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지 못하는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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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강아지를 팝니다*라는 광고를 냈더니,어린 소년이

찾아와서 값을 물었다.

"한마리에 만오천원...."

주인의 말에 실망한 소년이

"주머니에는 칠천원밖에 없는데..그래도 강아지를 보여 주시겠어요?"

"아무렴, 보여주고 말고"

털뭉치 같은 조그만 강아지 다섯마리가 소년의 눈앞에 펼쳐졌다.

다섯마리를 하나씩 살펴가던 소년이

"이 강아지는 다리를 절름거리는군요.

이 강아지를 사고 싶어요. 모자라는 돈은 조금씩 갚아드릴께요. 네?"

"절름발이를? 그건 구색맞추기로 보여준거야...평생을 다리절텐데 어떻게 키우겠니"

"이 강아지는 많이 외로울 꺼예요 그리고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겠지요.

그러니깐 꼭 제가 샀으면 좋겠어요."

강아지의 주인은 다리가 온전치 않은 강아지를 사려는 소년이

이해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 소년의 간청이 얼마나 간절한지 거절할수가 없었다.

"고맙습니다. 아저씨.. 제가 나머지 돈은 꼭 갚을께요.

정말 고맙습니다."

얼굴에 환한 웃음을 띄고 뒤돌아 가는 소년의 팔에는 절름발이

강아지가 행복한듯 쏘옥 안겨 있었다.

소년의 걸음을 무심코 바라보고 있던 주인은 갑자기 아! 하는 탄성을

질렀다.

걷지 못하는 강아지를 안은 그 소년도 한쪽 다리를 절고 있었던

것이다.

아마 오늘이 장애인의 날이죠.. 어제인가 (?)
아무튼 오늘 하루많이라도 장애인을 배려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세발낙지 펭귄잡는날까지..
리눅스는 OS(?)가 아닙니다. 문화입니다.
그럼 리눅스로 인해 정말 행복한 하루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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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오늘이 장애인의 날이죠.. 어제인가 (?)

오늘이 맞네요. ^^
저희 작은 누님이 2급장애를 가지고 계셔요.

아무튼 오늘 하루많이라도 장애인을 배려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배려라기 보단 사심없이 대했으면 좋을것 같네요.
비장애인들을 대하는것처럼 말이죠...

흠... 이제 KLDP가 예전속도로 돌아가네요.
나만 느렸던건가? -,.-
암튼 다시 빨라져서 좋다. 아깐 답답해서리 죽는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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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천에 삽니다. 그런데 아는 분을 통해서 인근에서 전원주택을 짓고사는 분의 집에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분의 집에 찾아 갔을때 개 가 무려 9마리... 우와... 마당에 새끼를 포함해서 6마리가 있었구요. 집에 들어가니 3마리의 애완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마리는 뒷다리가 짧았습니다.

"얘는 왜 이래요?"

하는 물음에 주인이 말하기를...

"응! 그놈은 가축병원에 있는것을 데려왔어어떤사람이 키웠었는데
그 사람의 차에 치여서 뒷다리가 잘라졌는데
가축병원에 데려다 주고는 찾아가지를 않았다는 거야. 그랬더니 가축
병원에는 죽이지도 못하고 데리고 있으면서 이놈한테 별 몹쓸짓을
다했다고 하더구만. 실험용으로 해서 성대수술도 해보고... 너무 불쌍
해서 데리고 왔어, 그래서 이놈은 어두운데 혼자서 있지를 못하고
음식도 잘게 부서서 주어야해"

인간이 얼마나 잔인한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겨울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