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SUSE 11.0 beta2가 지난 3일 릴리즈 되었습니다.

hexagon의 이미지

http://news.opensuse.org/2008/05/03/announcing-opensuse-110-beta-2/

저도 오늘 설치해봤습니다.

인스톨러에 치명적 버그가 있더군요.

언어를 한글로 선택 할 경우, 두 스텝 정도 진행한 후부터 더이상 설치를 진행할수 없었습니다.

영문으로 인스톨한 후 언어 추가 설치하고, 언어 설정을 한글로 바꿔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스톨러 로그파일을 복사 해뒀어야 버그 리포트를 할텐데...그냥 설치부터 하고봐서, 버그 리포트 할 자료가 없네요...이런...-_-

그리고 10.3버전용 rpm으로 코덱 좀 설치 해주고 nateon도 설치하고,

mplayer, smplayer 설치해서 그럭저럭 쓸만하게 만들어 놨습니다.

kde4 제법 멋지더군요...다소 적응은 안되지만요...ㅎ

이제 wine에 폴더플러스랑 EasyView, MS Office 등을 설치 해야겠습니다....

geneven의 이미지

정식버전 나오면 우분투에서 갈아타야봐야겠습니다. KDE지원도 안정적이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hexagon의 이미지

KDE 환경에서 만큼은 정말 독보적입니다만. 솔직한 심정으로 추천하고 싶은 배포판은 아닙니다.

다 좋습니다만, 패키지 관리자가 지나치게 느립니다...

Debian계열 쓰시던 분들은 분명 열에 아홉은 포기하고 쓰시던걸로 돌아 갈겁니다....ㅎㅎㅎ

저도 우분투에서 수세로 넘어온 경우긴 하지만, 패키지 관리자는 사용할때 마다 욕이 나옵니다...

그래도 우분투로 안 돌아가는 이유는 KDE때문이고, Kubuntu에 썩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결정적으로는 OpenSUES..."이 녀석 발전하는 모습이 기대되는 구나~"라는 생각 때문이죠...
뭐 멋진 배포판이긴합니다..ㅎㅎ

단지 추천하기에 자신이 없을 뿐이죠...
(한때는 추천도 하고 그랬는데... 11 버전에서도 패키지 관리자가 느린걸 보고 이제는.....-_-)

stadia의 이미지

버박에 오픈수세 깔아서 돌려 본게 다이지만
패키지 관리자로 사용되는 yum은 압도적으로 느리더군요.
apt-get 에 길들여진 데비안 유저들은 쓰기 힘들것 같아요.

아주가끔은의 이미지

오픈수세 꾸러미 관리자가 많이 느리긴 하죠. 꾸러미 관리자가 느린것 같지만 실제로 꾸러미 설치와 관리가 느리진 않습니다. (뭐.. 그게 그거지만.)

꾸러미 관리자에 접근할때 항상 저장소를 매번 빌드하는데 이 부분에 문제가 좀 있습니다.

저장소마다 빌드를 다시하는데 (왜그러는지는 모르지만) zypper 명령에 옵션을 달아서 빌드 하지 마라고 명령 해주면 데비안 관리자 만큼 가볍게 쓸 수 있을것입니다.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으면 안될것 같기도 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게 최선이라고 할까요.

startup 시에 빌드 스크립트를 넣고 쓰는것도 괜찮을듯 싶고.. 이 문제만 빼면 쓸만해요.

이런 문제는 언제든지 버그질라를 통해 보고 하셔야 합니다. 태준님의 오픈수세 사용자들에 대한 요구사항..?

Quote:
bugzilla.novell.com에 리포팅하는 겁니다. 꼭 버그가 아니라 요구사항이어도 enhancement로 리포팅하시면 됩니다. 이게 기록도 남고 담당자에게 할당도 되기때문에 당장은 해결이 안되더라고 결과적으론 해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teheo@novell.com을 리포트에 cc해주시면 제가 별로 힘은 없지만 사람들 귀찮게 구는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

버그 리포팅할 때, Add CC 칸이 있는데 거가다 메일 주소를 적으면 그 버그에 대한 변동사항을 그 메일 주소들로 알려줍니다. 버그 리포터, 담당자, cc리스트 모두에게 변동사항들이 전달됩니다.
http://www.suse.or.kr/bbs/board.php?bo_table=freeboard&wr_id=2540

  • 리포팅 하실 분이 있으시면 "설치할 때 한국어 선택하면 자동으로 한국어 키보드 선택해주기"도 같이좀..
  • 오픈수세 11 베타 써보신분이면 번역 문맥 이상한점 좀 알려주시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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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E 9636/52, RomIO, ESP 1010, Triton pro, K2600x, JV-80, Yamaha O3D, Tascam DA-30MKII...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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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E 9636/52, JV-80, Yamaha O3D, DA-30MKII, US-122MKII, Roland SC-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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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파일 없이 리포트 해도 상관 없을까요?

제가 인스톨러 버그를 발견했을때 일단 설치에 급급해서 로그 파일을 저장해두지 못해서...

다시 인스톨러 실행하기도 귀찮고해서....로그파일없이 현상만 보고해도 된다면 조악한 영어실력으로 나마 리포팅 할 의향은 있지만 노벨사의 버그질라 분위기(로그파일에 대한 민감성?? 정도...ㅎㅎ)를 몰라서 그냥 넋놓고있습니다....-_-

아주가끔은의 이미지

저도 아직 해보지 않아서 자세히는 잘 모르나 한다리 건너 추측해 보건데, 요구사항이 있으면 요청이 있을것으로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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