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결코 잊지 않는다.
글쓴이: netionics / 작성시간: 화, 2008/04/15 - 4:55오후
차드 파울러가 쓴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라는 책에 보면 나오는 말입니다.
Quote: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신이 선택한 것과 관련된 것이
자신의 이름으로 지속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점이다.
(중략)
많은 행동이 공개적으로 기록되고 검색된다 영원히 말이다
사람들은 잊어 버릴지 모르지만 구글은 절대 그렇지 않다.
섬뜩하더라고요.
이미 많은 분들이 해보셨겠지만 전 이제 서야 구글에서 제 발자취가 어떤지 물어 봤는데
검색 결과가 별로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참 부끄럽더군요.
뻘글, 모르면서 아는 척, 격양된 글로 토악질을 하는 모습이 많았습니다.
너무 늦었지만 썼던 글을 찾아가 다시 답글이나 사과글을 다는 시간을 가졌는데
일상생활에서 말하는 것처럼 글을 쓰면 안되는 것같습니다.
많이 다듬고 깊이 고민한 뒤에야 글을 올려야 한다는 조금은 뻔하지만 중요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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