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와이브로 3개월 무료체험 어떨까요??

DebPolaris의 이미지

kt에서 와이브로 3개월 무료체험 행사를 하는군요...

모뎀도 공짜로 주고 3개월만 하고 해지해도 된다는데..

솔직히 끌리기는 합니다. 근데 문제는 리눅스 환경이라서 과연 사용가능할지가
가장 큰 걱정입니다.

드라이버는 윈도우꺼 사용가능하게 해주는 nd어쩌구(잘 생각이 안나네요..ㅠㅠ)

사용하면 될거 같기도 한데 좀 걱정이네요...

또 웬지 사기당하면 어쩌나 하구요..

oneday의 이미지

저는 그것보다...
3개월 끝나고 해지하실때 고생하실 듯한 느낌이 드네요. ;ㅁ;

아마 3개월 무료인데 정체불명의 요금이 빠져나간 후
해지하는데 하루종일 뱅글뱅글 돌아서 겨우 해지해주는..
그런 상황이 발생할것 같은 느낌을 받는건 저뿐인가요 ???

appler의 이미지

공감에 한표!!

하지만 한번쯤 써보고 싶긴 하군요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모르는것에 대해서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k2hyun의 이미지

작년에 모 웹하드 업체의 프로모션으로 3개월 써본적이 있었습니다.

그 프로모션의 경우는 3개월 후에 추가 신청하지 않으면 자동 해지되는 것이었는데 정말 3개월 후에 접속이 안되더군요.

은근히 관리 등이 허술해서 몇일이라도 더 쓸 수 있지 않을까 바랬는데 짤없더군요.. ^^;

별로 이동하는 일이 없어서 많이 쓰진 않았지만 꽤 쓸만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프로모션 조건이 자동해지되는 조건이라서 신청했던 거고

알아서 해지해야 하는 조건이었다면 저도 조금은 망설였을 것 같네요.

더 이상 없다.

kirrie의 이미지

요즘 대학 내에서도 전투적으로(?) 와이브로 프로모션이 성행하더군요. 처음엔 앙케이트라고 접근해서리...

제게 접근했던 미모의 조사원(?)의 말에 의하면, 자동해지가 안되므로 3개월 뒤에 본인이 알아서 해지해야 한다고 하던데,

일단 그런 문제보다도 앙케이트라고 하면서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는 등의 몰지각한 영업에 화딱지가 나서

조사원 (혹은 아르바이트 학생) 에게 뭐라고 하려고 하다가, 그 사람이 뭔 죄가 있겠냐 싶어 그냥 안하겠다고만 했습니다.

대체 앙케이트 (라고 하면서) 왜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할까요? 아마 (그리고 당연히) 앙케이트는 눈속임 일 뿐이고

주민등록번호 등을 가지고 동의 없이 와이브로에 가입시키려는 것 같습니다. 그냥 무료체험일 뿐인데, 왜 해지를 해야

하는건지도 이해가 안되고, 요즘 개인정보 유출 문제도 심각한데 별 생각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종이에 써서 내라니..

차라리 필요하다면 돈 다 주고 정식 대리점에서 와이브로를 등록하시길 추천합니다. (물론 요즘엔 그것도 믿기 힘들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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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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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Polaris의 이미지

다들 좀 부정적이시군요...

그래도 전 군대 가기 전까지는 사용하고 싶습니다. 모뎀도 갖구 싶구...
(... 왜 이렇게 공짜를 좋아하는지...)

남이 가르쳐주는 것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고, 고쳐가는 사람을 '해커'라고 부른다.
그리고 자신이 쌓아온 노하우를 거리낌없이 나눌 줄 아는 사람을 '진정한' 해커라고 한다.
-Rob Flickenger 'Linux server hacks'
http://heunoni.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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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가르쳐주는 것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고, 고쳐가는 사람을 '해커'라고 부른다.
그리고 자신이 쌓아온 노하우를 거리낌없이 나눌 줄 아는 사람을 '진정한' 해커라고 한다.
-Rob Flickenger 'Linux server hacks'

DEBIAN TESTING, KDE...
debpolaris.blogspot.kr

yglee의 이미지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3개월 후에 해지를 하려고 100번으로 전화를 하니

와이브로는 전화상으로는 해지가 안되고 KT 전화국에 본인이 직접 가야지만 해지가 된다고 안해주더군요.

그래서 KT 전화국에 직접가서 해지를 신청했더니

아직 와이브로는 KT 전화국과 DB가 연동이 안되서 전화국에서는 와이브로 해지를 못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근처에 있는 KT 프라자에 가서 해지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KT 프라자를 찾아가서 해지신청을 하니

이번에는 또, 자기네 점포에서 가입한 고객이 아니라서 처리를 할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하도 황당해서 전 인터넷에서 와이브로를 신청해서 가입 점포가 어딘지 모르는데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해지가 되냐고 물어봤더니

컴퓨터로 조회를 하더니 서울에 모 점포에서 가입했다고 담당자 전화번호를 알려주더군요.

그래서 그 번호로 전화를 했더니 이번에는 담당자가 바빠서 전화를 못받는다고 하더라구요.

담당자가 나중에 시간날때 전화한다는데 결국 전화가 안와서 그냥 찾아간 KT 프라자 직원한테 생떼(?)를 써서 해지하고 왔습니다.

그 직원이 자기네 점포에서 한게 아니라고 안해줄려는걸 한참 우기다가 나도 화가나서 더이상 못하겠다. 당신네들이 알아서 해라. 라고 해놓고 그냥 나와버렸습니다.

나중에 요금을 보니 월초에 해지를 신청했는데 월말에 해지된 걸로 되어 있더군요.

자꾸 엮이는게 짜증나서 그냥 돈 내고 말았습니다.

재수 없으면 저처럼 이렇게 된통 당하는 수가 있습니다.

warpdory의 이미지

kt 가 괜히 '꼴통' 이라고 불리는 게 아닙니다.

아주 짜증납니다. 아예 근처에도 안 가는 게 속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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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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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mperson의 이미지

댓글들이 부정적이네요

저는 지금 와이브로 3개월 무료로 신청해서 쓰고있고 11월에 요금제 바뀔때 해지할 생각이었는데 벌써부터 걱정이..

어쨌든 저도 리눅스에서 어떻게 써볼려고 ndiswrapper도 깔아보고 했는데 방법을 못찾았습니다.

가상머신에 윈도우를 설치하고 가상머신을 통해서 접속하는 것을 시도해 보려고도 했습니다.

그런데 가상머신 속에서 모뎀인식이 잘 안되더군요 잘 된다는 분들도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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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두려움을 어찌 잊을 수 있으리오!"
왕이 말했다.
"하지만"
여왕은 말을 이었다.
"메모해 두지 않으면 잊고 말 겁니다."

"그때의 두려움을 어찌 잊을 수 있으리오!"
왕이 말했다.
"하지만"
여왕은 말을 이었다.
"메모해 두지 않으면 잊고 말 겁니다."

DebPolaris의 이미지

이런 큰 일이군요...
군대가기 전에 왠지 일을 벌인듯한 기분인데요....ㅠ.ㅠ

남이 가르쳐주는 것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고, 고쳐가는 사람을 '해커'라고 부른다.
그리고 자신이 쌓아온 노하우를 거리낌없이 나눌 줄 아는 사람을 '진정한' 해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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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신이 쌓아온 노하우를 거리낌없이 나눌 줄 아는 사람을 '진정한' 해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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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circle의 이미지

끝이 창대한 법입니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 좋다고 떡밥에 낚이지 말길 바랍니다.
전 메가TV 무료 체험한다고 2개월 본 다음에 해지신청을 했는데
장비 회수일은 해지신청 후 2주가 지나서였습니다.

아주 골때렸죠... 밤 9시가 다 되어서 기사분이 오셨으니...
그분이... "얼른 퇴근해야되는데..." 라고 혼잣말 하면서 허겁지겁... 대충... 휘릭...
그 일을 도무지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네요... 최악의 서비스였습니다.
이유인 즉슨 철거 지시사항을 들은적이 없답니다. 담당 기사는 퇴근하고 없다고 하구요...
거 머드라 ... 대리인지 과장인가 하는 분이 오셔서 슬쩍 들고가시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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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함 1테라톤을 가방 보따리에 주섬주섬 짊어메고 다니는 아이 . . .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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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이 되자 (/ㅂ/)

mycluster의 이미지

써봤는데, 안되는 곳이 너무 많아서 패스~
서울시내외에는 와이브로 서비스지역이 거의 없어서 가입해봐야 별로 유용하지 않고,
서울시내의 경우는 웬만한 곳은 AP가 다 잡혀서 역시 와이브로 쓸일은 별로...
그나마, 차속이나 전철속에서는 된다는 것이 장점

전국커버리지를 자랑한다는 SKT의 HSPDA를 가입했더니, 서비스 지역문제는 해결되나
스피드가 너무 느려서 이것도 짜증... 한달에 2만얼마인가를 내는데 영 맘에 안듦
그나마, 없는 것 보다는 나아서 사용하고는 있지만, 이것도 별로...
와이브로에 비해서 스피드가 너무 떨어진다는 느낌이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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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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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dog의 이미지

저는 그냥 가상머신에서 쓰다가... 그냥 XP 로 부팅해서 사용중입니다.

virtualbox에선 UICC가 인식이 안된다고 나오고요 vmware에선 모뎀자체가 인식이 되다안되다 그러네요.

저도 최근에야 ndiswapper이야기를 듣고 한번도전해보려고 하는데 모뎀보다 UICC 인식하고 인증하고 하는게 더 힘들것 같아서요

서울사시면 되기만하면 할만 합니다.

kueilove의 이미지

제가 아시는 분은 이거 전화 한통에 해지하셨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