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어떤분이 지능성 광고글이라고 말씀하셔서
학원이름빼고 다시올려요..
광고글이 아니라 진짜 고민중인 문제 입니다.
컴퓨터를 포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너무 매력있는 분야고 재미있어서
진로에 대해서 조언을 좀 구할려고 합니다 .
전문학교 컴퓨터 보안과 학사 취득후 졸업해서
숭실대 컴퓨터과로 3학년 편입뒤
한 학기정도 다니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2년간의 공백기간.
그동안 컴퓨터를 안만져서 초기화 가까운 상태.
군대를 안갓다와서 특례를 받아야 하며 현역임계
요번에 복학하거나 자퇴하거나 둘중 한가지의 선택해야하는 상황
등록금 500만원 걸려 있음
남자임... 보안계열쪽으로 나가기를 원함..
오늘 학원가서 상담 받았는데
자퇴를 하고 솔라리스랑 오라클 그리고 보안관련된 몇가지 과정 밝은뒤 특례받으면서
학사있으니까 대학원을 다니는게 가장 좋은 방법 같다고 하네요.
일하면서 밤에 학원다니는 방향으로해서 월급 80정도 받으면서 일하고
학원에서 400정도 학원비랑 교제비.. 나오네요,., 등록금 깨면 카바가 가능하기는 한데.
대학을 졸업하는게 나을 꺼같기도 하고
독학으로 다시 쌓아보는게 괜찬을것 같기도 하고
고민입니다.
많은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자격증 준비라는지 어떤방향으로 준비해야 할지.
자퇴하면 자본금이 500정도인데... 이걸로 뭘해볼까 고민도 되고
나이도 약간 있고 하다보니 약간 신중해지네요 ..ㅏ지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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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사랑해요
...
군대는 남자 인생의 적이죠... (적이 있어야 더 노력을 하게 되는 것도 있지만)
암튼, 군대냐 컴퓨터냐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있다. 로 요약이 가능하겠는데,
이상하게도 제 주위에는 이런 분들이 참 많네요.
완전 컴공은 아니더라도 이공계인 친구들은 군대에 대해 더욱 회의적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현 위치에 대해 냉정한 파악이라는 겁니다.
컴퓨터... 석사까지 해서 정말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지...
어떤 분은 이렇게 말하겠죠. '원하는 걸 하면서 살면 되는거 아니냐'
원하는 걸 하고 사는 만큼 포기해야 하는 부분도 생깁니다....
컴퓨터로 충분히 돈 벌 수 있다는 확신이 없다면 안전하게 군대 빨리 가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제 주변에 25세에 군대갔다가 현재 학부 3년인 사람도 있습니다.
akudoku.net
life is only one time
...
나중에 취업을하게 되더라도 대졸과...대퇴는 월급에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군대로 취업을 하는것에 있어 도움이 되고요
it쪽에는 남자들만으로 구성된 사회이다보니간 안나오면 무시당하져.
특히..특례쪽은 비취입니다
고생은 고생대로하구...특례는..별루 추천하고 싶지않내요
또 학원쪽말은 거즘 신빙성이 없내여
학원과정 여러단계 거쳐봐야..어자피 신입으로 갈태고 인정도 안해주며
저두 여러학원알아봐써는대 실무과정은 거즘없더라구여
오라클..솔라 이런게..몇달만에 마스터 할수있는것도 아니고..
저라면. 학교를 다니면서 동아리 활동등으로 배움을 받겠어여 또한 학교선배들이
이끌어 줄수도 있는 부분이고요.
잘할번 생각하시구 결정하세여
나는야...게으른 바보베짱이
몇가지 부분이..
1. 요즘은 학교에서 동아리등이 거의 죽은 추세입니다. 후배 키워주고 그런거 거의 불가능 -_-;;
2. ( 학교가 거의 학원 되는 추세라.. )
3. 게다가 편입은.. 학생들이 잘 쳐주지 않아요. 같이 뭘하는걸 꺼리는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4. ( 위의 사항들은.. 제가 숭실대라서 잘아는 사항입니다 -_-;; 편입생은 동아리 가입도 거의 불가능입니다. 학술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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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다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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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in 다즐링
글쎄요...
보안으로 파고드실거면 오히려 학교에 더 남아계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보안은 정말 폭넓은 이해와 응용력이 필요한데, 기초를 다지는건 사회 나가서 하기 어려워요.
병특을 갈 수만 있다면야 IT에는 병특이 많으니 별 문제가 아닙니다만, 그런 여유로운 상황은 아니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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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zImage
It's blue paper
from bzImage
It's blue paper
욕심을 줄이세요.
욕심을 줄이시던지.. 아니면 노력을 하시기 바랍니다.
1. 보안분야가 쉬운게 아닙니다.
OS 가 어떻게 도는지 다 알아야하고 , 네트웍이 어떻게 도는지 알아야하고.
언어도 몇개는 해야하고 ( 어셈블리 , C 이정도는 당연히 포함 ) , 최신동향도 알아야하고
이럴텐데 몇개월 학원다녀서 보안계열로 취업하다는게 .. 말이 안되자나요
( 그정도도 못하면서 보안쪽 한다는 사람을 많이 보긴봤는데 오래 못가는거 같더군요 )
물론 보안계열도 여러가지 있을꺼고 밑의 밑의 밑의 간단한 일만 하면 가능하겠지만
그런 사람에게 병역특례를 줄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널렸는데
2. 학점이 되시면 대학원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나이가 많아서 또는 다른 이유로 못가지만 웬만하면 학점을 채우시고
대학원을 가신후에 석사 병특을 추천드립니다. ( 굳이 안가고 싶으시다면 )
저는 학사병특을 했고 후회하거나 그러하진 않치만 웬만하면 우리나라에서
살고 싶으시다면 어디서나 인정해주는 석사병특이 좋을뜻합니다.
연봉도 잘주는 편으로 알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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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다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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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in 다즐링
이런 글 올리는
이런 글 올리는 분들은 어찌 그리 다들 십중팔구 보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입니까... 쩝. 보안에 진짜로 관심이 있는 것인지 보안이 좋아 보여서 관심을 보이는 것인지 참 알다가도 모르겠군요.
딴 생각 하지 말고 일단 숭실대 컴퓨터공학과 학사 졸업장부터 따시길. 제 아무리 학원이 좋다한들 허접한 4년제 대학에 비할 바 못되는데 하물며 숭실대같은 좋은 학교와 학원, 게다가 독학까지 비교선상에 올리고 있는 님의 마인드를 솔직히 이해 못하겠습니다. 학사 학위는 가능하면 좋은 학교에서 따는 것이 맞으니 학사 학위가 지금 있다고 하더라도 숭실대 학위를 먼저 따시길.
군대는 지금 당장 가든지, 혹은 숭실대 졸업 후 특례로 해결할 건지 적절히 상황에 맞춰 결정하시길.
보안분야면
절반은 컨설팅이나 다름없는만큼... 다른 분야보다 가방줄의 영향이 훨씬 큽니다.
정말 보안 분야를 하고 싶으시면 대학원을 가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참 열심히 사시는군요. 대단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