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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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하도 복잡하여
옛날에 읽었던 삼국지를 다시 읽고 있습니다.

이렇게 복잡한 세상에는 어떻게 처신을 하는게
좋을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좋은 말이나 문구가 나오면 이곳에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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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선 wrote..
세상이 하도 복잡하여
옛날에 읽었던 삼국지를 다시 읽고 있습니다.

이렇게 복잡한 세상에는 어떻게 처신을 하는게
좋을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좋은 말이나 문구가 나오면 이곳에 올리겠습니다. -)

한때 삼국지에 빠져서 허우적대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7번 정도 읽었는데...
전 상산의 조운자룡을 너무 좋아해서 아뒤도 자룡을 씁죠. ^^
요새는 다시 한번 읽고 싶어도 또 빠져버릴까 손을 못 대고 있습니다.
(한번 손대면 일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읽거든요... -___-;;;)

제가 읽어본 책들중엔 이문열씨가 쓴책이 제일 재미있더군요.
아무래도 다른 책들보다 작가의 생각이 많이 들어간 편이죠.

요즘엔 만화방에서 "봉신연의"를 읽고있습니다.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재미있더군요.
중국 3대 기서중의 하나라네요. ^^
나중에 소설로 읽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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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룡 wrote..
권순선 wrote..
세상이 하도 복잡하여
옛날에 읽었던 삼국지를 다시 읽고 있습니다.

이렇게 복잡한 세상에는 어떻게 처신을 하는게
좋을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좋은 말이나 문구가 나오면 이곳에 올리겠습니다. -)

한때 삼국지에 빠져서 허우적대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7번 정도 읽었는데...
전 상산의 조운자룡을 너무 좋아해서 아뒤도 자룡을 씁죠. ^^
요새는 다시 한번 읽고 싶어도 또 빠져버릴까 손을 못 대고 있습니다.
(한번 손대면 일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읽거든요... -___-;;;)

제가 읽어본 책들중엔 이문열씨가 쓴책이 제일 재미있더군요.
아무래도 다른 책들보다 작가의 생각이 많이 들어간 편이죠.

요즘엔 만화방에서 "봉신연의"를 읽고있습니다.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재미있더군요.
중국 3대 기서중의 하나라네요. ^^
나중에 소설로 읽어볼 생각입니다.

안녕하세요.
봉신연의를 읽는분이 또 계셨군요.
저 역시 일편부터 끝편까지 다 봤으며, 최근에 십칠편이 나왔습니다.
봉신연의 원작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작가의 말에 의하면
원작과는 상당히 다르다고 하며, 저 역시 갈수록
봉신연의를 별로 좋아하지 않게됐습니다.

이유인 즉슨(!), 주인공인 태공망의 머리띠가 일본만화의 전형적인
특성을 따른다는거지요. 허참, 핑계거리가 없어서 별 희안한
핑계를 다 잡게 되는군요.
일본만화는 제가 보기에 대체로 귀엽게, 아기자기하게,거기에
SD버전으로 그려지는데다가 또 인물들이 대체로 고양이나 토끼의
특성을 가지더군요.
태공망의 경우, 머리띠가 고양이나 토끼의 귀역할을 하는것처럼
그려졌으므로, 태공망은 귀가 네개가 됩니다.
도저히 말이 안되지요.
그외 토끼귀모양의 머리띠를 두른 바니걸들도 많이 그려지는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그릴거면, 차라리 일본판 중세
유럽신화 스타일인 에루후(엘프를 일본어로)식의
귀가 기다란 주인공들을 그릴것이지...
하여튼 꼬투리를 잡자면 한도 끝도 없군요.
제가 비판한 봉신연의와 스타일은 하나도 다를게 없는만화지만
개인적으로 오나의여신님이라는 만화를 애독하고 있으며,
님들께도 일독을 권장하는 바입니다. 하하..
이상, 저의 길고 쓸데 없는 사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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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 삼국지가 좀더 재밌습니다.

권순선 wrote..
세상이 하도 복잡하여
옛날에 읽었던 삼국지를 다시 읽고 있습니다.

이렇게 복잡한 세상에는 어떻게 처신을 하는게
좋을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좋은 말이나 문구가 나오면 이곳에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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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끔 힘든일이 생길 때마다 삼국지 열 권 중에 하나를 무작위로 뽑아서 읽곤 하죠. 그런데 정말 놀라운 것은 읽을 때 마다 그 어려운 순간에 딱 맞는해답과 깨달음을 주는 내용이 나온답니다! 정말 정말 신기하더군요.

첨에 그걸 느낀건 1권인가 2권인가에선데 "내가 저버릴지언정 저버림 받진 않으리라" 여기서 순간 깨달음을 얻고 정말 기뻤습니다.

권순선 wrote..
세상이 하도 복잡하여
옛날에 읽었던 삼국지를 다시 읽고 있습니다.

이렇게 복잡한 세상에는 어떻게 처신을 하는게
좋을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좋은 말이나 문구가 나오면 이곳에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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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wrote..
저도 가끔 힘든일이 생길 때마다 삼국지 열 권 중에 하나를 무작위로 뽑아서 읽곤 하죠. 그런데 정말 놀라운 것은 읽을 때 마다 그 어려운 순간에 딱 맞는해답과 깨달음을 주는 내용이 나온답니다! 정말 정말 신기하더군요.

첨에 그걸 느낀건 1권인가 2권인가에선데 "내가 저버릴지언정 저버림 받진 않으리라" 여기서 순간 깨달음을 얻고 정말 기뻤습니다.

조조가 한말이군요.
그말을 보고 "참 무서운 말이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