죠)

제가 현제 재학중인 학교에선
비록 공대이긴 하지만
70%이상의 컴퓨터에는 페도라가 깔려있는 상태입니다.
대부분 리눅스를 안 접해본 상태에서 사용하기 시작하지만,
별문제 없이 잘 쓰더군요.

18

나는오리의 이미지

Quote:
초보자들도 쉽게 설치할수있으며
금방 배울수 있는 UI
(윈도우보다 쉽다고 전 생각합니다)

저기...초보자에게는 리눅스나 윈도우나 설치가 어렵습니다.
어느정도를 초보자로 보느냐에 따라서 기준이 달라지는 주관적인 기준이지만
(언급하신 페도라)리눅스를 쉽게 설치할 정도면 윈도우도 설치를 쉽게 할수 있다고 봅니다.
CD넣고 클릭 몇번에 아디/비번 넣으면 끝이니까요.

Quote:
일반적인 사용자들이 충분히 쓸수있는 다양한 어플들

어떤 다양한 어플들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Quote:
윈도에 비교에서 드문 바이러스

바이러스는 윈도우만큼 많은 OS가 없지만
제 경험상 자동업데이트 하나만으로 2002년도부터 잘 버텨오고 있습니다.

Quote:
이젠 거의 대부분의 컴터 잡지책에는
리눅스 관련 부분이 꽤 많이 포함되어 있구요
(저번달에는 KDE4 리뷰가 실렸었죠)

잡지에 리눅스 관련 부분이 많다고 보편적인 OS라 보기는 힘들것 같은데요.
어느정도 영향은 주겠지만요.

Quote:
제가 현제 재학중인 학교에선
비록 공대이긴 하지만
70%이상의 컴퓨터에는 페도라가 깔려있는 상태입니다.
대부분 리눅스를 안 접해본 상태에서 사용하기 시작하지만,
별문제 없이 잘 쓰더군요.

대학교에서 학생들만 쓰는게 보편적인건 아니라고 봅니다.
특정 집단이 많이 쓰는건 보편화가 아니지요.

제가 원하는 보편적인 환경과 g0rg0n님이 생각하시는 보편적인 환경을
생각하는 차이가 상당히 큰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보편적인 환경은 연령/성/학력/직업등에 구애없이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입장으로써는 g0rg0n님의 답변만으로는 보편적인 OS라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p.s. 두번째 항목인 다양한 어플들은 어떤게 있는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되도록이면 타OS의 어플들보다 인지도가 높고 사용하기 편한것들로 해주셨으면 합니다.

d3m3vilurr의 이미지

2. OS차원에서 지원해야하는 보편적인 어플리케이션은 전부 지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GUI에서 지원하는것은 리눅스가 지원하는것이 아니라, gnome이나 kde가 지원하는 것이지만, 기초적으로 지원해야하는것은 전부 지원하고 있습니다.

윈도에서만 해도 에디팅을 노트패드로 하는 사람이 있는 것을 볼때 “보편적”의 관점은 충분히 만족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윈도에 대비해서 바이러스의 수가 현저히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그 근간으로 가면, linux 사용자의 업데이트 충실성이 있습니다만, 애초에 윈도는 문제가 발견되고 그것을 고치고 또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는 과정이 공개되있지 않는 만큼의 손실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5. 이건 어느정도 맞습니다만, 리눅스가 연령/성/학력/직업에 구애되는 보편적이지 못한 OS라는 평가가 맞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2번에도 적었지만 OS적인 기준에 OS가 제공하는 것만을 따진다면 충분합니다. 게임이라던지 포토샵 같은, 여러 킬러 어플들을 OS차원에서 제공할 필요는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게임과 같은 킬러어플이 드문것은 OS의 완성도나 보편성적 면 보다는 단순한 시장의 논리의 영향이 더 큽니다.

일반적인 gnome이나 kde의 화면이 연령/성/학력/직업에 영향을 받는다면 그 이유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어쩌면 한글 설정과 같은 이야기가 나올것 같은데, 그런 것 조차도 특정 배포본에 바인드 되는 문제로 볼 수 있기때문에 리눅스 전반으로 확대할 수 없음을 미리 이야기 드립니다. 혹시나 해서요..)

나는오리의 이미지

Quote:
2. OS차원에서 지원해야하는 보편적인 어플리케이션은 전부 지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GUI에서 지원하는것은 리눅스가 지원하는것이 아니라, gnome이나 kde가 지원하는 것이지만, 기초적으로 지원해야하는것은 전부 지원하고 있습니다.

윈도에서만 해도 에디팅을 노트패드로 하는 사람이 있는 것을 볼때 “보편적”의 관점은 충분히 만족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윈도의 노트패드로도 충분히 에디팅을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보편적이라고 볼 수는 없지 않나요?
간단한 파일 수정은 노트패드로 하고 용량이 큰것들은 워드패드로도하지만
좀 더 화려원 문서를 원하는
어떤사람들은 윈도우에서 지원해주는 어플들로는 한계를 느껴서 추가 설치도 합니다.

사실 OS의 기본 어플들을 사용하기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OS를 구입하기보다는
자신이 필요로하는 어플들이 잘 돌아가는 환경을 원해서 OS를 구입하는거 아닌가요?

Quote:
3. 윈도에 대비해서 바이러스의 수가 현저히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그 근간으로 가면, linux 사용자의 업데이트 충실성이 있습니다만, 애초에 윈도는 문제가 발견되고 그것을 고치고 또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는 과정이 공개되있지 않는 만큼의 손실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사용자의 업데이트 충실성과 바이러스의 갯수는 별반 관계가 없어보입니다.
바이러스를 만드는 사람들이 OS사용자들의 업데이트 충실성을 감안해서 만든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업데이트 과정이 공개든 비공개든 그것과 보편적 OS와는 하등 관계가 없습니다.

Quote:
5. 이건 어느정도 맞습니다만, 리눅스가 연령/성/학력/직업에 구애되는 보편적이지 못한 OS라는 평가가 맞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g0rg0n님이 자신 주위의 한정된 특정 집단을 가지고 보편적이라는 판단을 해서 그걸로는 보편적으로 보기 힘들다는 제 의견이였습니다.
참고하신 제 글에도 분명히 그렇게 적었습니다.
(리눅스가 연령/성/학력/직업에 구애되는 보편적이지 못한 OS라고 한게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보편적인 환경은 연령/성/학력/직업등에 구애없이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입장으로써는 g0rg0n님의 답변만으로는 보편적인 OS라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위 두줄을 붙여 써서 그런 오해를 불러일으킨것 같습니다.
아래줄은 g0rg0n님이 해주신 전체적인 답변에 관하여 말한것입니다.

Quote:
2번에도 적었지만 OS적인 기준에 OS가 제공하는 것만을 따진다면 충분합니다.

OS적인 기준이 무엇인가요?
OS적인 기준에서 OS가 제공하는 충분한 것들이 어떤게 있는지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다.

Quote:
게임이라던지 포토샵 같은, 여러 킬러 어플들을 OS차원에서 제공할 필요는 없습니다.

네 OS가 그런걸 굳이 지원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킬러 어플이 많아야 좀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을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OS가 결국 보편적인 OS가 되는게 아닐까요?

Quote:
상대적으로 게임과 같은 킬러어플이 드문것은 OS의 완성도나 보편성적 면 보다는 단순한 시장의 논리의 영향이 더 큽니다.

OS의 완성도가 갑자기 왜 나왔는지 모르겠으나
OS의 완성도와 보편성은 전혀 관계가 없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1분마다 리부팅해야하는 그런 완성도를 말하는건 아닙니다.)

Quote:
일반적인 gnome이나 kde의 화면이 연령/성/학력/직업에 영향을 받는다면 그 이유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런건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답변을 해드릴수가 없네요.

Quote:
(어쩌면 한글 설정과 같은 이야기가 나올것 같은데, 그런 것 조차도 특정 배포본에 바인드 되는 문제로 볼 수 있기때문에 리눅스 전반으로 확대할 수 없음을 미리 이야기 드립니다. 혹시나 해서요..)

???

p.s. 글 쓰다보니 보기 어려워서 인용글은 bold 처리를 했습니다.

d3m3vilurr의 이미지

Quote:
윈도의 노트패드로도 충분히 에디팅을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보편적이라고 볼 수는 없지 않나요?
간단한 파일 수정은 노트패드로 하고 용량이 큰것들은 워드패드로도하지만
좀 더 화려원 문서를 원하는
어떤사람들은 윈도우에서 지원해주는 어플들로는 한계를 느껴서 추가 설치도 합니다.

사실 OS의 기본 어플들을 사용하기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OS를 구입하기보다는
자신이 필요로하는 어플들이 잘 돌아가는 환경을 원해서 OS를 구입하는거 아닌가요?


네 맞습니다. 그래서 그 필요한 어플들이 안돌아가는게 무언가요.

Quote:

사용자의 업데이트 충실성과 바이러스의 갯수는 별반 관계가 없어보입니다.
바이러스를 만드는 사람들이 OS사용자들의 업데이트 충실성을 감안해서 만든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업데이트 과정이 공개든 비공개든 그것과 보편적 OS와는 하등 관계가 없습니다.


사용자 업데이트의 충실성과 바이러스의 갯수는 일반적 관계가 없습니다만, 바이러스가 사용자 업데이트가 불충실한 케이스에서 더 효과적으로 발휘된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nix의 경우는 바이러스 보다는 무차별적인 remote exploit bot등이 돌 수 있지만, 그 영향이 크게 발휘되지 않는 것은 해당 시스템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상대적인 업데이트 충실성으로도 평가할 수 있습니다.

Quote:
OS적인 기준이 무엇인가요?
OS적인 기준에서 OS가 제공하는 충분한 것들이 어떤게 있는지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다.

사실 OS는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목적이면 충분합니다. x-window가 OS의 범주로 들어가는 것은 그것이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가장 첫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OS의 본연의 목적에서 디렉토리 익스플로러와 간단한 에디터 그리고 일반 사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몇가지 프로그램만 기본 제공하는 것이면 충분합니다. 그 외의 어플리케이션은 나중의 문제입니다.
- 그 어플리케이션이 정상적으로 잘 만들어져서 존재하는데 실제로 구동시 잘 안돈다고 한다면 OS적인 문제가 됩니다만,

Quote:
네 OS가 그런걸 굳이 지원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킬러 어플이 많아야 좀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을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OS가 결국 보편적인 OS가 되는게 아닐까요?

아래에도 적지만 이것은 단순한 시장논리의 문제입니다.
해당 OS가 보편적인 기능을 제공하는가의 문제와는 다릅니다.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OS라면 의미가 달라집니다.
하지만 리눅스가 보편적으로 사용하기 힘든 OS라는 식의 주장도 동의하기는 어렵습니다.

Quote:

OS의 완성도가 갑자기 왜 나왔는지 모르겠으나
OS의 완성도와 보편성은 전혀 관계가 없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1분마다 리부팅해야하는 그런 완성도를 말하는건 아닙니다.)

OS에 종속되는 서드파티의 어플리케이션이 부족하다는 것은 그 OS의 완성도적 면이나 보편적 목적의 충족 불가가 아닌 단순한 시장논리의 문제가 강하다는 이야기입니다.

Quote:

그런건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답변을 해드릴수가 없네요.

...-_- 그렇다면 생각해본적도 없이 단순히 보편적이지 못하다고 주장하신다는 겁니까?
나는오리 님께서 해당 OS가 보편적이지 못하다고 주장하신다면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나는오리의 이미지

Quote:
네 맞습니다. 그래서 그 필요한 어플들이 안돌아가는게 무언가요.

판사가 검사보고 필요한 증거를 제시하라는데
검사가 "필요한 증거가 아닌걸 먼저 제시해보세요." 라는것 같습니다.

Quote:
사용자 업데이트의 충실성과 바이러스의 갯수는 일반적 관계가 없습니다만, 바이러스가 사용자 업데이트가 불충실한 케이스에서 더 효과적으로 발휘된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nix의 경우는 바이러스 보다는 무차별적인 remote exploit bot등이 돌 수 있지만, 그 영향이 크게 발휘되지 않는 것은 해당 시스템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상대적인 업데이트 충실성으로도 평가할 수 있습니다.

결국 사용자가 불량이면 OS도 불량이다는 말이네요.
이게 보편적인 OS와 어떤 관련이 있습니까?

Quote:
사실 OS는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목적이면 충분합니다. x-window가 OS의 범주로 들어가는 것은 그것이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가장 첫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OS의 본연의 목적에서 디렉토리 익스플로러와 간단한 에디터 그리고 일반 사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몇가지 프로그램만 기본 제공하는 것이면 충분합니다. 그 외의 어플리케이션은 나중의 문제입니다.
- 그 어플리케이션이 정상적으로 잘 만들어져서 존재하는데 실제로 구동시 잘 안돈다고 한다면 OS적인 문제가 됩니다만,

(보여지는 가장 첫 프로그램은 부트로더...인데요.)
보편적인 데스크탑용 OS를 논하는데 어쩌다보니 이 글타래에서 OS 본연의 목적까지 나왔네요.
근데 OS적인 기준이 뭔지는 안쓰셨네요.
디렉토리 익스플로러, 에디터, '일반 사용자'가 주로 쓰는 몇 가지 프로그램......
이건 일반 사용자가 누구냐에따라 몇 가지 프로그램이 하나가될수도 백개가 될수도있는 그런 두리뭉실한이야기를
기준이라고 하시는건 아니시죠?

Quote:
아래에도 적지만 이것은 단순한 시장논리의 문제입니다.
해당 OS가 보편적인 기능을 제공하는가의 문제와는 다릅니다.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OS라면 의미가 달라집니다.
하지만 리눅스가 보편적으로 사용하기 힘든 OS라는 식의 주장도 동의하기는 어렵습니다.

리눅스가 보편적으로 사용하기 힘든 OS라는 말한적 없습니다.
(혹시 제가 썼으나 잠시 잊었던 내용인가요?)

Quote:
OS에 종속되는 서드파티의 어플리케이션이 부족하다는 것은 그 OS의 완성도적 면이나 보편적 목적의 충족 불가가 아닌 단순한 시장논리의 문제가 강하다는 이야기입니다.

OS의 완성도가 크게 떨어지지 않는 이상 보편적인 OS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그것이 기준이 된다는건 아닙니다.
최소한의 조건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것이지요.
단순히 시장논리에 따라서 결정되는건 아니지요.

Quote:
...-_- 그렇다면 생각해본적도 없이 단순히 보편적이지 못하다고 주장하신다는 겁니까?
나는오리 님께서 해당 OS가 보편적이지 못하다고 주장하신다면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OS를 논하는데 gnome이나 kde라는 x-window 이야기를 꺼내길래 x-window가 연령/성/학력/직업에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한적도 없고 고민해본적도 없는데 그럼 뭐라고 말해야하나요?

"자동차는 연령/성/학력/직업에 영향을 받는다"고 글을 쓰게되면
핸들의 모양이 연령/성/학력/직업의 영향을 받는 이유를 알려주어야 하나요?

그리고 제가 어떤 OS가 보편적이지 못하다고 주장했나요?

---
d3m3vilurr님의 글은 자꾸 옆으로 새는 경향이 심해서
이후 답변은 지금처럼 하나하나 답변하지않고
글중에서 필요한것만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d3m3vilurr의 이미지

Quote:
판사가 검사보고 필요한 증거를 제시하라는데
검사가 "필요한 증거가 아닌걸 먼저 제시해보세요." 라는것 같습니다.

나는오리 님도 이 문제에 관해서 판사는 아닙니다.

Quote:

(보여지는 가장 첫 프로그램은 부트로더...인데요.)
보편적인 데스크탑용 OS를 논하는데 어쩌다보니 이 글타래에서 OS 본연의 목적까지 나왔네요.
근데 OS적인 기준이 뭔지는 안쓰셨네요.
디렉토리 익스플로러, 에디터, '일반 사용자'가 주로 쓰는 몇 가지 프로그램......
이건 일반 사용자가 누구냐에따라 몇 가지 프로그램이 하나가될수도 백개가 될수도있는 그런 두리뭉실한이야기를
기준이라고 하시는건 아니시죠?

네 말씀대로 OS는 시스템 적 관점과 일반사용자의 관점이 다릅니다.
그렇다면, 시스템이 아닌 일반사용자의 관점에서 “현재”점유율 상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윈도와 비교했을때 -리눅스를 포함하는- 타 OS가 그것을 얼마나 미지원 하냐는 이야깁니다.
- 그리고 부트로더는 OS에 올라가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Quote:
리눅스가 보편적으로 사용하기 힘든 OS라는 말한적 없습니다.
(혹시 제가 썼으나 잠시 잊었던 내용인가요?)

리눅스가 보편적으로 쓰기 힘든 OS다 와 비슷한 언급은 하셨습니다만, 제가 잘못 이해한것이라면 사과드립니다.

Quote:
OS의 완성도가 크게 떨어지지 않는 이상 보편적인 OS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그것이 기준이 된다는건 아닙니다.
최소한의 조건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것이지요.
단순히 시장논리에 따라서 결정되는건 아니지요.

서드파티의 소프트가 많다는 것은 전적으로 시장논리에 근거합니다.
서드파티가 시장논리와 상관없이 소프트를 만들어서 판다고 생각하십니까?

Quote:
OS를 논하는데 gnome이나 kde라는 x-window 이야기를 꺼내길래 x-window가 연령/성/학력/직업에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한적도 없고 고민해본적도 없는데 그럼 뭐라고 말해야하나요?

"자동차는 연령/성/학력/직업에 영향을 받는다"고 글을 쓰게되면
핸들의 모양이 연령/성/학력/직업의 영향을 받는 이유를 알려주어야 하나요?

그리고 제가 어떤 OS가 보편적이지 못하다고 주장했나요?


이 문제는 juniecho 님이 리눅스를 포기하고 윈도를 설치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는 사실 리눅스 자체에 한정되야합니다.

그게 아니라 확대된다 하더라도, OS자체가 제공하는 기본 환경이 일반 사용자가 일반적인 목적으로 접근하기 힘들다거나 하는 것에는 근거되는 이야기를 해야합니다.

나는오리님 말씀대로 "자동차는 연령/성/학력/직업에 영향을 받는다"고 글을 쓰게되면 당연히 그 이유에 대한 근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예로”gnome이나 kde 를 설치했을 때, “보통”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윈도에 대비해 기본적으로 지원하지 않는 소프트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드렸던 겁니다.

OS 가 지원할 것은 일반인이 OS설치 이후에 “보편적”으로 사용할 소프트로 한정되면 됩니다.
오히려 저는 나는오리 님이 연령/성/학력/직업 에 근거한 라인을 가지고, 이런건 사용하기 힘드니 보편적이 아님 이런식의 기준을 잡고계신게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특정 OS에서 오피스가 안돌아가면 보편적이지 못한 OS입니까?
특정 OS에서 포토샵이 안돌아가면 보편적이지 못한 OS입니까?

나는오리님이 생각하시는 보편적이지 못한 OS 한가지만 언급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uote:
d3m3vilurr님의 글은 자꾸 옆으로 새는 경향이 심해서
이후 답변은 지금처럼 하나하나 답변하지않고
글중에서 필요한것만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그렇게 하세요:)

추가로
전 나는오리 님이 생각하시는 보편성의 기준이 궁금합니다.
제 마지막 글처럼 모든 사용자가 하하하 웃으면서 만족하는 OS가 보편적이라 말하신다면 그런 OS는 없을겁니다.
제가 이야기 하는 보편적인 OS는 시스템관점에서 프로세스와 메모리 등의 관리를 잘 해주고,
설치 이후 별 문제 없이 기초적인 수준의 목적에서 그 목적 해결에 무리가 없는 OS를 말합니다.

g0rg0n의 이미지

Quote:
(언급하신 페도라)리눅스를 쉽게 설치할 정도면 윈도우도 설치를 쉽게 할수 있다고 봅니다.
CD넣고 클릭 몇번에 아디/비번 넣으면 끝이니까요.

윈도우가 OEM이 아닌이상 리눅스보다 더 많은 삽질을 요구하는건 사실입니다

Quote:
어떤 다양한 어플들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보편"적인 용도에 사용되는 어플들은 굳이 나열 안하셔도 다 아실텐데요?
영화 볼때는 vlc, 음악을 들을땐 amarok, 간단한 그림 편집엔 gimp
간단한 사무 작업에는 오픈오피스외에도 아비워드 기타 등등등

Quote:
잡지에 리눅스 관련 부분이 많다고 보편적인 OS라 보기는 힘들것 같은데요.
어느정도 영향은 주겠지만요.

잡지책에서 리눅스 베타 프로그램을 다룰정도로
유처층이 두터워 졌다는 거죠

Quote:
제가 생각하는 보편적인 환경은 연령/성/학력/직업등에 구애없이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Quote:
p.s. 두번째 항목인 다양한 어플들은 어떤게 있는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되도록이면 타OS의 어플들보다 인지도가 높고 사용하기 편한것들로 해주셨으면 합니다.

직업에 구애 없이 사용할수 있는게 보편적인 환경일까요?
이부분은 전문적이라 봐야 하는게 아닐까요?

리눅스에는 킬러어플들이 많이 부족하다는건 인정하지만
(앞서 말한 마소 비지오 같은것도 "전문적인" 프레젠테이션 용이죠)

인터넷 쓰고, 영화보고, 체팅하고, 음악듣고, 서핑하고, 뭐좀 받고
문서 작성하고, 이메일 확인하고, 사진좀 수정하고, 시디좀 굽고,
간단한 게임좀 하는 그런 "보편적인 용도"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18

나는오리의 이미지

Quote:
윈도우가 OEM이 아닌이상 리눅스보다 더 많은 삽질을 요구하는건 사실입니다

OEM이든 아니든 클릭 몇번 정도의 차이로 설치가 어느쪽이 더 어렵다고 말하긴 힘들다고 봅니다.
제가 말하고자 한것은
그정도 차이는 어느 한쪽 OS를(리눅스나 윈도우나) 쉽게 설치할 수 있다면
다른쪽 OS도 쉽게 설치할 정도의 능력은 있다는 겁니다.

Quote:
직업에 구애 없이 사용할수 있는게 보편적인 환경일까요?
이부분은 전문적이라 봐야 하는게 아닐까요?

특정 직업을 가진 사람들만 쓰는 OS가 보편적이라 보진 않습니다.

-----

Quote:
"보편"적인 용도에 사용되는 어플들은 굳이 나열 안하셔도 다 아실텐데요?
영화 볼때는 vlc, 음악을 들을땐 amarok, 간단한 그림 편집엔 gimp
간단한 사무 작업에는 오픈오피스외에도 아비워드 기타 등등등

(중략)

리눅스에는 킬러어플들이 많이 부족하다는건 인정하지만
(앞서 말한 마소 비지오 같은것도 "전문적인" 프레젠테이션 용이죠)

인터넷 쓰고, 영화보고, 체팅하고, 음악듣고, 서핑하고, 뭐좀 받고
문서 작성하고, 이메일 확인하고, 사진좀 수정하고, 시디좀 굽고,
간단한 게임좀 하는 그런 "보편적인 용도"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제가 원하던 대답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병맛의 이미지

2008년 5월 마켓 쉐어

지못미 리눅스 ㅠㅠ

댓글 첨부 파일: 
첨부파일 크기
Image icon CFT0603_08403911CB2.png16.27 KB
g0rg0n의 이미지

마켓쉐어랑 리눅스가 데탑으로 사용되긴 멀었다랑은
그다지 큰 관계가 없는듯 싶은데요

리눅스가 윈도우보다 성능면에서 현저히 앞서지 않는다면
(혹은 윈도우를 사용하것에 만족하고 있다면)
기존 윈도 유저들은 다른 os로 굳이 바꿀 이유가 없겠죠.

더군다나

컴퓨터살때 대부분 윈도우 OEM같이 판매되기 때문에
컴터 사자마자 운영체제 바꾼사람들은 포함 안되어있을테구요
(비스타 판매율이 의외로 높은 이유죠..)

18

zecca371의 이미지

제가 봐도 보편적이라는 의미가 오해를 일으킬만한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나는오리님께서 말씀하신 보편적이라는 것은 널리 사용된다는 의미, 즉 점유율면에서의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만, 보편적이라는 것은 일반적인 의미와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즉, 리눅스로도 일반적인 작업을 하는데 하등의 지장이나 문제점이 없습니다... 게다가 범용성(각 분야의 적응성?)도 충분하기 때문에 더더욱 보편적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점유율이 높다고 해서, 킬러어플이 많다고 해서 보편적이라면, 윈도우즈 말고 보편적인 OS가 뭐가 있을까요? 킬러어플이 꽤 있는 맥OS조차 보편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OS자체를 놓고 보편적이라고 하는 것은 OS의 특성이나, 안정성, 기능, 지원등 다양한 분야에서 OS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나갈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오히려 이렇게 따지면 윈도우즈도 보편적이지 않군요(게임하나 하는데도 하는 도중 시스템이 멎어버리니... 물론, 리눅스도 그런경우 있습니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구형컴퓨터는 쓸모없는 것이 아닙니다...
쓰임새를 찾지 못하고 있을뿐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구형컴퓨터는 쓸모없는 것이 아닙니다...
쓰임새를 찾지 못하고 있을뿐입니다...

사랑천사의 이미지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다들 하시는 말씀들이 옳으신 말씀들입니다 ㅎㅎ.
----
Lee Yeosong(이여송)
E-Mail: yeosong@gmail.com
HomePage: http://lys.lecl.net/
Wiki(Read-Only): http://lys.lecl.net/wiki/
Blog: http://lys.lecl.net/blog
MSN: ysnglee2000@hotmail.com
----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것이 아니라, 절이 싫으면 중이 절을 부숴야 한다.

사람천사

shame2의 이미지

해킨토시 강추

프비 매니아~

juniecho의 이미지

해킨깔려고 ASUS P5K 메인보드에 달린 RAID 컨트롤러(...)를 끄면 살짝 부팅할때 맛이 가는데다(?)
그래픽카드(GF8600GT)가 비정상인식된다고 해서 그냥 안 쳐다보기로 했습니다.
...뭐, 나중에 노트북 하나 사면 그때 해볼까도 생각중입니다.

juniecho의 이미지

어느새 댓글이 엄청 달렸네요(...)

음, K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파폭에서 엠엔캐스트 안되는거 하나때문에 갈아탄 게 아닙니다.
그놈환경... 그러니까 X쓰면서, 정말 많이 죽더라고요. 우분투 기본패키지에 nabi, compiz, vbox 이렇게 3개 정도 깔고
그것만 썼습니다. 솔직히 뭐 깐것도 없고, 그냥 라이트하게 쓰고 있었습니다만...
적어도 하루에 두번씩은 얼어붙었습니다. -_-; 제가 쓰는 하드웨어가 그다지 막 특이한 것도 아니었는데...

사실 어플리케이션은... 전 윈도우보다도 우분투가 더 충실하다고 봅니다. 일단 토템으로 애니보고, 영화보고, 음악듣고...
내장된 그림보기 프로그램도 만화보기 딱좋더군요. 피진 메신저도 MSN/네이트온 뭐 이런거 동시지원하니 편하고. 윈도우로 갈아엎은뒤로도 피진 쓰고있습니다. (포터블버전 쓰면 처음에 스플래시박스 뜨긴해도 윈용 GTK설치 없이 그냥 돌아가니 뭐...)
CD구울때도 네로안깔고 ISO굽기라든지 다되니 참 편합니다. 솔직히 그냥 '설치 후 생각없이 사용하기'로는 이만한게 없습니다.
따로 뭐 안깔아도(한글입력부분 제외... 뭐 8.04에서는 해결됐으니.) 하고싶은거 다되고... 문제는 역시 안정성이었습니다. 절대 안죽을거라고 생각했던 운영체제가 하루에 두세번씩 죽어버리니 참 배신감(?)이 크더라고요(...)

플래시 플레이어를 생각하지 않더라도, 데스크탑용으로의 리눅스는 '아무나 생각없이 깔아서 안정적으로 신나게 쓰기'에는 아직 부족한 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
뭐, 일단은 윈도우 비스타 64비트로 갈아탔습니다. XP보다는 훨씬 낫군요. 열흘동안 안끄고 리붓없이 내리 돌려도 안 죽고 잘돌아갑니다. 이 정도면 서버로 써도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나중에 좀더 시간이 지나고 더 쓸만해지면 다시 주력운영체제로 써야겠습니다. 그때까지는 웹사이트 테스트용으로...-_-;
(vbox에 깔아놓고, 제작중인 웹사이트 호환성 테스트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지금은... 쩝.)
에휴.

modestcode의 이미지

얼어붙는다는 말을 들으니 아마 비디오 드라이버 쪽에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저는 페도라 알파 버젼도 X가 죽는 경우는 별로 기억에도 없는데, 아뭏든 '윈XX'로 돌아가다니 안타깝습니다.

juniecho의 이미지

사실상 3D기능 쓰려면 nVidia에서 나온 독점드라이버 밖에 없지 않나요;
물론 기본 드라이버가 있긴 하지만...-_-;;;;

뭐, 그래도, 일단 비스타 64비트는 그나마 이제까지 나온 윈도우 중에 가장 개념작인거 같아서 별로 불만없이 쓰고 있습니다.

우분투의 프로그램 추가/제거 기능이 그립긴 하네요. 검색하면 설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주루룩 쏟아지고 그냥 이것저것 골라서 확인누르면 다 깔리고 -_-;

병맛의 이미지

인텔 내장 그래픽 X 서버 또는 모듈이 요즘 불안해진듯. 저도 요즘 거의 하루에
한번은 꼭 튕깁니다.

몇 시간씩 걸려서 동영상 인코딩하고 있었는데 중간에 튕겼다면?

ㅎㄷㄷ ....

무선랜도 Atheros 쓰고 있는데 방안에서도 좀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십분
간격으로 팍팍 전파 단절됩니다. 다시 접속 걸어줘야 하고... 또 금방 끊기고.
맥에서는 똑같이 수신율 빵빵하게 나오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