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동네가 수원이라서 그런지 특정 지역에 한해서만 이익을 대변하는 막 그런공약들 내걸더랍니다... 뭐.. 비상활주로 해제... 공군비행장 폐쇄이전 주한미군 철수 등등... 별 이상한 공약들 다 내걸더군요... 그 중에 주한미군철수는 왜 내거는지 도무지 -_- ... 그 사람들 출신성분이 뭔지 참 궁금하더군요. 국가보안법은 제대로 알고 행동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국가보안법 공식적으로 폐지된 것도 아닌데. 주한미군 철수가 정말 된다고 해서 국가보안법이 위반되는 것은 아니지만 국가의 질서에 위태함을 초래하는 발언이나 행동을 하는것은 분명한 실정법 위반입니다. 지금 당장 주한미군이 철수된다면 북한이 만약 전쟁개시할경우 개시와 동시에 수백 수천발의 포탄을 우리에게 쉴틈없이 날릴 것입니다.
막상 이번에 뽑으려고 했던 사람을 후보 명단에서 찾아봤는데 그 얼마전에 각 당에서 공천 떨어졌다고 어쩌고 했었쟎아요... 그 일잘하던 사람들은 다 나가 떨어지고 예전에 선거법위반해서 몇번 지적받았던 몇몇 사람이 그냥 한점 부끄럼 없이 얼굴 내밀고 이름 석자 내걸고 있더군요...
이번에 선거사범이 수십명 된다니 선거하길 포기하는게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얘 정말 이사람이 꼭 나와야된다 할만한 사람이 적어도 한사람 이상 나오지 아니하면 선거에 신경쓸 필요도 없겠죠. 정치경력도 있고 믿음감도 있고 추진력이 있고 의견 수렴을 잘 하는 후보를 뽑고 싶은건 대다수의 마음인데, 꼭 어디 시장구석의 할머니나 어디 할아버지들... 보면 막 누구 찍어야 된다고 누구 찍으면 우리가 잘 산다는둥 그래서 거의 뭐 조직적(?)으로 우루루 가서 찍쟎습니까... 그런 선거판이 너무 혼탁해서 접근하기가 싫습니다. 게다가 돈과 권력에 눈이 먼 그네들에게 제 인생의 미래를 맘놓고 맏길 수도 없습니다.
그걸 아시나요? 저와 당신들의 순간 잘못된 선택이 앞으로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나라의 미래를 말아먹을 수도 있다는 걸... 그릇된 선택을 하느니 선택권을 포기하는 것이 현명할 수도 있습니다.
---------------------------------------------------------------
피곤함 1테라톤을 가방 보따리에 주섬주섬 짊어메고 다니는 아이 . . . Orz
---------------------------------------------------------------
폐인이 되자 (/ㅂ/)
선택을 포기하는 것이 선택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도 하나의 선택이며, 말씀하신 것처럼 투표를 하는 것으로 미래를 말아먹을 수 있다면 그 반대도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합니다. 무엇을 하든 지금 투표권이 있는 세대라면 누구라도 앞으로 펼쳐질 정치 상황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 후손들이 당신은 그때 무엇을 하였는가. 라고 한다면 뒤에 무슨 말씀을 하시겠습니까. 옛사람들은 이보다 더한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저술을 하고 후학을 양성하며 미래를 대비하였는데, 하물며 그보다 안락한 생활을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주어진 권리조차 행하지 않는다면 무슨 말을 할 수 있단 말입니까.
저도 수원 삽니다. 선거인 명부 확정일을 잘못 알고 늦게 전입신고를 하는 바람에 수원에서 일반 투표도 부재자 투표도 못 하게 되어, 투표 전날 밤 기차 타고 5시간 걸리는 고향에 내려가서 투표하고 왔습니다. 어리석은 행위라 자랑할 거리는 못 됩니다만 최소한 투표한 것 하나만은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습니다. 나오는 후보들마다 내놓는 지역 발전 정책이라는 것이 하나도 마음에 안 들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책 하나가 있어서 그것을 지지하는 쪽에 한 표를 행사하고 왔습니다.
올려주신 글을 읽고 생각해 보니... 에둘러서 글을 쓴다는 것이 오히려 편향되게 읽힐 수도 있겠더군요.
제 지지는 추진을 지지하는 것일 수도 있고 반대를 지지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
정치 성향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면 글타래가 한없이 산으로 가서 애매하게 글을 쓰는 것이니 양해 바랍니다.
전 투표율 50% 미만에
전 투표율 50% 미만에 일조해 버렸네요. ㅠ.ㅠ 야근 13시간째입니다... 쿨럭.
--
"It's too bad that stupidity isn't painful" - Anton LaVey
--
"It's too bad that stupidity isn't painful" - Anton LaVey
밤여우 Tech: http://foxtech.tistory.com
트롤은 말려 죽입시다 - http://kldp.org/files/trollfreeKLDP.user_.js__0.txt
저도 투표율 미만에
저도 투표율 미만에 일조해 버렸지만..
사실상 전 투표권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못 한 투표가 벌써 두번째, 이러다가 투표한번 못해보는거 아닌가 걱정됩니다..
Summa Cum Laude
앞으로는 정치
앞으로는 정치 이야기는 뭐 별로 할 일이 없겠지만,
대부분의 당선자들을 보자니, 우리 동네 뉴타운 지정에 누가 더 힘이 될까... 하는 것이
여야를 막론하고 당선의 큰 동력이군요.
여당이 당선된 곳은, 여당이 되면 아무래도 뉴타운이 잘 될 것 같아서
야당이 당선된 곳은, 여당이지만 힘없는 신인 보다는 야당이라도 힘있는 현역이 밀면 더 잘 될 것 같아서...
적어도 앞으로 4~5년은 대한민국 국민들 대다수가 바라는 돈 많이 버는 세상이 되겠지요?
--------------------------------
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
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맞아요. 돈 많이 버는 세상이 될 거에요...
누가 버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죠...
====
(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제 동네는 다 이상한 후보들만 올라와있더군요...
제가 사는 동네가 수원이라서 그런지 특정 지역에 한해서만 이익을 대변하는 막 그런공약들 내걸더랍니다... 뭐.. 비상활주로 해제... 공군비행장 폐쇄이전 주한미군 철수 등등... 별 이상한 공약들 다 내걸더군요... 그 중에 주한미군철수는 왜 내거는지 도무지 -_- ... 그 사람들 출신성분이 뭔지 참 궁금하더군요. 국가보안법은 제대로 알고 행동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국가보안법 공식적으로 폐지된 것도 아닌데. 주한미군 철수가 정말 된다고 해서 국가보안법이 위반되는 것은 아니지만 국가의 질서에 위태함을 초래하는 발언이나 행동을 하는것은 분명한 실정법 위반입니다. 지금 당장 주한미군이 철수된다면 북한이 만약 전쟁개시할경우 개시와 동시에 수백 수천발의 포탄을 우리에게 쉴틈없이 날릴 것입니다.
막상 이번에 뽑으려고 했던 사람을 후보 명단에서 찾아봤는데 그 얼마전에 각 당에서 공천 떨어졌다고 어쩌고 했었쟎아요... 그 일잘하던 사람들은 다 나가 떨어지고 예전에 선거법위반해서 몇번 지적받았던 몇몇 사람이 그냥 한점 부끄럼 없이 얼굴 내밀고 이름 석자 내걸고 있더군요...
이번에 선거사범이 수십명 된다니 선거하길 포기하는게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얘 정말 이사람이 꼭 나와야된다 할만한 사람이 적어도 한사람 이상 나오지 아니하면 선거에 신경쓸 필요도 없겠죠. 정치경력도 있고 믿음감도 있고 추진력이 있고 의견 수렴을 잘 하는 후보를 뽑고 싶은건 대다수의 마음인데, 꼭 어디 시장구석의 할머니나 어디 할아버지들... 보면 막 누구 찍어야 된다고 누구 찍으면 우리가 잘 산다는둥 그래서 거의 뭐 조직적(?)으로 우루루 가서 찍쟎습니까... 그런 선거판이 너무 혼탁해서 접근하기가 싫습니다. 게다가 돈과 권력에 눈이 먼 그네들에게 제 인생의 미래를 맘놓고 맏길 수도 없습니다.
그걸 아시나요? 저와 당신들의 순간 잘못된 선택이 앞으로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나라의 미래를 말아먹을 수도 있다는 걸... 그릇된 선택을 하느니 선택권을 포기하는 것이 현명할 수도 있습니다.
---------------------------------------------------------------
피곤함 1테라톤을 가방 보따리에 주섬주섬 짊어메고 다니는 아이 . . . Orz
---------------------------------------------------------------
폐인이 되자 (/ㅂ/)
선택을 너무들 많이
선택을 너무들 많이 포기한 바람에 엉뚱한 사람들이 어부지리를 취하고 있죠.
최고로 좋은 사람을 뽑을 수도 있겠지만,
다 엉망진창이라면 그래도 가장 안나쁜 사람 하나는 뽑을 수 있잖아요?
출신성분... 이라는
출신성분... 이라는 말에 뜨악하고 갑니다.
참고로 제 성분은 수분70%에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기타 등등으로 되어 있다고 배웠습니다.
거기에 개인적으로는 알콜 쪼금 포함하고 있고요.
더 이상 없다.
선택을 포기하는
선택을 포기하는 것이 선택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도 하나의 선택이며, 말씀하신 것처럼 투표를 하는 것으로 미래를 말아먹을 수 있다면 그 반대도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합니다. 무엇을 하든 지금 투표권이 있는 세대라면 누구라도 앞으로 펼쳐질 정치 상황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 후손들이 당신은 그때 무엇을 하였는가. 라고 한다면 뒤에 무슨 말씀을 하시겠습니까. 옛사람들은 이보다 더한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저술을 하고 후학을 양성하며 미래를 대비하였는데, 하물며 그보다 안락한 생활을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주어진 권리조차 행하지 않는다면 무슨 말을 할 수 있단 말입니까.
저도 수원 삽니다. 선거인 명부 확정일을 잘못 알고 늦게 전입신고를 하는 바람에 수원에서 일반 투표도 부재자 투표도 못 하게 되어, 투표 전날 밤 기차 타고 5시간 걸리는 고향에 내려가서 투표하고 왔습니다. 어리석은 행위라 자랑할 거리는 못 됩니다만 최소한 투표한 것 하나만은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습니다. 나오는 후보들마다 내놓는 지역 발전 정책이라는 것이 하나도 마음에 안 들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책 하나가 있어서 그것을 지지하는 쪽에 한 표를 행사하고 왔습니다.
Setzer Gabbiani
Setzer Gabbiani
대운하??
난 2가지였습니다.
대운하 반대와 건보민영화 반대.
특히 건보민영화는 목숨을 걸더라도 막고 싶습니다.
올려주신 글을 읽고
올려주신 글을 읽고 생각해 보니... 에둘러서 글을 쓴다는 것이 오히려 편향되게 읽힐 수도 있겠더군요.
제 지지는 추진을 지지하는 것일 수도 있고 반대를 지지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
정치 성향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면 글타래가 한없이 산으로 가서 애매하게 글을 쓰는 것이니 양해 바랍니다.
Setzer Gabbiani
Setzer Gabbiani
'출신성분'이 궁금한 분이군요.
국보법은 둘째치고 ..
선거 포기한걸 자랑스럽게 쓰는 분은 처음 봤습니다.
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
I like Small Linux.
___________________________
I like Small Linu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