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밸리로 출장 나왔습니다...

권순선의 이미지

지금 실리콘 밸리 지역에 와 있습니다. http://www.mashupcamp.com 행사 참관을 위해서 왔구요... nhn으로 이직하고 나서 첫 출장이네요. 어제 정오경 도착해서 최근에 여기로 장기 파견을 나와 계신 c***님과 근처 아웃렛 매장에 가서 구두랑 옷을 좀 사고, 저녁에는 작년에 이곳에 있는 큰 회사로 자리를 옮긴 u******님과 저녁을 함께 먹으면서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들을 오랜만에 나눴습니다.

지금 이곳 시간은 17일 월요일 새벽 2시 40분경입니다. 11시 30분쯤 겨우 잠이 들었는데 겨우 두시간밖에 못자고 1시 30분쯤 잠이 깨서 이러고 있습니다. --; 아침 8시부터 일정이 시작되는데 큰일 났습니다.

가족을 두고 먼 나라에 혼자서 떠나오니 여러가지 생각들이 머릿속을 스치는군요... 혹시 이쪽 동네에 계신 분 있으면 저녁때 맥주나 한잔 했으면 좋겠네요. 전에는 별로 안그랬는데 이번에는 무척이나 쓸쓸합니다... T.T

지리즈의 이미지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망치의 이미지

그러다 낮에 정신없어서 우짜실라고..
걍 힘내서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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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

권순선의 이미지

지금 3시 50분입니다... 아직 못자고 있습니다... T.T

망치의 이미지

컴터부터 끄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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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aitfor.com/
http://www.textmud.com/

atie의 이미지

뜨뜻하게 오트밀 데펴드시면서 노래 한 곡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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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atie's mini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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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atie's minipage

jachin의 이미지

왠지 모르지만, 주변에 놀만한 것이 별로 없는 곳이라...

할 일 없으면 잠을 자고는 했지요... 잠이 보약입니다...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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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이제는 학생으로 가장한 백수가 아닌 진짜 백수가 되어야겠다.

ByB의 이미지

한동안 눈팅만 하다가 여기에 댓글을 달고자 로그인 했습니다.(아~~ 이거또 로그인하게 맹그넹.. ^^a;;)
전 한마디로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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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supercalifragilisticexpialidocious, run for you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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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supercalifragilisticexpialidocious, run for your life!

kiwist의 이미지

저런~ 저도 최근 출장 동안 현지 번개라도 한 번 해볼까 했었는데, 역시 힘들더군요 ^^;

warpdory의 이미지

저는 출장지가 꼭 걸려도 어디 중국 정주나 낙양 ...
유럽으로 떨어지면 체코 어디 산골짜기 ...

이런 데가 떨어지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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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http://akpil.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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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익명동생의 이미지

그런 곳으로라도 출장을 다니시는 warpdory 님이 부럽습니다... T_T

저흰 출장이 거의...없네요...

권순선의 이미지

어제밤에는 한국에서 사간 수면제를 먹고 자 봤습니다. 그런데... 이게 잠은 잘 오는데 잠이 '계속' 오는 또다른 큰 문제가 있네요. ;;; 일어나기도 늦게 일어났고, 일어난 후에도 계속 졸리고, 머리가 멍~합니다. 오늘밤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또 걱정입니다... --;

소타의 이미지

작년에 그 쪽에 일주일 못되게 있었는데 시차 적응을 결국 못해서 =_=;
낮에 퍼질러 자고 밤엔 호텔 수영장에서 놀았습니다 -_-;
배고프면 문 안닫는 팬케익 집이랑 맥드라이브에서만 밥을 먹었어요

돌아오는 비행기 탈 때쯤 되서야 시차 적응이 되더라는 -_-;;;