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인 출신 후보?

nagne의 이미지

천안 호서대학교에서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 정보과학대학원에서 석사를 받고, 부천대학 전자계산학과 겸임교수를 했던, 이번에 친박연대로 서울 동작갑에 출마한 손상윤 후보 말고 다른 분 또 계신가요?

손상윤 후보는 인공지능 관련 논문으로 석사를 받았다고 알고 있는데.... 그리고 우리나라 인터넷신문 제 1호인 뉴스타운 발행인 이었고...

전산인들이 정치계에 많이 진출하는 것이 우리나라 IT 산업에 도움이 될 까요?

아르아의 이미지

소위 '운동권'출신이 국회의원 되면 '운동권'에 도움이 되나요?
서민 출신이 국회의원 되면 서민에게 도움이 되나요?
안된다는것은 아니지만, 꼭 도움이 되는것도 아닐겁니다.

하지만 정부에는 좀 더 다양한 출신의 사람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합니다.

또한 건설업계중에 국회의원 된 사람은 별로 없어도
국회의원들이 건설업계에 도움이 될만한 일은 많이 했죠.
의사출신 국회의원은 별로 없어도
의사들에 대한 정책도 우호적입니다.
이런것들을 볼때,
IT산업을 위해서는 전산인 출신 국회의원보다는 다른것이 더 절실해 보입니다.

ceraduenn의 이미지

지난 달이었나 ”이러저러한 경력의 아무개 후보를 아시나요” 등의 여론조사 형식으로 전화를 걸어 선거운동을 하는 후보들이 있다는 뉴스를 들었는데
이 글을 읽고 그 뉴스가 떠오르는군요.

Summa Cum Laude

keizie의 이미지

하지만, 생각해볼만한 주제인 것 같으니, 수용 가능한 범위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일영의 이미지

특정 후보 선전물처럼 되는 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전산인 출신 후보라니 반갑기는 하지만, 결과적으로 글은 썩 반갑지 못하네요.

nagne의 이미지

대통령선거도 아니고, 지역구 국회의원을 KLDP에 간단하게 학력을 소개 한다고 해서 이득(?)이 있을까요?

전 손상윤씨 말고, 다른 후보들 중에서도 전산인 출신이 있는지 궁금해서 올린 것 입니다.

snowall의 이미지

"천안 호서대학교에서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 정보과학대학원에서 석사를 받고, 부천대학 전자계산학과 겸임교수를 했던" 까지만 소개했어도 괜찮았을 듯 싶네요.

뭐, 저는 물리학 전공입니다만.
지난번 대통령 선거 때 물리학 박사까지 받으신 분이 출마했던 적이 있죠. 결과적으로 찍지는 않았지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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